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신입이 두번째 인사입니다 ㅎㅎ

안녕하세요 파주 서식하는 회원입니다~^^
첨dslr을 들인게 결혼전....그러니깐....그게 언제였더라....한8년 전이네요ㅎㅎ
니콘d700을 들이고 이것저것 찍어대고 어딜가나 가지고 다녔었더랬죠
그러다가 차량에 두고 잠시 어딜 다녀온사이 도난도 당했고요
정말 도난당하고 한일주일은 시름시름 앓았던것 같습니다
포기하고 새로 시작해볼 맘으로 E-M10처음 나왔을때 구매해서 2년정도 사용했습니다
다행히 2년정도 지났을때 센터에서 연락이 오더군요 도난품 보관중이니 확인하라고요
ㅎㅎ 참 사람일 알다가도 모르겠더군요 그렇게 칠백이 다시 찾고 E-M10 중고로 팔고
다시 찍어볼까 했더니 이게.....잘 안되더라고요 나이탓인지 아이때문에 짐이 늘어서인지
왜이렇게 무겁게 느껴지는지 칠백이에 세로그립에 28-70 마운트 거기다가 애기짐에
애는 목마태워달라고 난리 ㅎㅎㅎㅎ
그렇게 칠백이는 장롱안으로 들어갔습니다ㅋ
하던일도 바빠지고 둘째가 태어나고 한동안 칠백이 바라만보며 집안에서 아이들 사진만 찍어주는 용도로 사용하다가
얼마전 첫째가 초등학교에 들어가는걸 기념삼아 간만에 들고 입학식날 학교에 갔습니다
그런데.....요즘은 DSLR안쓰시나봐요....전엔 행사때가면 몇몇분들은 꼭 계셨는데
전부 폰카 삼매경 괜시리 뻘쭘하더군요 ㅎㅎ
입학식 잘 마치고 돌아왔는데 문제는 역시 무게.. 운동을 안해서인지 무겁게만 느껴지는 칠백이를 보며
한참을 고민했습니다 렌즈를 가벼운걸로 들일까...아니면 미러리스로 아예기변을 할까 하며 말이죠
문득 전에 썼던E-M10이 색감이 참 좋았던게 생각나서 장터 매복을 시작했고
고민고민 하던끝에 E-M5 M2 를 질렀습니다 ㅎㅎ
렌즈는 12-40PRO 거기다 그립세트까지.... 그런데 질러놓고보니 스트로보가 아쉬워서
고독스 스트로보 추가 이제 만족하며 써야지 했는데....갑자기 망원 뽐뿌가...그래서
40-150PRO 추가.....이제 정말 만족하며 써야지 했는데 이놈에 지름신은 나갈 생각을 안하네요
장비가 늘어나니 가방이 필요해 졌습니다 ㅠㅠ;;
그래서 또 장터 매복해서 가방 지름 아마 내일쯤 오겠네요 ㅎㅎ
결국은 무게때문에 기변했는데... 막상 따져보니 별반 차이가 없어졌습니다 OTL..
결론은 이제 그만 지르고 있는장비나 잘 활용해 보려고요 ㅋ
별얘기도 없는데 주저리 주저리 길어졌습니다
요몇일 사진 다시 시작하면서 찍은사진(인기없는 아들사진)몇장 올리고 이만 물러가겠습니다 ^^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 드리며 좋은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