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에 오늘 나온 기사...
"한국 호미가 미국에서 베스트 셀러다...
Amazon.com 에서 16불에 불티나게 팔린다..."
.
.
이기사를 본 나의 소감입니다.
저는 미국 동부에 살면서 취미로 채소밭을 일구며 살고 있습니다.
밭일을 함면서 가장 아쉬웠던 게 미국에는 호미가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던 중 약 10년 쯤 전에
New Jersey에 있는 한국grocery '한아름'에서 한국 호미를 2불50전에 샀습니다.
아..이것이다...
한국 호미는 정말 신이 내린 한 수였습니다.
이렇게 편리한 도구가 왜 미국에는 없는 걸까 의아했었습니다.
새삼 호미를 만든 우리 조상님들의 창의성에 감탄했었구요...
지금 까지 산 호미가 10개 정도됩니다.
호미 끝이 무디어 지면 못쓰니까 해마다 사게 됩니다.
작년 봄에 산 것은 $5.00이었습니다.
새로 나온 호미는 손잡이가 빨간색 플라스틱으로 되어 밭에서 찾기 쉽고, 덜 부식되고 좋습니다.
Amazon에서는 왜 이렇게 비싼지 모르겠군요...
https://cohabe.com/sisa/986451
미국에서 한국 호미를 쓰는 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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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미도 그렇고 사리 빗자루도 한국꺼 좋은데 미국껀 비쓸때 양손으로 해야하는 엄청난 불편한점. 한국꺼는 한손에 비, 다른한손엔 쓰레받기가 가능한데..
싼건 중국제.. 아마존에 저건 한국 대장간에서 만드는 물건요
극한직업(다큐) 보시면 한국산이 왜 비싼지 나옵니다
아마존것과 같은지는 모르겠지만
중국제는 다 싸요
에이, 호미
끝이 무뎌지면 그라인더 하나사셔서 몇번 갈아쓰셔도 되지않나요 ㄷㄷ
아마존 파는거는
어디 지역 대장간에서 나오는거던데
뉴스 꼭지 하나 본 기억인데 가물가물 하네요
영주 대장간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