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1일 우크라이나, 기다리던 출구 조사 결과가 발표되고 환호성이 터졌다.
젤렌스키 후보가 대통령 선거 1차 투표에서 압도적인 지지율로 결선 투표에 나서게 된 것이다.
의연하게 농담부터 건넨 젤렌스키 후보는
정치 경험이 전무한 코디미언 겸 배우 출신이다.
그는 경선 과정에서부터 현직 대통령과 전직 총리를 제치고 지지율 1위를 달려 현지 언론은 물론 외신들까지 놀라게 했다.
그의 첫 승리가 더욱 주목받는 이유는
과거 그가 TV 드라마에서 맡았던 역할이 현실이 됐기 때문이다.
젤렌스키는 우크라이나의 인기 드라마 '국민의 종'에서 평범한 역사 교사에서 정부의 비리에 염증을 느끼고 대통령으로 선출되는 정직한 주인공 역할을 맡았다.
드라마를 통해 큰 인기를 얻은 그는 지난해 말 대선 출마를 선언하며 자신의 당을 '국민의 종'이라 명명하고 "드라마를 현실로 만들겠다"고 자신했다.
젤렌스키 후보의 인터뷰 내용.
이번 돌풍의 근원에는 변화를 갈망하는 국민이 있었다.
포로셴코 대통령(위 사진에서 멱살잡혀 끌어당겨지는 사람)이 국민들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고,
이에 대한 실망과 분노가 '국민을 위한다'는 젤렌스키에 대한 지지로 돌아선 것이다.
한편에선 "정치 경력이 전혀 없는 젤렌스키가 당선이 된다 한들 감당할 수 있겠냐"며 회의적이지만,
이미 세계 곳곳엔 코미디언에서 정치인으로 변신하는 사례가 얼마든지 있다.
지난해 8월 슬로베니아에서는 풍자 전문 코미디언 출신 마르얀 세렉이 역대 최연소 총리로 당선됐고,
이탈리아의 포퓰리즘 정당 '오성운동'을 세운 베페 그릴로 역시 코미디언 출신이다.
과테말라의 지미 모랄레스 대통령도 희극 배우였다.
사람들에게 웃음을 주는 유머가 담긴 공약도 유권자들을 끌어들이고 있다.
9월에 총선을 앞둔 이스라엘에서는 얼마 전 상업 광고처럼 만들어진 정당 광고가 소셜 미디어를 통해 공개됐다.
극우성향의 법무장관 아옐렛 샤케드가 모델처럼 캣워킹을 선보인 다음, 파시즘이라는 이름의 향수의 매력을 음미하며 읊조리는 내용이다.
광고에 대한 곱지 않은 시선도 있었지만,
일단 유권자들의 시선 끌기에는 성공했다.
정치 뉴스에 가미된 재미 요소들, 예리한 풍자로 사람들을 웃게 만든 코미디언들이 기성 정치에 신물이 난 유권자들의 마음을 움직이고 있다.
일단은 트럼프도
정치경험 제로에 부동산사업+TV쇼 진행하던 양반이 대선출마해서 당선된 케이스임
트럼프가 진짜로 당선될줄은 아무도 몰랐지.
세계 포퓰리즘의 시대를 열어제낀건 어찌보면 트럼프
우리나라와 반대군 정치인이 코메디언이 되는데
모두가 자본을 보고 있으니 자본주의는 변질되지 않을 거라 생각했고
모두 민주적인 투표가 가능하니 민주주의 정치는 변질되지 않을 거라 생각했는데
둘 다 제대로 작동 안하고 있다는 게 21세기 들어서 점점 확실시되고 있음.
뭐 파시즘?
당선되면 포퓰리즘 공약이나 난사할거같은데 흠;;
트럼프 당선된거랑도 비슷한 이유 아닌가
우리나라와 반대군 정치인이 코메디언이 되는데
우리나라 오면 쟤낸 웃기지도 못하지..
국회의원들 개그력보다 피지컬도 딸리는데 ㅋㅋ
당선되면 포퓰리즘 공약이나 난사할거같은데 흠;;
당전전에 하겠지.
무엇보다 다른 정치인들이 포퓰리즘 공약 안하는것도 아니잖아
곧 아이돌 대통령도 현실이 되겠네
아이돌을 빠는 주연령층이 젊은 층인데 그 젊은 층은 갈수록 줄어들고 있음 그럴일 없으니 걱정마셈
이스라엘 법무부 장관 미모 무엇.ㅠ.? 근데 파시즘????
모두가 자본을 보고 있으니 자본주의는 변질되지 않을 거라 생각했고
모두 민주적인 투표가 가능하니 민주주의 정치는 변질되지 않을 거라 생각했는데
둘 다 제대로 작동 안하고 있다는 게 21세기 들어서 점점 확실시되고 있음.
자본주의는 민주주의의 기본인 언론을 황색언론으로 바꿔놓고, 정치는 유착을 따르는데 공존이 쉬울리가.
뭐 파시즘?
히틀러도 정치입문할땐 어휴~ 정치깡패가 뭐하냐? 이랬음... 그런데 세계대공황이 터지고...
