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에서 갑자기 바지에 똥을 싸면 당황스럽죠?
그런 경우 바지의 허벅지 부분을 재빨리 탱탱하게 앞쪽으로 당겨야 합니다.
똥이 쏟아지지 않게 하기 위함이죠.
주머니에 손을 집어넣고 땡기는 건 추천하지 않습니다. 똥이 삐져나와 흐를 수 있기 때문이에요.
집이 가깝다면 그대로 집에서 해결하면 되지만
집이 멀다면 그 근처 빌딩 화장실을 이용해야 합니다.
그럴때 가장 먼저 편의점을 이용해야 합니다.
우선 근처 편의점에 가서 휴지와 비닐봉지, 여유가 있다면 페브리즈를 구입하고
직원분께 "화장실 좀 쓸 수 있나요?" 물어보면 키를 주거나 위치를 알려줄 겁니다.
그럼 그대로 화장실 가서 뒷처리 끝내면 되지요.
우선 바지를 벗고 똥 묻은 팬티는 비닐에다 넣습니다.
괜히 화장실에서 엉덩이에 물뿌리면 냄새가 더 나니 그냥 휴지로만 간단히 닦고
찝찝하겠지만 그래도 입고 집에 와서 해결하는 게 낫습니다.
화장실에 나오면서 페브리즈를 뿌린다면 더욱 금상첨와겠지요.
바지에 똥을 쌌다고 해서 자신을 자책할 필요는 없습니다.
우리나라는 생각보다 화장실 인프라가 잘되어있습니다.
굳이 편의점 건물 화장실이 아니더라도 쇼핑몰, 공원 등 공용 화장실을 많이 볼 수 있으므로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이만 마치겠습니다.
화장실 인프랔ㅋ
그냥 사우나가요...
노하우가 쌓이신거 보니 한두번이 아니신가보네요
ㅋㅋㅋㅋ이분 이전글ㅋㅋㅋ
근래 본 글 중 가장 유익한 글이네요
아윽
휴일에 똥 얘기 자꾸 나오는게 불안
1. 설사가 아닌이상 똥을 길에서 쌀일이 없음.
2. 설사인 경우 밑으로 줄줄 흐름 윗 글이 의미가 없음
Rafikii// 설사가 아닌 경우 똥을 길에서 쌀 일이 없다고 어떻게 확신하시죠?
유익하긴한데 평생 써먹을일 없었으면 좋겠네요
이분 사실상 똥싸개
글에서 똥냄새나요..ㅠㅠ
아니 길에서 똥을 왜 싸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초딩때 이후로 똥 못참은적이 없는데..
쓸데없는 고퀼
.
유용하네요
똥싸기전에 편의점 화장실이나 빌딩가서 누면 안되나요?
왜 싸고 가야한다 생각하시지
블루블랙// 똥은 언제, 어디서나 나올 수 있는 법입니다. 인생 같이 마음대로 안되는 것이 바로 똥이지요.
감동적일 정도로 유익한 글입니다.
이 글을 정독하고 나니, 앞으로 전 언제 어디서 급한 신호가 와도 여유롭게 대처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다 님 덕분입니다.
귀한 글 올려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이글은 정말 유익한데 비꼬는 댓글들ㄷㄷ
.
나름 요긴하다고 할수도 있겠지만..
역시 순박하고 단순하네요. 금상첨와.. 화이팅!
오늘 저녁에 왠지 인생이 허망하게 여겨지고 기분이 영 그랬는데
님 글을 읽고나니 뭔가 후련해져서 다시 삶의 의욕이 솟구치네요
유익하네요.
너무 진지해 ㅋㅋ..
혹시 석희옹?
페브리즈 ㅋㅋㅋㅋㅋㅋㅋ
"우리나라는 생각보다 화장실 인프라가 잘되어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길에서 똥지릴 일은 더더욱 없을 거 같아요
다음에는 고속버스에서 지렸을 때의 대처요령을 알려주시면 유용할 것 같습니다
뚱문가시군요 유익한 글이네요
쓸데없는 고퀼222
에메랄드킹// ㅋㅋㅋㅋㅋㅋ 침투력 무엇
선생님, 바지의 허벅지 부분을 재빨리 탱탱하게 앞쪽으로 당기면서 편의점 물건을 고르고 계산하는 동작에 대해 좀 더 자세한 설명 부탁드립니다
설사도 아닌데 쌀 수가 있나요?
인프라가 좋은데 왜....
편의점알바는 무슨죄 ㅡㅡ
나이먹으면 괄약근이 약해져서 조금 삐져나올때가 있더라구요. 좋은 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