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os R 기능 설정

eos r 구입 다음날 아내랑 가벼운 드라이브 하며 다양하게 찍어 봤습니다.
실제 사용해 본 느낌은
가볍고 그립감이 참 좋다.
그런데 이것 저것 찍다 보니 좀 당황스런 경우도 경험합니다.
- 터치 & 드래그가 익숙치 않아 af 이동에 시간이 좀 걸린다. : 왼쪽 눈 그대로 뷰파인더 사용해도 됨
- 뷰파인더에서 갑자기 후레쉬가 터지는 듯하게 번쩍 하는 경우가 자주 있었다.
- 셔터음이 왜 이래?
- 야외에서 피사체가 좀 특별한 곳에 위치할 때면 뷰파인더 화면이 뿌옇게 뜰 때가 가끔 있다.
- 촛점 잡으려 뷰파인더 보니 어~~~ af 포인트가 어디 갔지? : 답을 못찾았습니다.
- 컨트롤링 어댑터 조리개는 iso 조절 기능으로 설정해 두었는데 사용하다 보니 엉뚱한 수치로 변경되어 있다.
- 샷 투 릴레이가 적응이 되지 않는다. : 해서 아예 재생이 되지않게 설정했습니다.
- 뷰파인더 상 사각 af 포인트는 왜 그리 크게 만들었는지..
그럼에도 불구하고
- 애증의 오이만두가 소중한 렌즈로 탈바꿈 : 촛점 튕김 없고, 초점 잘 맞고, 바디랑 밸런스 좋고
- 그립감이 너무 좋다.
- 숄더백이나 백팩에 수납하는 공간이 많이 여유로워졌고 무게도 확실히 줄었다.
화질은 아직 모르겠으며 또 다른 것들은 더 많이 찍어보면서 하나 하나 내 것으로 만들어야겠다 란 생각입니다.
우선 제 바디 각 버튼에 개인적인 기능 설정한 내용입니다.
다중기능 버튼 은 One shot ↔ servo로 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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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on 버튼에는 촛점 포인트 중앙으로 이동하는 기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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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중 기능 바는 재생시 이미지 신속 검색 버튼 기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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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트롤링 어댑터에는 iso 수치 조정하는 기능을..
(링이 지멋대로 움직여 iso가 멋대로 변경되는데 강제할 방법을 아직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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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하기 더 좋은 방법과 모르고 있는 기능들이 아직은 많은데 좋은 정보 알고 계시면 조언 부탁드립니다.
더 많은 사용 경험과 메뉴얼 숙지로 완전 적응한다면 분명 만족할만한 카메라임에는 틀림없습니다.
어느 누가 제게 '오막포에서 Eos r로 넘어가려는데 어찌 하면 좋을까요?' 라고 물어온다면.....
대답 못하겠습니다... 그림처럼 아직은 많이 혼란스럽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