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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이야기구만
깝치지 말았어야 했다
멋진 이야기구만
워후 화끈한 신이구만
참회를 무시했다간 아주 끝장이 나는거야
깝치지 말았어야 했다
필라스 오브 이터니티란 게임에
한 사제 캐릭터가 있는데
섬기던 신이 사제를 배반해서 죽을 뻔하자
그 신을 죽이는 방법을 찾으며
쪽쪽 빨아먹어주마 하며
신성마법을 그대로 쓰더라
신력을 다 쓰면 죽을거야!
아니었을까
태양의 탑에서 유폐된 마법사가 말하길, 원수의 것이라고 쓰지 않을 이유는 없다고 했지.
나 걔도 신한테 보내줬었지
처음만나면 불속성 스태프들고있고 섬기는 여신을 뿅뿅라고하는 그 사람?
ㅇ 그 마그란의 사제
유용한 사람이였지 엘프 마법사랑 드루이드랑 같이
왜그래 너도 휴식때마다 ㅈㄴ 말걸어서 짜증났을거 아냐!
*힘만 안뺏지 ㅈ되는건 똑같다.
디엔디에서는 한번 믿기 시작한 신은 끝까지 믿는게 좋다.
그게 싫으면 절대신 Ao를 믿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