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천국 코하비닷컴
https://cohabe.com/sisa/99298

고민정 아나운서가 문재인 캠프에 들어갔네요.

한 사람의 정치적 성향으로부터 유래된 판단에 감놔라 배놔라 할 일은 아닙니다만, 고민정 아나운서에 대한 남다른 느낌이 있습니다. 제가 강직성척추염환자이고, 병에 걸릴 때부터 사귀던 처자와 지금 같이 살고 있고 가계의 상당부분을 아내가 책임지고 있기에 항상 눈여겨 보고있던 처지라...
저런 선택은 절대 쉽게 나오지 않을 텐데, 부부가 상당히 많은 고민을 했다고 이심전심으로 느끼고 있습니다.
p.s) 자가면역질환을 가진사람들이 굉장히 예민해서 부부(특히 환자)의 숙고와 합의없이는 절대 이루어지지 않았을 일이라고 봅니다. 챰 용기있는 사람들이고 존경합니다.

댓글
  • 존잼 2017/02/05 07:15

    담장글에 추천누를때 아주 꾸욱 담아 눌렀습니다.

    (fM2ICn)

  • 곰의구장 2017/02/05 07:17

    구라이연//저와 비슷한 처지라... 제 의견을 말씀드리자면 그렇게 못한다고 단언하겠습니다.

    (fM2ICn)

  • 곰의구장 2017/02/05 07:18

    제가 문지지자고 "어대문"에 동의하는 입장인데도 그렇게 하기는 정말 어렵습니다.

    (fM2ICn)

  • 健勝 2017/02/05 07:24

    근데 솔까 뭐가 어려운 선택인가요
    지지율로 보나 뭐로 보나
    차기 대통령인데
    내가 이해를 못하나
    모르긴해도 문캠프 들어갈라고
    줄섰을겁니다

    (fM2ICn)

  • 너는뭐냐 2017/02/05 07:24

    구라이연// 근거는? 원래 인간은 자신에 타인에게 자신을 대입해서 보는 경우가 많죠. 같은 사안에 글쓴이와 님의 견해가 다른 이유가 그것 때문이 아닐까 생각하네요.

    (fM2ICn)

  • 곰의구장 2017/02/05 07:30

    健勝//우리사회 남성의 입장에서 가계의 모든 수입을 책임지고 있는 아내를 둔 입장을 상상가능 하십니까? 잠시의 문제가 아니고 움직이기도 힘든 남편이 그것을 결정하는 것이 쉬울 거라고 상상하십니까?

    (fM2ICn)

  • 에델쭤 2017/02/05 07:31

    [리플수정]일욜 아침부터 열일하네 알바들 ㅋㅋㅋㅋ글쓴이님한테 하는이야기 아닙니다^^

    (fM2ICn)

  • 곰의구장 2017/02/05 07:32

    더군다나 11살이나 많은 남편이 그것을 결정할 때는 상상하기 어려운 생각들이 있다고 봐야합니다. 아픈 것이 자랑은 아니지만... 그런 결정을 내릴 때는 본래 아프던 것보단 더 아팠을 무언가가 저는 느껴지네요.
    당연 아내인 고 아나운서는 더 아퍘을 것이고요.

    (fM2ICn)

  • 추라웃 2017/02/05 07:33

    저사람 원래 저런사람이에요 무시하시는게 좋음..

    (fM2ICn)

  • 곰의구장 2017/02/05 07:34

    에델쭤//네.

    (fM2ICn)

  • 곰의구장 2017/02/05 07:34

    추라웃//네.

    (fM2ICn)

  • 健勝 2017/02/05 07:34

    뭐만 좀 삐딱하게 쓰면 알바라네
    내 생각이 그래요
    권력자 가까이 가는게 뭐가
    희생이고 어려운 결단이란 건지
    이해가 안갑니다.
    호구지책이야 자기들이 알아서
    하는거고 각자 이길이 더 나아 보이
    니 선택하는거지
    무슨 케이비에스 떠나서
    낙도 자원봉사 가나요

    (fM2ICn)

  • 추라웃 2017/02/05 07:35

    근데 글쓴분도 정말 대단한분을 아내로 두신거 같네요 부럽습니다

    (fM2ICn)

  • 곰의구장 2017/02/05 07:37

    健勝//호구지책은 알아서 하는 것이라고 합니다만, 그 선택이 불가능한 사람이 이 사회의 상당수인 것은 모르시는군요.

