펌) '한국 산불 이재민 텐트를 보고 놀란 일본인'

 

이게 우리나라 이재민텐트

 

 

 

 

이게 일본 이재민 텐트

 

이렇게 올라왔는데

일본 이재민 텐트에 대해서 설명해주려고 등판했다.

 

 

 

 

 

이 아조시가 저 일본 이재민 텐트(?) 를 발명하신

시게루 반 

1957년생으로 현대건축에서 빼놓지않고 이분의 이름이 언급된다

2014년에는 건축계의 노벨상이라고 불리는 프리츠커상을 수상했어

그리고 아직도 현업에서 뛰는분

건축 역사에서 한획을 이미 그엇다고 봐도 좋은 그런사람이다. 

 

 

 

그의 대표작이 많지만 프리츠커상을 수상하게 한것이 바로

 

 

 

 이 종이튜브를 이용한 임시건축물들이다

사실 건축물이라고 하기에도 좀 뭐함 ㅇㅇ

 

 

 

저 아조시는 1995년부터 전세계를 돌아다니면서 피난처와 공공건축물을 지었어

 

 

 1994년 르완다 내전때 만든 난민보호소야

저기에다가 천만 덮어서 생활하는거지

이때 시게루반은 유엔난민기구에서 자문역활을 하게되

컨테이너박스 같은 임시주거나 제대로된 텐트를 보급해주면 좋겠지만

실질적으로 완벽한 주거를 제공해줄수는 없는상황이란말이야.

재료값이며, 운송이며, 설치 및 철거까지 이걸 다 어떻게 하냔말이지.

 

그래서 시게루반이 제안한게 저 종이튜브로 만든 쉘터인거야

가격, 운송, 설치및 철거까지 싸고 쉬운데 딱이네 딱이야

 

 

이런 건축물(?)을 전세계를 돌아다니며 보급하는 아주 착한짓을 일삼았지

 

 

 1995년도 고베대지진때 이재민들한테 공급한 임시주택

 

 

 

 2001년 인도 구자라트 대지진떄 임시주택

 

 

 2008년 스촨성 대지진때 청두임시학교 현장

 

 

 

 

얘네도 제대로된 텐트를 보급해주면 좋겠지만.

그럴 여건이 안될뿐인거지 저게 날로먹은거는 절대로 아니라는걸 알아줬으면 좋겠다.

우리나라에서 보급된 텐트가 개당 가격이 얼마나 비싸겠어(그게 나쁘단건 아님)

그에반해 일본에서 보급했던건, 종이튜브+천 으로만 이루어졌으니까

긴급용으로는 매우 안성맞춤인거지

 

 

 

 

 

그렇다네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