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딩 스냅 및 원판을 업으로 하는 자게이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오늘 웨딩홀 가서 앞팀 원판 촬영하는 작가를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물론 원판 조명이 없는 호텔입니다.
따라서 이곳 원판 촬영 시 원판 촬영요 플래쉬 큰걸 들고 다닙니다.
그런데...사진에 보시다시피
오막삼 + 신계륵 + 600ex-rt + 옴니 끼구...모든 원판을 찍더군요.
호텔이라 마니 어둡고 천장도 높습니다.
옴니를 끼우고 천장 바운스 하는거 자체도 제가 생각할땐 너무도 납득이 안돼지만....
어쨌든 저렇게 촬영을 해두 조리개두 쪼이고 하면서 ISO 최대로 올리면
단체사진도 깔끔하게 나오나여??
아무리 제가 상상을 해봐두...저건 너무 뭔가를 포기 해야하만 가능 할꺼같은데...
화질이던 밝기던..등등..아무리 보정한다해두...ㅠㅜ
고수님들의 의견을 여쭙니다.
https://cohabe.com/sisa/992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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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마 양반(?) 이네요 전 최근 삼각대없이 원판찍는걸 두번이나 봤습니다 -,.-...............
제가 그런데 ㅎㅎ 요센 좀 무거워서 삼각대 놓고 하긴합니다만 들고찍는게 더 빠름
저는 엄청 많이 봄 ㄷㄷ
얼마전 제 결혼식 원찬도 삼각대 없이 찍더군요
욕할라다 좋은날이라 참았습니다
사실 삼각대 없어도 크게 문제없어요. 요즘 고감도 사진도 크게 문제 없어서..
자게이들 눈에는 신부 친구들만...ㅠㅠㅠ
다 자기만의 방식이 있는거죠 남이 왈가왈부할건 아니라고 봅니다만
글 내용과 별개로 다 잘찍고 양심있는건 아니라서...
방식의 문제가 아니라 기본이 안되있는건데..
사진 우습게 보고 개나소나 하니 이건뭐..
사진을 우습게 보지 말아할이유가?
취미 상업 차이가 있겠쥬
남 돈 쳐받고 일하면 제발 최소한 알건 알고 일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3월달 결혼식 올리고 원본 받았는데 손이 부들부들 합니다
삼각대 없어도 완전 걱정없이 되구요 600ex면 580보다도 약간 세지 않나요? 완전 충분합니다
그 충분하시단 사진을 혹시 볼수 있나여?? 특히 단체 사진요.
저도 삼각대 없이 플래쉬도 일반 플래쉬로 원판 찍는 사람 많이 봤네요~요즘 트렌드일수도 있는거 같아요
그럼..일단 단체 사진에선 주변부 광량이 부족할텐데여...노이즈 또한 생길꺼고 게다가 옴니를 끼구 천장 바운스라...천장 바운스의 원리를 생각하면 저렇게 하는 건 근거리에서 밝게 찍는 장점이 있지만 먼거리에선...광량 손해가 더 큽니다.
사진의 스타일 차이 아닐까요? 예전처럼 깔끔하고 쨍한 사진보다 적돵히 소프트하고 감성적인 사진을 요즘 더 추구하는거 같더라구요 ㅋ 저도 2년전에 일할때 580으로 저렇게 찍었어요 바운스는 아니고 직광으로요 ㅎ
광동조 하시는거 아닐까요?
뭐 저보아는 훨 잘 아시겠지만 제가봐도 어이가 없네요. 차라리 플래쉬가 없다면 트랜든갑다 하겠지만..
앞서 언급한바와 같이 호텔에는 대부분 원판 조명 자체가 없는곳이 많습니다. 그래서 일부러 작가들 마다 휴대용 원판조명을 들고 다닙니다. 그래서 광동조는....아니네여~
삭제된 댓글입니다
그렇게 변한지는 몰랐네여...제가 트랜드에 마니..약한가바여^^; 그래두 원판은 단체 사진 찍을때 노이즈 자글자글한 느낌은 별루라...차라리 깔끔하게 찍어 색감보정으로 살리는게 훨씬 저한텐 맞더군여...뭐 사람마다 다르닌깐여...얼굴은 그래서 모자익 했잖슴꽈~~
댓글이 지워졌는데 뭐가 트렌드란 얘기죠??