과거에도 저런거 있었지
운동선수라던가 연예인등의 지명도 높은 인물이 정치계로 뛰어드는거 말이야
대부분 뒤끝이 안좋은 결말이었고
이만기라던가 조훈현이라던가 신성일이라던가?
재미있는건 한국에만 한정된 현상이 아님
일본이면 안토니오 이노키 미국이면 주지사님 같은 케이스가 여럿있는게 재미있는 현상이라고 생각해
재밌는현상이라기보단 자연스러운거 아냐?
결국 선거는 인기투표니까.
아무리 잘하는 사람이라도 이름을 모르면 그사람을 못찍지
너말대로 당연하다고 하면 당연하긴해
그런데 정치와는 완전 무관했던 사람인데 갑자기 정치계로 뛰어들고
무언가 실적이 있었던것도 아니고 정치적인 영향력이 있는것도 아님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투표한다는점이 재미있는거지
재밌다면 재밌는데, 악역연기 하던사람이 길가다가 등짝 맞고
선역이 시장갔다가 덤 얻는거 보면
배역과 연기자를 동일시 하는 사람이 많아서 그런거라고 생각해
아옐렛 샤케드 님 미모가 대단하신데요;
저런거 보면 우리나라보다 정치가 개떡인 나라가 많구나 싶다
한국이 아시아서 민주주의는 젤 나아 이꼬라지인데도말야
이스라엘은 파시즘을 추구하겠다는거야???
지금의 민주주의가 파시즘 냄새가 난다는 거 아닐까?
난 이건 좀 아니라고 본다
여기선 코미디언 이란 표현을 썼지만 요즘 말로 하면 예능인, 연예인, 자주 보이는(보였던) 스타들일텐데
우리나라로 치면 유재석, 강호동이 정치하거나 대통령 한다는 말임
그 분야에서는 잘했을지 몰라도 정치도 뭘 알아야 정치를 하는거지 경제, 사회, 정치, 법 어떤 분야에도 아는게 없는 사람들인데
이건 거의 인기나 대중성 하나만 보고 당선되는거지
의외로 우리나라도 실제 사례가 몇 있긴 한데 요즘은 아예 없는 느낌.
지금 우리나라 정치인들 전직 알고 하는 소리임?ㅋ
전문성 ㅋㅋㅋ
정치경력 우월한 박그네가있잖아!
너 말처럼 정치인들이 이상적으로 그 분야에 대해 제대로 능력을 표출하면 니 말이 맞겠지.
현실은 어떻게든 표 얻으려고 자기 신념이고 뭐고 없는 놈들만 모여있는데 뭐
홍준표 유재석 나오면 유재석 될 거 같은데
근데 코미디언 연예인은 하면 안대? 저 사람도 공약이 없던게 아니고 선거에 자신의 이미지를 이용하는건 정치인도 하는건데
안찰스도 회사운영은 잘햇던걸로 이만기도 국회 나왔더가 개차반된사례보면 유재석은잘할거같은데 과연
그리고 전문성? 국회의원의 전문성 부족을 커버하려고 만든게 비례대표 아님?
원래 헤더랑 내각구성은 다른거임 비리없는
인재등용만 제대로 하고 걍 청와대에서 잠만자도 예전보다 잘굴러간다...
다음대선때 유재석 나오면 진짜 당선될거같은데. 지금 자한당 민주당 좋아서 지지하는 사람이 얼마나될것같음? 쟤네가 더싫으니 니네 지지한다 수준인데 거기서 왠 인기스타가 나온다? 표겁나몰리겠지.
지금도 나을건 없음
국회의원을 선출하는데 있어 딜레마가 입법활동에 열중할수록 지역구의 지지도가 떨어져 재선 확률이 딸어진다는 거
P모씨도 아는게 있어서, 능력이 있어서 대통령 당선됐었나 그냥 반신의 딸 불쌍하다고 표받은거지
이만기는 당선된 적 없어(소곤
그걸 모르는 사람이 얼마나 될거 같음? 기성 정치인들이 정치를 개 뿅뿅같이 하니까 변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해서 표 몰아주는거지.
우크라이나도 상태 많이 안좋은가 보네. 배우에게 대통령 맞길정도로 정치 불신이 심각한가 보군
부정 부패에 지친 국민한테 부정부패를 척결하겟다고 공약을 걸고 나왓는데 뽑힐만하지
일단은 트럼프도
정치경험 제로에 부동산사업+TV쇼 진행하던 양반이 대선출마해서 당선된 케이스임
트럼프가 진짜로 당선될줄은 아무도 몰랐지.
세계 포퓰리즘의 시대를 열어제낀건 어찌보면 트럼프
WWE 메인 이벤트도 뛰었던 양반임
"You're fired"
트럼프 당선과 관련해서는 이미 힐러리의 남편이자 전 미국 대통령이.
대통령선거 이렇게하면 진다고 힐러리와 대판싸우고 자기가 쓰던 전화기 밖에 던진 예.
