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촬로 제일 뜨거운 곳이라하면 사실 캐논이 아니고

육성으로 욕이 나오네요. ㄷㄷㄷ

와 ㅋㅋㅋ 진짜 별 사람이 다 있네요 ㅋㅋ

깔끔하게 차려입고 도둑질하면 도둑 아니란 건가요ㄷㄷ

핵심은 사실 자기가 RF, 즉 라이카 쓴다는거죠. 브레송병 예술병이 이렇게 무섭습니다. (.....)

라이카부심이 좀 무섭긴하죠

ㅋㅋㅋㅋㅋㅋ또라이네요

눈으로 교감이라뇨 ㅋㅋㄱㅋ
와 실화인가요

1908년에 태어나 인터넷도 뭐도 없이 스스로 잡지 창간해서 퍼블리싱하던 시절의 가치관과 도덕과 법기준을 SNS가 판치는 현대 인터넷 모바일 사회에서 그대로 적용하려니 무리가 생기는거죠. 브레송 시절에 그러한 문제의식이 희박했던걸 이제와서 문제삼는건 번지수가 틀리다고 봅니다.
문제는 브레송 시절의 그 기준을 지금 이시대에 그대로 적용하려 드는 몇몇 시대착오적 반인권 예술병환자들이죠.

브레송 말고도 많은 매그넘 작가들이 지금도.....

소송당할거 각오하고 의무감이건 직업의식이건간에 밥숫가락을 위해 촬영하는 경우랑
단순히 취미인데 예술가연 작가연 하기 위해 남에게 피해주는 경우랑은 다르다고 봅니다.

같다고 봅니딩 ^^ 기자는 법적으로 해당부분에 문제가 적거니 없습니다.
작가는 다르죠 단순 밥 벌이랑 취미랑 달라야하는 이유가.??.

원칙적 논리적으로는 법벌이와 취미가 달라야 할 이유는 물론 없습니다.
그나마 밥벌이면 밥벌이때문에 그렇구나 각오 했구나 라고 제가 납득이나마 하겠단 소리죠.
(기자도 초상권 소송 많이 당하고 방송국 차원에서 패소도 많이 해요. 저 관련 판례 십오년전부터 모으고 있습니다)

미투만 보면 알 수 있지요.
아찔한 줄다리기가 아닌 이젠 범죄

물론 허락받지 않은 촬영에 대해서 옹호하는 사람은 아닙니다. 해외에 몇몇 국가들도 이와같은 문제로 진통을 앓았다고 하네요. 호주같은 경우는 아동사진에 대해서만 유독 잣대가 심하다고 합니다. 우리나라는 이 담론의 끝이 어떻게 날지 궁금하네요.
엠마 그리피스가 진행하는 ABC 브리즈번 라디오 포커스 4월 프로그램의 ‘사진과 사생활(photography and privacy)에 대한 주제 토론’에서 지적 재산권법(intellectual property law) 전문가 카일리 파팔라도 퀸즐랜드 공대(QUT) 교수는 “본인의 허락없이 촬영하는 것에 대해 할 수 있는 일이 거의 없다. 내 사진을 찍지 말라고 말할 권리가 호주에는 없다”고 말했다.
또 자기 집에 무단 침입하는 것이 아닌 이상 거리에서 사진을 찍는 사람을 막을 법이 호주에는 존재하지 않는다. 하지만 아동 학대와 관련 영역으로 들어가면 법은 매우 엄격하게 적용된다”고 덧붙였다.

현재 국회에 도촬관련법이 올라가있습니다. 법개정사이트에서 개정안 확인 가능해요.
현재로서는 허락받지 않은 "촬영"이더라도 "퍼블리싱"하지 않는 경우 처벌대상에서 벗어나있는데
개정안에 따르면 도촬 그 자체만으로도 처벌가능하게 됩니다.
근데 국회가 일을 안하네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