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판교로 출근하게 되었습니다.
집에서 회사까지 왕복 5시간 30분이 걸리고, 야근도 많은 회사이다보니..
늦게끝나는 날은 잠만 잘 수 있는 원룸을 주변에 구해보고자 했습니다.
판교 주변 월세 시세가 비싼 편이네요 ^^;;;
그나마 회사에서 도보로 20분정도 소요되는 곳에 있는 싼 방을 보니
방안에 세탁기도, 전자랜지도, 샤워실도 있지만... 창문이 없습니다..ㅋㅋ...
방 공간도 침대1개 + 침대 1개만한 여유공간으로 좁기도 하고요.
어짜피.. 회사에서 조중석식 다 제공되는 곳인지라..
정말 잠만 잘것 같긴 하고... 일찍 끝나는 날엔 그냥 집으로 퇴근할 생각이긴 합니다만...
최근 야근이 1달 내내 지속되고 있다는 소리를 듣고는
창문없는 방에서 견딜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ㅎㅎ;;
창문 하나 있는것만으로 월세가 10만원이 올라가 버리네요.
크흡..
https://cohabe.com/sisa/98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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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생각만해도 숨이 턱 막히네요. ㅜㅜ
그래서 물어본거죠 ㅠㅠㅠㅠㅠㅠ
무조건 창문있는곳으로 가세요 ㄷㄷ
댓글들을 읽어보니 창문의 중요성을 새삼 깨닫네요 ㅠㅠ
사람이 좋은 공기 마시는게 정말 중요한건데....
참...어렵네여.
조금이라도 더 저축해서 살자고 하는건데... 사람살자고 하는건데... 참 그렇습니다 ㅠㅠ
감방도 아니고... 우울증 걸립니다
창문 하나 생겼을 뿐인데.. 가격이 20% 상승하네요 ㅎㅎ;;;
생활패턴으로 볼때 없어도될거같습니다~ 저도 창문은잇지만 샤오미에어 항시틀어놓고 청소할때만 여는데 청소할땐 현관만열고 하셔도 될듯한데요~
저도 그렇게 생각하긴 합니다 ㅎㅎ, 말그대로 잠만 잘 곳인지라..
요즘은 창문있어봐야 미세먼지뿐 ㄷㄷㄷ
혹시 화재시 비상탈출이 안된다는게 크네요
헉 그렇네요'';
호텔 예약이 잘 못돼서 창문없는 호텔방에서 딱 하루 자봤는데, 뭐라 말할 수 없는 고통이.....
으그그그그극 ㅠㅠㅠㅠ
출입문쪽 위에도 창문 없나요?
네... 창문이 그 어디에도 없는 구조인것 같습니다 ㅠ
월세가 어느정도인지요?
판교면, 저기 용인 수지쪽에서 신분당선으로 15분이면 가는데
차라리 용인쪽에 잡는게 낫지 않을까요?
거긴 아직 싼 편인데 말이죠.
보증금 3백에 월세 30, 관리비가 4만원이네요/
이정도 금액이면 용인 수지쪽 가면 좋은 조건 방 구할 수 있긴 하더라구요 ㅎㅎ
다만..지하철 출퇴근비가 마음에 걸리는거죠 ㅋㅋ ㅠ
그럴거면 10만원 더주고 창문있는방 구하져.
차비가 그돈이 그돈일텐데여.
우울증 옵니다 ㄷㄷㄷㄷ
ㅠㅠㅠㅠ 돈만 있다면... ㅠㅠㅠㅠㅠ
판교랑 왕복 5시간거리면 어디시길래 ㄷㄷㄷㄷㅇ
서울을 중심축으로 하여 판교와 정확하게 정 반대에 있는 지역에 있습니다 ^^;;;
일산 파주 쪽이군요 ㄷㄷ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