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베를린 미친 서민 물가.JPG 를 보니, 똑같은거 재탕되는거 같더라구요.
그래서 실제로 살고있는 이민자로써 말씀드려보고자 글을 써봅니다. 
06.04.2019 토요일 오전에 장보러갔다와서 찍었습니다.
한달집세는 1500유로정도 되구요, 한화 200만원 쫌 안될것같네요 - 시내중심근처에 살고있습니다.
뮌헨의 중신이라 할수있는 마리엔광장까지 자전거로 10분정도거리이고, 우반/지하철타고 3정거장정도 됩니다.
일본라멘 두그릇에 사이드매뉴, 맥주한잔에 스파클링워터 한잔 이렇게해서 42유로 나왔는데요, 한화 5만원-5만5천원정도 될거같아요ㅎ
한국보다 조금더 비싼것같긴한데, 사실 밖에서 사먹는 물가도 한국이랑 크게 다르지않은거같아요. 오히려 더 저렴한느낌도 들어요.
집세는 확실히 비싸기는한데, 그만큼 공간도 넓고, 제약이 많지않고, 자유로워요~ 주방도 저희가 사서넣었고, 벽뚤고, 못박고 이것저것다함 ㅋㅋ
근데 한국이 좋은것은 집들어갈때 깔~~~~끔하고, 옵션좋은데는 엄청 좋잖아요? 여긴 그런게없음ㅠㅠ 아니 거~~~의없음ㅠㅠ
암튼 본론으로 돌아가서, 사진에 보이는 만큼 + 하얀아스파라거스랑 몇개는 요리하던중이라 다 못찍었어요.
68유로니까 8만8천원정도 되겠네요.
이마트에서 김하고, 야채 과일 몇개 사면 십만원나올꺼같은데;; 그냥 기분탓인지모르겠는데.. 한국갔다올때 항상이마트가서 이것저것사는데요;;
뭐야 이거?? 이런 xx 저도모르게 욕이나와버리더라구요ㅎㅎ
뭐 산거도없는데 5만원 10만원 막 나오니 어이가없었습니다.... 처음에는 기분탓인가 했는데, 비교를해보니까 확실히 비싸요.
절대 한국을 까거나 독일이 한국보다 더 좋아! 라고 말하고싶은것은 절대아닙니다, 그저 독일여행하시는분 캡쳐한게 계속 보이길래 참고하시라고 올리는것이니 불편해 하지마시길~
의료보험시스템, 공공기관, 기본적인 모든부분에 대한 서비스(식당,세탁소,옷가게 등등), 먹거리, 즐길거리 독일이랑 비교할수가없을만큼 한국이 월등히 좋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ㅎㅎ
뮌헨이라서 더그런거같아요;; 제대로된 한국식당도없으니ㅠㅠ
단점도 있지만 장점도 어마어마하게 많구요~~
장단점이 있는것같습니다!!
Tschü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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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로!!
저렴한 마트인 '리들' 에서 구입을 했습니다, 주로 야채나 과일은 리들에서 구입하고, 고기 와인등은 에데카/레베 같은곳에서 구입합니다~
리들이 굉장히 저렴한곳이지만 야채나 과일퀄리티는 비싼곳보다 더 좋습니다~ (개인적인생각 + 독일내 리서치? 기관에서도 그렇다함ㅎㅎ)
https://cohabe.com/sisa/994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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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들.. 오랜만에 보는 영수증이네요 ㅎㅎ 리들 알디 자주 갔었는데. ㅎㅎ
명이나물도 팔고있어서 하나 구입해봤습니다 ㅋㅋㅋㅋ 명이나물을독일도 먹는게 신기해서 ^^
야채들은 리들에서 구입하고, 고기는 에데카나 레베가요ㅎㅎ 전에는 알디 자주갔는데 이사하고 나서 멀어서ㅠㅠ
리들 퀄리티 너무좋아요 ㅋㅋ 특히 야채들
그정도 뮌헨 중심부면 ‘한국’이 아니라 강남이랑 비교해야죠
그런가요? 강남아니고도 비싼데 많지않나요?? 단순 강남이랑 비교하기에는 뮌헨자체가 크지가않아서 ㅠ
뮌헨은 인구로 따지면 대전보다 작은 도시에요...
그러니까요~ 다들 오시면 놀램 ㅋㅋ 너무 작아서.. 대신에 위성도시? 동네? 들이 크게 둘러져있긴하지만;; 암튼 뭐 ㅎㅎ
유럽에 천만인 도시가 있나요? 유럽의 수도나 수도급 도시도 5백만 넘는 곳 없는거 같아요. 베를린, 파리, 로마 등의 대도시도 400만도 넘지 못해요.
