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크나이트 라이즈 개봉 이후 유명세를 떨치게 된 이 만화 장면
미국만화가 검열당한 실버에이지 암흑기에 나온 우스꽝스러운 장면이라고들 알려져있다
하지만 사실 저 장면은 진짜 코믹스가 아니라 아동용 색칠공부에 불과하다
그리고 저 색칠놀이 책이 1960년대에 나온 것과 뒤섞여서 착각되곤 하지만
검열시대는 1940년대 중반~1950년대이고
실버에이지는 1950년대 중후반~1960년대다
실버에이지는 오히려 검열시대를 뛰어넘고 잘나가게 된 제2의 전성기를 지칭한다
사실 색칠놀이 장면도 원작이 존재한다
그런데 이건 배트맨 #13에 수록된 'Comedy of Tear'편으로, 1942년작이다
검열은 커녕 2차 대전 특수로 군인들한테까지 팔아먹던 골든에이지(황금기) 시절의 만화다
조커가 최고의 코미디언으로서 각성하기 위해 먼저 슬픔을 알려고 사람들을 슬프게 하고 다닌다는 내용
검열 때문이 아니라 그냥 웃긴 개그만화였던 것
원작이 더 무섭네. 역시 조커야.
무슨소리야? 조커가 가장 악랄하던 시절의 전성기 작품이잖어. 다크나이트는 너무 순한맛 됐음.
자 케이크 훔친 렉스 루터 나와주세요
그거는 영단어장 삽화 아니었나
아니 그래도 안웃긴데요!
아니 그래도 안웃긴데요!
헐
원작이 더 무섭네. 역시 조커야.
무슨소리야? 조커가 가장 악랄하던 시절의 전성기 작품이잖어. 다크나이트는 너무 순한맛 됐음.
자 케이크 훔친 렉스 루터 나와주세요
걘 왠지 그래도 될것 같아
무려 사십개나 훔쳤단다!
치즈케이크 훔치는 렉스루터는 진짜인걸로 알고있는데
그거는 영단어장 삽화 아니었나
엥
40개나 훔쳤어
무려 10개가 4번 모인거지
그건 정말 나쁜짓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