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부지 IMF때 사업 실패하시고 도망치듯이 순천으로 내려가고...
어떻게든 다시 집 일으켜보신다고
일주일에 네번씩 서울-순천 왕복하며 강사 생활하시고...
집에 다들 힘든시기 한번씩은 있으시잖아요 ㄷㄷㄷ
그당시 우리집차가 레간자였어요
솔직히 어릴때라 잘 기억도 안나고 그러지만...
지금도 기억나는 차체의 곡선미, 그리고 인테리어의 디테일함 등등
저에게는 좋은기억만 가득한 자동차네요 음음
https://cohabe.com/sisa/97994
저는 레간자 진짜 좋아합니다 ㄷ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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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시보드 디자인이 멋졌지요.
외형이 좀 작게 보여서 손해본 차.
18년전 여친차가 레간자였는데
제똥차 놔두고 여친차를 매일 기사처럼 운전하면서
안에서 조규만노래듣던 생각이 나네요 ㄷㄷ
여친네 엄마차가 레간자였는데 차가 퍼져서 제가 밀던 기억이 있네요
대학교때 지도교수 차였는데 옆에서 얻어탈때 보면 괜찮더라구요
소음도 조용했고...차도 이쁘고..일단 이름이 젤 맘에 들었죠
쉿 레간자~
개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