더 허접해도(사진이 허접하다 아니다를 떠나 찍는 모습만 볼 때)
별 문제 없이 몇년동안 웨딩홀 맡아서 하는 업체도 있습니다.
사실 문제가 없다기 보다는 기대치가 낮은거겠지만요.
스냅촬영하고 셀렉부터 앨범제작까지 외주 주고
택배 배송도 앨범업체에서 나가는 곳도 있습니다.
거기 대표님은 심지어 촬영조차 안할 때도 많고 당연히 앨범편집도 안하고
심지어 고객이 받을 때까지 원본 파일도 컷수조차 확인 안함.
전 노이즈 있어도 예식장 예쁜 조명 최대한 살리고 살짝만 스트로보로 빛 채우는게 좋더라구요. 원판 조명 너무 촌스러운건 사실이에요
그걸..원판 잘하시는분은...색감 보정으로 자연스럽게 처리 하던데요....원판이 촌스럽다는건...어쩔수 없이 경직되게..촬영 하는거라..그럴꺼에여...뭔가 딱 틀에 박힌듯한..근데 또 그 틀을 없애면 안되기도 하고..
너무 생각이 갇혀계신거 같네요. 정답없어요.
생각하시는 그 원판이라는거 강남쪽에서는 부자연스럽다고 노플도 많이
찍어요. 시대가 바뀌는 만큼 자꾸 바뀝니다.
그니까 그 자연스러운걸 하기위해서(소위 동굴현상을 만들지 않기위해서는) 너무 과한 필라이트(원판 조명으로)를 쏠 필요가 없기 때문에, 스트로보로도 생각보다 충분하다구요. 자세가 경직된 거랑은 달라요
아 그래서 동굴 없애려고 여러가지 시도 한끝에 저만의 방법을 찾아서..잘 하고 다니긴합니당^^;
충분히 가능하고, 요즘 바디들이면 노이즈도 앨범 사진정도에서는 용납되는 수준입니다. 오히려 원판 오래 하셨다고 하시는분들 사진이 좀 촌스러운경향이 있고, 요즘은 조명없이 원판찍는 분들도 많습니다. 이렇게 진행해야 스냅들과의 색감조화가 잘 맞습니다. 트랜드는 계속 변하는겁니다. 저런식으로 남들 사진찍는거 도촬해서 이렇게 글 올리는것도 상당히 예의없다고 보여집니다만..
원판이 다 촌스럽지 세련되고..트렌드가 어딨어요. 단가 맞추다 보니 그리된거죠
사진부터지우시길 예의가1도없네요
ㅉㅉ 그럼 저기서 대놓고 말하시지 여기다 사진올리고 저 놈 같 이 욕해줘라고 징징거리는거밖에는
누가 님 사진도 이렇게 찍어서 자게에다 올렸으면하네요
뭐가 문제라는건지...
최근 강남에서는 플래쉬 부자연스러워서 노플 원판도 많이 찍어요.
그건 조명 못써서 그런거구요
조명 잘 치는 사람들 원판 보시면 정말 멋집니다
간혹 조명 잘 못쓰는 상업작가분들 중에 조명에 대해 아주 안 좋은 인식을 가지고 계시더라구요
위에분 댓글 처럼
"요새 조명 안쓰고 자연스럽게 찍는게 유행이야" 라던지
"조명이 왜 필요해?" 라던지
물론 본인 스탈일에 따라 가는 거지만 조명에 대해 안좋은 소리나 말던지,,,
저렇게 모자이크해도 알아볼 사람들은 다 알아봐요. 그냥 글만 적으시지 사진까지 올린건 너무 예의없다 생각되어지네요. 저렇게 찍어 결과물이 어떤지는 모르는 일이고요.
예술사진이 아닌 상업사진이므로 사진을 보고 평가를 해야 맞을듯 싶네요 .. 자신만의 축적된 노하우가 있지않을까요? ..