약 9만원어치 ㅎㄷㄷ
너무 적나요?? ㅋㅋ
우리나라가 그런건 좋은거 같더라구요...일본도 원룸 들어가면 아무것도 없고
심한 곳은 전등도 없어서 모르고 들어가면 이사날 밤에 어둡게 보내야 한다고.ㅋ
ㅋㅋㅋㅋ 그래도 저는 드러올때 그냥 기본전선에 전구는 끼워져있더라구요;;;; ㅋㅋㅋㅋ
리들은 조금 저렴이? 느낌 아닌가요? 영국에선 Iceland < Lidle < Tesco < Sainsbury < Waitrose < M&S 약간 이런 느낌 이였던걸로
네 맞아요ㅎㅎ
네토/레알? <<<< 리들/알디 <<<< 에데카/레베 <<<< 알란투라 같은 비오 오가닉샵들
근데 야채 퀄리티는 리들이 최고인거같아요~ 리들 스위스에도 있고, 이탈리에도 있고 어딜가나있음;;
채소들이 엄청 싱싱해보이네요.ㅎㅎ 부러워요 독일라이프ㅠㅠㅠㅠ
채소들 진짜 너무 싱싱하고 저렴하고 좋아요~ 독일오시면 또 한국그리우실꺼에요ㅋㅋ 런던이면 조금 들할지도ㅎㅎ
런던갔다왔는데, 너무 좋았음ㅠㅠ 비싼거빼고 ㅡㅡ;; ㅎㅎㅎㅎ
일단 세금이 많이 쌔던데요 ㄷㄷㄷ
부가세는 19%이구요 (물론 무엇이냐에 따라서 다르겠지만)
제가 회사다닐때 42? 44? 보험이랑 등등 다 해서 그정도 됫던거같아요.
지금은 사업을하고있는데;; 단순하게 말씀드리자면 천만원 벌면 500만원 소득세내고 500만원 제가 가져갈수있는 그런 수준입니다 ㅋㅋㅋㅋㅋㅋ
현대차도 비싸서 못삼ㅋㅋㅋㅋ
재래시장가면 5만원도 안나올듯
독일요? 한국이요?
한국 재래시장은 가격을 몰라서 비교하기가 어렵네요~
독일은 월세랑 세금에 너무 많이 뺃겨서 자신을 위해 풍족하게 쓰기가 힘들죠.
그래서 오히려 삶에 질은 한국이 높죠. 누구나 차몰고 마트 마음대로 가고, 병원 맘대로 다니고..빠른 택배, 인터넷..공공이용등..
한국도 맨날 물가 비싸다뭐다 마트가서 비싸게들 사니깐 그렇지..찾아보면 저렴하게 살 수 있는데..귀찮아서 안그러죠.
다 상대적이고, 장단저미 있는데..맨날 선진국 물가 싸다 뭐다 교육제가 낫다 등등 하면서 무조건 부럽다 이런식의 짤들만 도는거보면 그냥 남에 떡이 커보이는거다 싶네요.
찾아보면 저렴하게 서울 사는데 어디 지방 가서 사오면 교통비는.......
저분도 지하철 세정거장 타고 가잖아요.
서울도 장보러 지하철 세군데 타고 가는사람이 있나요? 비교같은게 안되는 얘기에요.
뮌헨의 중신이라 할수있는 마리엔광장까지 자전거로 10분정도거리이고, 우반/지하철타고 3정거장정도 됩니다.
지금 살고 있는 곳이 뮌헨의 중심지에서 3정거장이라고 하는거 같습니다. 장보러 간게 아니고요.
현직 바르샤바에서 뮌헨 가는 비행기 기다리고 있습니다 전시회 가는데 시낸 호텔 하루에 40만원이라 로젠 하임에 숙소 잡았네요 언제가나...
오늘 독일에 계신 분이랑 잠시 대화를 했었는데 ㅋㅋ
오키나와 놀러 오랬더니 바캉스 가려면 투잡 뛰어야 된다고 그러시더라고요 ㅎㅎ 해외에서 늘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의료 서비스 썰 좀 부탁드립니다.
독일도 뮌헨하고 시골쪽하고 물가차이가 엄청나군요
집이 대략 몇평정도 인가요??
뮌헨...물가 그닥 싸진 않았지만 접해보면 한국보단 질이 좋은 느낌었네요. 마리엔광장에 호프브로이 앞 일식집 처자가 생각나네요. 엘프급이였는데 그녀때문에 거기서 라면을 먹었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