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출근 편도 1~2시간씩 걸리시는 분들 보니
지하 단칸방에 살아도 서울이 좋다 란 말이 떠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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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 단칸방에 살아도 서울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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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판교 34평형 아파트라면?
판교 34평 아파트면 서울에서도 선택 폭이 넓음..
혼자면되는데.... 아이가 나오고 하면.... ㄷㄷㄷㄷㄷㄷㄷㄷ
그건 지하 단칸방에 살아보지 않은 분들 생각입니다.
뱀머리 보다 지렁이 꼬리를 선택한 꼴..
환승없이 편하게 앉아가면 괜찮음
가능성이 없는 얘기인게 문제지만..
맞아요.. 2시간 걸리더라도 한방에 가면 할만한데
1시간 걸리더라도 3회환승하면...ㄷㄷ
제가...
인천역-시청역 구간을 2년 출퇴근했어요
편도 72분 ㄷㄷㄷ
1시간 지나면 앉아있어도 너무 힘들어요..
결국 GG치고 이사 나왔습니다
지옥철은 앉아가도 힘들죠..
일단 출퇴근이 편해야 됩니다 ㅠㅠ
혼자라면 괜찮은데 가조쿠가 생기면 생각이 달라지네요. 입지가 중요한건 사실입니다
지하살빠에 모델 장기투숙이 나슴 ㄷ ㄷ ㄷ
주 생활이 바깥인 사람에겐 맞는 말이고
가정서 생활이 대부분인 사람들에겐 틀린 말.... ㄷㄷㄷㄷ
지하단칸방에서 밖을보면 여자 빤쑤가 보여서???
직장이 서울에만있는것도아니고
직주근접을 빗대어 말한 거 뿐입니다.
서울 어디냐에 따라 다르죠..
보통 우리가 말하는 서울은 강남, 마용성 정도 아닌가요.. 강북 창동도 서울로 쳐주나요?
강북 도봉동도 서울로 쳐주나요????
서울 지하 단칸방에 사는 분이
지방에 내려간다 해도 별로 크게 여건이 좋아지지 않아요.
그 지하단칸방이 강남역 4번출구 맞은편 지하 단칸방이라면??
얼만가요
1000/160 정도 하는것 같아요..
극단적인 예지만, 이경우엔 지방 가면 좀 편하겠네요.
평균적으로 생각해 볼 때엔 지방 가도 노답인 인생입니다.
서울 살아도 직장까지 한시간 넘게걸리는 수도 있음
ㅎㄷㄷㄷㄷㄷ
직장 때문에 x같은 북향 오피스텔에 살고 있는데
미혼이니 버티고 있지 가족 있었으면 못 살듯 ㄷㄷㄷ
퇴근 시간 사당역에 수원 방향 버스 타러 줄 서 있는 사람들 보면... 이래서 다들 서울 살려고 하나 보다 싶네요 ㄷㄷㄷ
일 시작 전에 편하게 가고, 일 끝나고 집에 가는 것만 편해도 할만하죠..
회사에서 가까운 집은
평생 벌어도 못벌정도로 올라버렸으니 어쩔 수 없어요..
전 왕복 3시간 거리인데 출퇴근시간이 유일한 휴식시간이라 만족합니다.
모든 영화, 드라마, 음악은 출퇴근시간에 봅니다.ㅎ
집에들어가면 밥먹고 애보고 씻고 끝이라...
옛날 인간극장같은데에서 식당일하면서 반지하에서 애들키우는 아줌마 생각나네...
사람은 서울에서 살아야 한다...
경기권 신도시를 쓰레기취급하는 글이네요...ㅎㅎ
광교만해도 강남까지 4,50분정도 걸리는데 32평이 10억이란~
그래서 서울 안살아요.
출근 4분 퇴근 4분(도보로).
집값 반.
지방이 장땡.
서울 역촌동에 18평에서 남편 아이 하고 같이 사는 마눌 친구가
일산 신도시에서 45평에 사는 우리마눌님 걱정 하더군요 ㅋㅋㅋ
지방으로 가면 다시는 서울로 다시 못돌아 온다면서
"그래도 난 in Seoul 이니까" 이지랄 하더라는 ㅋㅋㅋ
제주도에 사는데 출퇴근 5분...입니다
서울 살아도 회사는 1시간 거리... 젠장..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