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주에 결과 나왔는데 후기 이제 올립니다.
사고 후 일주일 이상 진전이 없어서 저희 대물담당에게 상대방 담당자 연락처를 받음.
상대방(롯데)에게 운전자가 과실을 인정하지 않는 건지 물어봤는데
"저희가 10대0 이라고 해도 저희 고객님이 인정 하지 않으면 저희로 어떻게 할 수 없다"라는 식으로 돌려 말함
그래서 저는 보배에서 배운대로 경찰 접수와 소송 금감원 민원 준비 중이라고 얘기를 함.
그러자
"고객님도 억울 하시 겠지만 저희 고객님도 억울 하다고 한다 금감원 민원 넣으세요 저희 고객님도 넣을 거에요. 그리고 경찰 접수는 가해자 피해자 확인 하는거 말고는 특별 한거 없습니다."
라는 식으로 얘기 하길래
알고 있다 소송가려면 필요한 부분이라 접수하는 거다. 내일 중에 경찰에 연락 갈거다
라고 얘기 하고 끊었습니다.
상대방 담당자가 말투도 좀 껄렁껄렁하고... 강하게 나와서 소송으로 가야 될거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30~40분 후 전화 와서
"블랙박스 영상을 다시 보니 100대0도 무리 없을 거 같습니다. 저희가 고객님을 설득시켜서 100대0 해드릴테니 경찰 접수는 취소해 주세요"
라고 연락이 옴...
일단 알았다고 하고 끊고.. 접수는 취소 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저희 고객님이 100대)을 인정 하셨습니다."
라고 연락이 왔습니다.
이렇게 마무리가 됐습니다..
제가 여기서 검색도 많이 하고 느낀게..
1. 내 보험사도 내편이 아니다.
제 보험사도 적극적으로 나서서 해결 하려고 하지 않더라고요.. 하는 둥 마는둥..
제가 직접 통화하기 전에 보험사를 통해 먼저 경찰 접수와 소송을 얘기 했습니다.
근데 상대방이 반응이 없었음.
2. 일단 사고가 나면 경찰에 접수부터 하자.
사고 난 후 접수 하려니 지구대에서는 안되고 경찰서를 가던지 전화로 접수를 해야 하는데 사고 날짜 근무자를 찾아야 하고 근무자가 휴무면 시간이 계속 딜레이가 됩니다.
3. 상대방에 반응을 봐가면서 대응 해야 합니다.
저도 사고는 여러면 났는데 이런경우는 처음이라 애를 먹었습니다. 내가 과실이 없다는 확신이 있으면 소송까지 갈 마음으로 대응하시면 될거 같습니다.
야간근무 끝나고 쓰는 거라 정리는 잘 안되는데
그동안 보배에서 눈팅만 해왔는데 이번 경우에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저도 교사블엣 수시로 들어와서 많은 도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모두 안전운전 하세요!!
'저희고객이 인정안하셔서...'
알아보면 가해자는 인정했는데
보험사가 안하는경우가 89.36%임.
피해자인건 영상보면 누구나 알겠는데 거참 제목에 "임신한"은 왜 붙이는겁니까? 사고면 사고지
차대차 사고에서
제목에 왜 임신이 붙는지 모르겠음
블박차가 무과실이 유력하고
임신한 와이프 아니어도
충분히 이해되는 상황인데...
블박 음향도 같이 올려주세요
아기 놀랠까봐 산모가 어금니 꽉 깨물었으면 추천 겁나 올라갈텐데
'저희고객이 인정안하셔서...'
알아보면 가해자는 인정했는데
보험사가 안하는경우가 89.36%임.
굉장히 정확한 수치네요.
인정^
가해자는 보험처리로 끝낼 일을, 보험사 덕분(?)에 경찰서 사고접수로 벌점, 범칙금 까지 받고요..
ㅋㅋ 정답
ㅋㅋ 소수 둘째자리 ㅋㅋㅋ
캬~역시! 많이 배워갑니다
와우 소수점에 한 수 배워갑니다.
최창혁
89.38로 알고 있습니다만.
그사람 들도 일하여야하기에 밀당 하지요.
"고객님도 억울 하시 겠지만 저희 고객님도 억울 하다고 한다 금감원 민원 넣으세요 저희 고객님도 넣을 거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가 억울한데?
보험 가입할땐 고객님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ㅋㅋㅋ 사고나면 고객님 과실이 있습니다 ~~완전 개소리 ㅋㅋㅋㅋ
저는 사고가 나면 니덜이 원하는만큼 보험 견적내서 입금햇으니 제대로 일햇 하고 쌍욕비스므리하게 합니다..ㅎㅎㅎ
알고보면 초장 부터 처치(?)해야 할 1순위는 내 보험사 같습니다 ㅋㅋㅋ
대인까지 넣으세요.