    (fM2ICn)

  • 추라웃 2017/02/05 07:37

    健勝 // 이번만 그런게 아니라 저사람이 다는 댓글 대부분이 저런식입니다

    (fM2ICn)

  • 김연아 2017/02/05 07:37

    베베 꼬인분들 많네요 아나운서 월급나오는거 버리고 지금 무직되서 미래가불투명한 사람 돕는데 그게 뭔 권력에 붙는겁니까?

    (fM2ICn)

  • 健勝 2017/02/05 07:38

    곰의구장// 케이비에스 아나운서 그경력이면
    최소한 호구지책 걱정은
    안할거고요
    앞으로도 아마 잘나갈겁니다
    제가 장담하죠

    (fM2ICn)

  • 김연아 2017/02/05 07:38

    뭔 고민정 아나가 자리 보장 받고 갔답니까? 꽃길이라도 가는거예요?

    (fM2ICn)

  • 지룡서인 2017/02/05 07:38

    참.. 모든 사람이 자기같이 이기적이고 생각 하는듯

    (fM2ICn)

  • 健勝 2017/02/05 07:39

    김연아// 꽃길 간다고 안했어요
    가시밭길도 아니라고 했지

    (fM2ICn)

  • 김연아 2017/02/05 07:40

    님같이 모든사람이 그렇게 이해타산적으로 살지 않아요 한사람이 좋아서 그냥 자기가 가진 모든걸 올인하는사람 제주변에도 있습니다

    (fM2ICn)

  • 곰의구장 2017/02/05 07:41

    호구지책도 책략이어서 특정한 사람만 하는 것입니다. 책략이라는 것이 배운 사람만이 하는 것이거든요.
    그저 솔직히 자기 삶에 충실한 사람이 행복한 세상을 만들자고 광화문도 나가고 베름빡에 욕이라도 하는 겁니다. "니 살 바 나는 모른다..."를 위해 이 새벽에 글 적고 있지 않습니다.

    (fM2ICn)

  • 잔향  2017/02/05 07:42

    이런건 별로라고 봅니다. 어차피 특정 정치인의 캠프로 들어간다는건 이해관계가 있기 때문이지 아주 선량한 목자라고 포장할게 못됩니다.

    (fM2ICn)

  • 健勝 2017/02/05 07:42

    제가 이해타산으로 산다고요?
    뭘 보고요?
    고작 이정도 글에?
    저는 인재영입 되서 가는게
    왜 희생이고 용기있단 건지
    당췌 이해가 안갈뿐입니다
    박영선 정동영 이거랑 뭐가
    다른겁니갸

    (fM2ICn)

  • 곰의구장 2017/02/05 07:42

    추라웃//말씀 감사합니다. 근데 좀 무서운 아내라... ㅋㅋ

    (fM2ICn)

  • 곰의구장 2017/02/05 07:44

    잔향//제가 상상할 수 있는 범주에서 상상하는 겁니다. 같은 병을 앓고 있고 마침 아내가 돈을 벌고 있네요. 문제 있나요?

    (fM2ICn)

  • 健勝 2017/02/05 07:46

    글쓴분 아내분은 충분히
    존경할만하고
    동병상련에서 저보다 더
    공감하는것응 이해합니다
    까칠하게 답글단거 죄송합니다

    (fM2ICn)

  • 健勝 2017/02/05 07:48

    [리플수정]그리고 뭐만 하면 알바라고 하고 다르게 생각해 볼만도 한 글에 안간성 운운 함부로 하는건 제가 쓴답글 보다 뭐가 좀 더 난게 아니에요

    (fM2ICn)

  • 곰의구장 2017/02/05 07:50

    健勝//네. 저도 이해했습니다. 죄송하실 것 까지야... 제 개인적 경험이 잘 전달 안되었던 것으로 알겠습니다. 물론, 지금은 잘 전달되었다고 봅니다.

    (fM2ICn)

  • 동해곰 2017/02/05 07:50

    고민정아나운서 진짜 힘든결정한거라봅니다...집안을 이끌어가는 사람이 안정적인직장퇴사하고 캠프들어간거보면...

