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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예의 있게 거절 했네요
생활에 신경써야 할 애가 소개팅은 왜 나왔디야..ㅋㅋ
주선자에 대한 예의로 나갔겠죠. 본인에게 영향력이 있는 어르신의 권유라면 거절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지 않습니까?
막상 나갔는데 말마따나 자신의 생활에 대해 일정 부분 내려놓을 만큼 매력적인 상대는 아니었나봅니다..
말투만큼이나 여러 모로 단아한 사람이라면 참 잡고싶을 것 같습니다.
토닥토닥...
나쁜년 약속을 하지 말던가
년년이네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저렇게 인성 좋은 사람을 놓치면 안됨..
이래서 구질구질하디고 다음부턴 단칼에 팩폭날려줌
from SLRoid
난 그만 연락하라고 부모님 통해서 항의 왔음
아니 애프터 만나기로 해서 날 잡은것 뿐인데; 문자 하나
앞뒤 내용을 봐야..
겁내 착함 ㄷㄷㄷㄷㄷ
놓치지 마세요
이정도면 솔직히 진짜 착한거
음..저런 여자 더 잡고 싶다는 생각을 들게 만드는 멘트네요..밀땅은 아니겠죠?
예의바른거죠./
왜 이게 기본이 될 수 없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