미국 대선관련해서 연구하는 교수가 자신의 체계로 시뮬레이션하니 트럼프 당선된다고 한거.
그외에 인공지능이 당선된다고한거.
저도 트럼프 당선된다고 말했죠.
트럼프가 진짜 당선될만 했는데, 언론에서 가짜뉴스를 뿌려서 해당 사항에 관심없던 분들을 가짜뉴스로 속인거죠.
그래서 가짜뉴스 논란에서 언론이 아무말도 할 수 없는거죠.
언론 스스로가 진실을 보려고한게 아니라. 자기들이 멋데로 조작하면 대통령도 뽑을 수 있다고 날조하려다 당한 케이스니까요.
트럼프가 당선될 것이라고 합리적 예측한 분들은 꽤나 많습니다.
잭슨 : 포퓰리즘 시대를 연개 내가아니라고?
앤드루 잭슨?
그러게. 어쩌면 유권자들한텐 트럼프가 사업가이기 전에 TV쇼에 나온 사람으로 보였을지도 모르겠다. 적어도 다른 사람들에 비해서 인지도는 못할게 없었겠네
그럼 우리나라는 최수종형이 곧 나오겠네
나라를 몇 번이나 세우고
나라를 구한 구국영웅이기도 하고
유능한 장군이기도 하지
ㅋㅋㅋ
최수종: 이번 대통령 선거에 출마하겠습니다
???: 어? 최수종이 전에 대통령 하지 않았나? 대통령 선거 두 번 나갈수 있는겨?
무슨 드라마나 소설 같네
킹갓명작에 심도 있는 작품이 인기를 얻는 게 아니라
그냥 가볍고 재밌는 작품이 인기를 얻는 것처럼
사실 레이건도 영화배우 출신이니 뭐 그렇게 이상한건 아닌듯
요즘은 정치할라면 대중에게 얼마나 자신을 어필하느냐가 중요한 요소중 하나니깐
레이건은 주지사같은 행정 경력이라도 있지만
...
뭐 확실히 요즘 정치가 극단적 포퓰리즘으로 치닫는 느낌이 있음. 기존 정치권에 대한 회의감에서 반발심리도 작용하는 듯도 하다만
방송인 코미디언은아니고 방송인이 우리나라에선 정치인되는건 의외로 흔하지 않나?
뉴스 앵커들 정치쪽으로 많이 뛰어들었잖아.
지금이야 앵커들에 대한 신뢰도가 바닥이니 애매하지만.
정치인들 지들 업보지
이스라엘에 파시즘 타령하는건 가스실에서 억울하게 죽은 유대인들 엿먹이는거 아니냐
프랑스에서 왕정복고 타령하는 소리...
근데 까딱하면 마크롱 꼴 날 가능성도 있음
파시즘에서 민주주의를 느낀다고..?
아놀드 슈왈제네거도 주지사 했자너
근데 솔직히 나도 유재석이 대통령 한다고 하면 뽑을것 같음...
나는 말리고싶은데 런닝맨봐야돼
최수종이 대통령 출마한격인가
역량부족한 정치인들이 고꾸라지는거 자주보자너 ㅋㅋ
ㅇㅊㅅ아직도 정치하나?
아니 저기서 파시즘이....
유재석이 한다면 찍을거 같다 ㅋㅋㅋㅌㅋ
거왜 한국도 자주나오는 코메디언 있더만 허경영이라고
기분이 복잡하네
이제 긴급조치 19호 발령나나?
나만 파시즘에서 민주주의 향기가 난다라는 뜻을 이해 못하는 건가?
근데 재미잇는게 검증 안된 사람 올렸다가 무슨일 생기면 어쩔꺼냐 그러는데
검증 됏다는 인원들 올려서 나라꼴이 지금인데 그게 문제냐는 생각이듬 ㅋㅋㅋ
전쟁과 폭발적 성장이 끝난 후에는 기득권 정치인이 나라를 이끌 경우 득보다 실이 많죠.
이제 정치관련 드라마 금지되는 나라가 많이 생기겠네ㅋㅋ
중국에서 사극금지됐다는데 이것도 설마..?
정치인이 코미디언되는 세상에 코미디언이 정치인 할 수도 있지
한국으로치면 최수종일려나(?)
좋든 싫든 정치는 패거리 정치임... 근데 암것도 모르는 사람이 정치하겠다고 하면 기회주의자들만 달려들꺼임.
그리고 그들이 점찍어놓은 후보만 장관을 시키겠지... 그리고 미래는 알지?
염증을 느낄만한게
민주주의 평등을 이야기해도 소위 엘리트라 말하는 정치 집안 가문이나 혹은 유력 정당이 밀어주는 후보들이 정치권을 독식하는데 점점 부가 일부에게만 독식되고 자신들의 삶은 나아지지 않는것처럼 느껴지는게 가장큼. 미국은 실제로도 트럼프 대선 출마 선언이 나왔을때 공화당 티파티부터 어디 땅이나 팔아먹던 집안의 쇼맨따위가 감히 정치를 넘보냐는 비아냥까지 나왔을정도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