내 보험사가 내편이 아닌 이유는
보험사에서 수익을 올리는 가장 좋은 방법이 무엇인지 생각해보면 답이 나옵니다.
특히 이렇게 상대의 과실이 중하다는게 명백한 사고에 있어서
단 10% 라도 자신들의 고객이게 과실책임을 물리게 되면
향후 3년간 보험료 할증을 통해서 수익을 증대 시킬 수 있습니다.
설사 200만원 이내의 대물만 접수가 되었다고 해도 향후 3년간
할인 유예를 통해서 역시 수익을 늘릴 수 있고요.
크. 추천~
저번에도 답변 남겨드렸지만
출산전 합의:"출산후 인지하는 교통사고와 인과관계 있는 부분에 대한 추가보상"단서조항 필수 삽입(첨언)
출산후 합의:권장, 출산후 아무런 문제 없을 때 합의요.
아니 교통사고에 출산이 왜나와
애가 잘못됐다는 가정이면 몰라도
보험사는 돈은 돈대로 다~ 받아놓고 일도 제대로 처리하지도 않네요..
내가 알아서 먼저 챙기면서 알아보고 다 해야하니 원...
사고가 나도 100% 믿고 맡길 수 있는 곳이 없으니 혼자서 다 하셨네요..고생하셨습니다.
일하랴, 보험사랑 싸우랴, 사고난 아내분 케어하랴 힘드셨겠어요
참나 저걸 과실 100%를인정을안하다니 .
정말 고생하셨습니다.
보험사는 내편이 아니다 썩을럼들 ㅋㅋ
후기는 추천!
장기전으로 가도 어짜피 100%인 사고였네요.
많은도움이 되네요,,,,,
안운하시고 즐거운 오후 파이팅입니다.
보험사는 내적이죠
피해자 직업이 보험RC 아니고서야 ㅋㅋ
요즘 블박을 폼으로 달고다니는줄아나 ~~
보험사 잡것들 눈깔을 바로뜨고 보면 저게 과실잡힐일인지 ~~
피해자분 보험담당자도 바꿔달라고 하시고 시작하시죠 ~~
수고하셨습니다 ㅎ
고생하셨습니다.
저도
사고를 겪어본 바.
보험사는 절대 내편이 아니다 라는
생각입니다.
후기는 닥추~~!!추천~!
다행이네요 후기는 추천입니다~
그나저나 많이 놀라셨을텐데 몸은 괜찮으신지 걱정되네요...
사고나면 무조건 병원부터 가세요`~` 어짜피 과실 생기면 보험료 할인 안됩니다. 9대1 나와도 1때문에 할인안되죠.
그냥 병원가시면 할인안되는 기간 합의금으로 보상 받을 수 있습니다. 우리가 사고처리 안하면 보험사만 돈 버는거에요..
1. 내 보험사도 내편이 아니다
진심 와 닿네요
시부랄 내돈내고 내가 보험사 결정해서 보험들었는데 내보험사가 내편이 아니라니 시부랄
내 말고는 다 개새끼라고 생각하며 살면 되요
말한번 뚝 던저보는 식이죠 먹히면 좋고 아님 말고
피해자인건 영상보면 누구나 알겠는데 거참 제목에 "임신한"은 왜 붙이는겁니까? 사고면 사고지
붙이면 안되는건가요?
임신하면 태아도 검사 받아야 하고 태어난 후에 이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런 부분 도움 드려야 하는거 아닌가요??
차대차 사고에서
제목에 왜 임신이 붙는지 모르겠음
블박차가 무과실이 유력하고
임신한 와이프 아니어도
충분히 이해되는 상황인데...
블박 음향도 같이 올려주세요
아기 놀랠까봐 산모가 어금니 꽉 깨물었으면 추천 겁나 올라갈텐데
저런 양아치짓 하는 보험사랑 직원들
실명 공개 하는 법 발의 누가 안하나...
그래야 쪽팔려서라도 헛소리들 안하지..
내 보험사가 내 편이 아니라는 말에 절대 공감합니다.
그러기에 과실도 나누려고 하는 것이지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경찰 접수 기억해두겠습니다.
주차장에서 난 경미한 주차사고도 하루 지나서 경찰서로 접수하라고 하더라구요.
다음부터는 꼭 경찰접수부터 해야겠습니다.
가해자가 뭐가 억울한데요?ㅋㅋㅋ
경찰접수 필수
보험사 개소리시 금감원 고고
보험사 개소리 뚝!
나를 위한 보험사 단 한곳도 없습니다. 사고 발생 시, 본인이 직접 지속적으로 묻고 물어야 합니다. 안그러면 어느 새 지들끼리 종결 시키고 끝내요
근데 제목에 "임신한" 은 왜들어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