근데 글쓴이의 환경을 보니 저라면 자신 없네요 ㅠㅠ
원판에 저렇게 하는거면 결과물은 안봐도 처참 ㄷ ㄷ ㄷ
문제없어 보이는데...;;
원판 조명 올드틱해요. 최대한 호텔 조명 살려주고 부족한 광량만 스트로보로 보충해주는 사진이 훨씬 자연스럽고 좋음.
보이는게 전부가 아니듯
작가 나름대로 보정 노하우라던가 있겠죠
이렇게 남 일하는데 사진 찍어서 왈가왈부 하는건
좀 아닌듯 합니다.
아뇨 저런 장소는 저 조명만으로는 이른바 원판이라 불리던 사진 스타일로는 어려워요
눈으로 볼대는 잘 모르는데 아마 단상은 중앙과 주변부 광량차이가 클거라서
그러니까 제 말은 그 부분을 잡을 노하우나
작가분만의 스타일이 있을거라는 말입니다
옛날 그 조명 빵빵 터트리는 그 원판과 다른거요
아 그리고 할라면 저 여성분들도 가리시지 뭔 도촬이 자랑이라고 자게에다 올리는지 대단한 작가님 나셨네
아 뒤에 남성분도.제가 볼땐 이런 공개 커뮤니티에 이렇게 사진 올리는게 더 그르네요 작.가.님
아니..저 여자분들이 보이심??? 누군지 알아볼 정도임?? 참..대단한..시선을 가지셨네..ㅋㅋㅋ
ㅡㅡㅋ그렇게따짐 작가님은 왜 가리시나요
롯데?...
저정도 높이네 저정도 각도면 플레시 쓰나마나 큰 차이 없죠
고객이 문제 없다고 하니 저리 촬영하겠죠
글쓰신분이 촬영하신 원판사진좀 보여주세요 궁금합니다
볼것도 없어요,
저 사진 가지고 누가 자게에 식장에서 원판을 이렇게 찍었습니다..글 올라오면
대차게 까일 사진 100퍼예요.
캐치아이 정도로 넣으신건가.. 사진을 보고싶네요
플래쉬 없는 친구 결혼식 원판사진을 봤는데 나름 나쁘지 않았습니다.
작가님이 업체다 아닌 개인이 하셔서 조금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촬영을 했는데, 인화 된 앨범인데도 크게 기존 원판하고 퀄리티는 다르지 않았고 무엇보다 식장 특유의 분위기가 살아있는 걸 보고 많이 놀랬었습니다.
노하우가 있으니 최소한의 조명으로 촬영을 하시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얼굴만 가렸다고 다가 아닙니다
참 예의없어 보이시네요
도둑촬영한 남의사진 공개된 게시판에 올려놓고
저렇게 촬영하는건 문제가 있다는 뤼앙스의 글
별로 좋아보이진않네요
대.단.한.작.가.님이시라 남 초상권은 안따지시나보죠
누구는 없어도 되고 누구는 있어야 된다 생각하니 하는거겠죠.
고객의 입장에서는 잘 나오기만 하면 되니 이런건 그냥 왈가왈부하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그 사람의 판단으로는 필요하니 저렇게 한거겠죠.
사진상에 저정도 각도는 직광이라고 봐야죠
천장바운스라길래 한 60도 되는줄 알았어요....
옴니끼운건 사각을 좀 커버하겠단 승산이고
저정도 각도로 찍으면 풀발광 안쳐도 적절한 세팅(1/100, 7.1 640)으로
밝기는 괜찮게 나옵니다
다만 조명의 타점이 낮아서 안경반사가 우려되고
옴니로 인해 광원크기가 커져서 반사면이 넓어지고
좀 촌스러울까 걱정은 되는데요 뭐 크게 문제될것은 ....
동종업에 있으신 분들끼리 좀 까지 맙시다. 사진까지 올려서 이냥반 기본이 안되었다고.. 이게 뭐니까..
피곤하다.. 진짜..
그냥 잘 하겠죠 좀 냅두세요. 결과물 본 것도 아니잖습니까.
며칠 전에, 촬영 끝나고 가려는데
사진협회 작가라면서, 신랑님 지인이 와서
왜 후드를 안 끼우고 촬영하냐며 이것저것 물으시던 분 있었는데
그럼 현장에서 왜 600ex에 하나만 옴니 끼워서 쓰냐고
물어보지 그러셨어요.
