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캐논 200d에 렌즈는 새아빠백통을 주로 쓰고있고
평소에는 렌즈를 여러개 가지고 다니는건 귀찮고 해서
다양한 화각대를 한번에 담을 수 있는 탐론 16-300 슈퍼줌렌즈를 쓰고 있습니다.
요즘 바디 뽐뿌가 괜히 오네요.
중급기나 혹은 풀프레임으로 넘어갈 생각인데
뭐랄까요 200d를 쓰면서도 딱히 기능적인 면에서 불편함을 못느낄 만큼
아직 초보(?)수준이라 그런지
더 비싼 바디로 넘어갈 경제적인 여유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괜히 망설여지네요.
저의 사진찍을때 패턴을 보면
90%이상을 조리개모드에 놓고 찍고
af는 중앙초점으로 해서 초점 잡아놓고 직접 측거점을 이동하는 형태로 찍는게 편해서 그렇게 찍고있고
뭐 가끔 화이트밸런스 건드려주고...
연사도 초당5매인데 뭐 크게 불편함 못느끼겠고...
그 외에는 딱히 세팅을 건드리는것도 없네요;
근데 카메라에 투자할 여유는 있다보니 슬슬 좀 바디를 업그레이드 하고 싶은데
불편함, 부족함을 느끼지 못한다는게 문제네요.
보급기 사용하시다가 바디 업그레이드 하신 선배님들의 조언좀 부탁드려도 될까요?
이래서 좋더라, 저래서 좋더라, 이젠 보급기 못쓴다. 하는 뭐 그런 피부에 와닿는 조언 부탁드립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https://cohabe.com/sisa/98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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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시작은 고감도저노이즈, 좀 더 확보되는 얕은 심도, 좀 더 넓은 다이나믹레인지 정도가 기변의 요인이 되는 것 같습니다.
오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심도 빼곤 나열된것들 200d도 비슷한수준입니다
후면 휠다이얼, 상단 LCD, 1/8000 , 플프레임, 자기만족 이상입니다
휠다이얼이 꽤나 편리한가보네요! 댓글 감사합니다!
풀프레임이 좋은 이유
1. 고감도 노이즈 3200까지 노이즈 거의 못느낀다 보시면됩니다.
2. 심도가 크롭과는 비교가 안되지요.. 렌즈 선택범위도 넓어집니다.
3. 바디 만듬새도 플라스틱 보급기보다는 훨씬 단단하고 기계적 느낌이 좋습니다.
역시 모두가 강조하시는 고감도 노이즈 억제가 뛰어난가보군요. 감사합니다!
사진퀄러티가 좋아져요
음 그렇겠군요. 감사합니다!
와 200d에 새아빠백통..
두 녀석이 좀 안어울리기는하죠.......ㅠ
돈 쓰는데 이유가 어딨어요
지르고 후회하는거죠 @_@
그냥 잇어보야서여 ㅋㅋㅋ 그때 그당시 그래서 바꾸엇던 기억이
미지의 세계와의 조우라고 할까요? ㅎ
인간은 누구나 미지의 세계에 대한 동경이 있지욧!^^
소고기는 한번 먹으면 남는게 없다..?
자기만족. 사진은똑같음
400D 쓰다가 7D를 쓰다가 5Dmark4 구매했습니다.. 7D는 스포츠용이지만 오막포로 오니까 사진찍기 즐겁습니다.. 진짭니다!
크롭 보급기에서 풀프레임으로 가면 사진이 잘 나올줄 알았음
600디에 삼식이 -> 오막삼에 쩜사로 기변후 심도 보고서 우와 했었고, 결혼식에서 감도 3200으로 찍은 사진이 노이즈가 별로 없었다는것이 대단하다고 느꼈는데 시간이 지나니깐 사진은 별로 달라진게 없다고 느껴짐
오막삼 시절 정도까지 말씀드리면
상위 기종으로 갈수록 af 속도, 정확도, 측거점범위 가 늘어나서 좋았고
고감도 노이즈(어두운데서 감도 올리고 찍어도)가 적어서 좋았습니다.
순간순간 상황별로 대처하기 편하게 다이얼이나 버튼수가 늘어나는 것도 잇점이지요.
풀프레임으로 가면 화각별, 조리개별 다양한 렌즈 사용할 수 있어서 좋았고요.
최신 미러리스는
초점 빠르죠, 정확하죠, 상황별로 대처할 필요 없이 컴터가 알아서 노출 조정 해주죠, 또 그걸 파인더로 실시간으로 볼수 있죠.
그래서 솔직히 세팅 한번 끝내놓으면 다이얼이나 버튼에 손이 갈 일이 거의 없어요. 측거점도 옮길 필요 없이 알아서 트래킹 해주고 눈초점 마춰주고 그래요.
결론은 결국은 렌즈 입니다. 크롭사이에서야 별 차이 없다고 생각하고요.
풀프로 올라가는 순간 사용할 수 있는 렌즈 폭이 넓어져서 좋아요.
200d면 크롭 상위기종으로의 업그레이드는 별 의미 없다고 보고요, 풀프레임 미러리스로 가세요. 편의성은 확 올라가고, 렌즈도 효율적으로 잘 사용하실수 있을겁니다.
풀프가 좋긴하지만 사진은 차이가 없으면 없고 있다면 큰 차이겠지요.
촬영하는 목적과 개인 욕심에 따라 타협을 해야겠지요.
저 같은 경우 400d를 시작으로 크롭바디 참 잘 사용했었는데 결국 화각이란 한계와 크롭전용 렌즈가 매우 한정적이라 풀프로 넘어왔습니다.
풀프 들이면서 렌즈 선택 폭이 넓어지니 행사 촬영도 하고 사진 생활이 더 즐거워졌던 계기가 되었습니다.
제생각에는 사진 외적으로 그립감, 조작계, 다양한 렌즈군, 듀얼슬롯, 신뢰도가 가장 큰 차이라고 봅니다.
사진 내적으로는 aps-c정도면 노이즈도 크게 나쁘지는 않고, 심도 정도가 크게 달라지지만 완벽하게 180도 바뀌는 변화는 없다고 봅니다.
저는 반면에 그립감이랑 조작계가 좋아지면 카메라 다루고 사진 찍는 자체가 너무 재미있어져서 그게 이미지 퀄리티보다 더 만족스럽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