    (fM2ICn)

  • 하라구 2017/02/05 15:25

    구라이연// 첫댓글 놓쳐서 안타까우신가봐요

    (fM2ICn)

  • 조원우뢰배 2017/02/05 21:52

    잔향 // 안철수는 대선에서 단일화 절대 없을겁니다
    잔향  추천 1 조회 1,536 리플 19 글번호 4855984 | 2016-04-14 11:28 IP 211.225.*.172장담합니다.
    아직도 더민당이 잘해서? 혹은 문재인 때문에 선거 니겼다고 애써 ja위하시는 분들은 대선때 문재인의 모바일 선거혁명으로 단일화 하자고 하겠지만 이번 총선으로 안철수 돌풍이 허언이 아닌 실제였음을 입증하였고 이를 기반으로 안철수는 대선까지 단독으로 출사표까지 던질 것입니다. 그리고 안철수가 국내 정치역사상 3당 대표가 대통령에 오를것이라고 봅니

    (fM2ICn)

  • 조원우뢰배 2017/02/05 21:52

    잔향 // 안철수 지지자면 말이죠 조용히 갈길 갔으면 좋겠는데요. 강연재나 빠시던가.

    (fM2ICn)

  • 세상의행복 2017/02/05 23:11

    고민정이 문재인 선거 대변인으로 등극한다는 말도 오가던데
    고민정 본인 생각으론 문재인이 대통령 될것같다고 생각해 당연히 힘든 방송국 직장 생활 버리고 문재인 켐프에 들어갔겠죠
    ㄹ혜에게 부역했던 자들도 문재인진영에 들어가면 신분세탁해주니 든든할겁니다

    (fM2ICn)

  • 세상의행복 2017/02/06 00:06

    문재인 경희대
    고민정 조기영 부부 경희대
    북콘서트 초대가수 강산에 경희대
    고대에서 명바기 대통령 만드려고 애쓰던거 생각남.

    (fM2ICn)

  • nomads 2017/02/06 00:14

    고민정이니까 그 순수성을 믿어봅니다....

    (fM2ICn)

  • 스코프 2017/02/06 03:36

    세상에.. 이런 글조차도 불편해 하시는 분들이 있네요..도데체 얼마나 삐뚤어지면 저럴까요? 답답해서 추천드리고 갑니다~

    (fM2ICn)

(fM2ICn)

  • 고민정 아나운서 남편 조기영 시인이 그녀에게 보내는 편지... [4]
  • | 2017/02/05 16:22 | 6022
  • 아이돌[소시] 서현 인기가요 Don't Say No 무대 [11]
  • | 2017/02/05 16:21 | 4280
  • 고민정, kbs신입 연수시절.jpg [6]
  • | 2017/02/05 15:22 | 5434
  • ufc 코좀의 한방 . gif [45]
  • | 2017/02/05 14:54 | 5486
  • 당신을 문재인에게 보내며 [ 고민정님 남편의 글 ] [13]
  • | 2017/02/05 14:00 | 4814
  • 조기영시인이 아내 고민정아나운서에게 쓴 글(장문) [43]
  • | 2017/02/05 13:45 | 6013
  • 속궁합 잘맞는 여친을 만난적이 없네요 [12]
  • | 2017/02/05 12:12 | 3488
  • 속궁합 잘맞는 여친 특징.jpg [21]
  • | 2017/02/05 11:59 | 4275
  • 19금) 아스키 패턴.gif [71]
  • | 2017/02/05 11:18 | 2420
  • 펌글전인범장군의 문재인평가 [32]
  • | 2017/02/05 11:16 | 3380
  • 추미애 대표 페이스북 - 깨알만큼의 양심이라도 있다면, 새누리당은 대선 후보를 내서는 안 됩니다 [6]
  • | 2017/02/05 10:19 | 3587
  • 전인범한테 분노하는 애국보수들이 많나 보네요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28]
  • | 2017/02/05 09:44 | 3658
  • SLR/C 오랜만에 전원키니, AF가 작동을 않합니다. [3]
  • | 2017/02/05 07:33 | 3268
  • 고민정 아나운서가 문재인 캠프에 들어갔네요. [37]
  • | 2017/02/05 07:12 | 6017
  • 고일석 전 기자 페이스북 - 문재인에 고민정, 전인범을 더하다.jpg [2]
  • | 2017/02/05 05:26 | 43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