합당한 대답이 안 나오면 그때 글을 올리시던가요.
단상의 조명상태를 봐야
적절 여부를 판단할수 있겠네요
저 사진만으로는 왈가왈부 하면 안됨요
결과물이 그지 같으면 그 때 까도 늦지 않을 것을...
전 사진생활 24년째 하고 있습니다..위에서 말씀하신데로 원판조명을 썻을때와 600ex 썻을 때 느낌은 조금은 다르겠지요..예전에 예식장에서 근무할 때(필카와 디카) 두가지 다 사용 했지요..당연히 예전 필카때 조명 스트로바 다 사용들 하셨지요..요즘 디카를 10몇 년 사용하며 디카가 장점이 굉장히 많다는 걸 느끼지요..호텔이나 어두곳에서 저두 많이 촬영 하였지만 케논 오막삼이나 오막포 600EX 이정도에 렌즈 신계륵이나 신형 24-105 충분히 카메라 특성상 감도는 넘 높지않게 대락 1000에서1600 이하로 셔터는 60에서100정도 조리게는 5.6에서8.0 전후로 이거는 촬영환경에 따라서 노출을 맞추지요...전 현 촬영 포토그레퍼로써 이 글을 올리분을 뭐라 하는건 아니지만 기본적으로 호텔에서 촬영하신 포토촬영 실장님에겐 예의가 아니신거 같아요..요세는 이런글을 올리실때는 조금더 생각하시고 올려 주시는게 예의라 생각됩니다..현 포토그레퍼로써 조금의 의견을 드립니다..
ㅋㅋ 요즘은 노플 원판도 많습니다.
제가 결혼할때 사진작가가 저렇게 찍어주시더라구요...
음...결과물은..그냥 그렇습니다..;;; 저도 첨엔 어이없었는데..그냥 딱 전형적인 플래쉬에 부자연스러운 사진입니다 ㅎ
얼굴 가리고 이렇게 글 올리는거 별루 안좋아보입니다. 저 분이 이 글 보시면 어떻게 생각하실까요.
사진은 예술입니다 저렇게찍는 노하우가 있으실듯합니다 진짜궁금하시면 여기서 이러시지마시고 직접 질문하시고 답을 받으세요 이렇게 글올리는게 비겁하고 비열해보이네요 우리는 다같이 사진을 업으로 먹고사는사람입니다 그리고 사진이라는것이 수학처럼 정답이 있는것이 아닙니다. 방식다르다고 비난하고 할께아니라 나와다르면 머가다르고 내 자신보다 머가좋은지 찾아서 배워야 서로서로 발전할수있다고 생각되네요~~긍정적으로 생각해용~~
원판이라면 대형으로 찍는게 생각나서,,,단체사진이라고 하면 어떨까싶네요?
한가지 방식만으로 찍어 오셨나보네요.
그것도 직광으로 찍으시는것 같은데
직광으로 자연스럽게 하려면 어차피 감도 올려야 하죠.
암튼 저 방식 아무 문제 없습니다.
플레쉬는 바운스 목적이 아니고
안경의 반사를 줄임과 동시에
직광을 피해서 조금 더 자연스럽게
뿌려주는 효과를 주는 거구요.
1,100w 짜리 엘린크롬 레인저 들고다닙니다.
원판에 천와트 이하짜리 조명 쓰시는분들이 있어요?
ISO 낮추고 조리개 조이려면 작은 광량으론 택도 없죠.
옛날 기준으로 보면 지금처럼 노플래시로 스냅찍는것도 경천동지할 일이죠
유연하게 생각하세요ㅎ
내가 찍는건 좋은방식이고 남의 방식은 잘못된거죠?
내가 쓰는카메라는 좋은거고 남이쓰는 카메라는 쓰레기인거죠?
질문자님이 그렇다는게 아니라 사진쪽만 유독 이런마인드가 많이 있는게 참 안타깝습니다
선수끼리 서로 깎아내리는짓 하지말아요
정 궁금하면 연락처받아서 물어보시는게 좋지않을까요 만약에 본인방식보다 좋다면 휴대용 스트로보써서 짐도 줄이고 본인도 편할텐데...
스냅실장분들마다 자기 노하우가 있어서 그런가보다 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