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유럽 놀러갔을때
같이 조식으로 나온 뷔페에
빵에 바른 버터며
살라미 햄이며
같이 탄 야간 열차며 거기서 만난 한국 사람과 같이 고급 레스토랑가서 먹은 일... 세체니 온천도 가보고
동유럽은 생각보다 더웟고 목이 탓습니다
같이 간 빈의 놀이공원에서 먹은 슈바이학센이라던가
제가 티본스테이크에 집착햇다가 싸웟우고 집에 돌아오는길 각자 돌아갓는데 잠잘 때 미안하다고 먼저 손내밀어준 그때 일들이..
벳부에서 소소하게 돌아다니고 온천을 찾아다니고 맛집을 찾앗던것들
벳부에서는 주민들과 같이 얘기하면서 집에 귀가햇던일들
웰쉬코기가 저한테 와서 꼬리치는걸 보고 신기해햇던 그친구..
그때는 그게 좋은줄 몰랏는데
지금은 가슴을 찌르네요..
https://cohabe.com/sisa/9789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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ㅜㅜ .......
ㅜㅜ감사합니다
헤어졌나요 ㅠ
네 ㅜㅜ
과거에 집착하는 집착남
새로운 여자와 함께 동유럽을 가세요
네..
있을때 잘해야지 이제와서 그게 뭔소용.
네..ㅜ
있을 때 잘 한 바람에 후회하는 유부게이 많단 ㄷㄷㄷㄷㄷㄷ
남얘기 같지 않네요 ㅜㅜ
crobugs님도 힘내시길...ㅜ
각자 돌아갓는데 잠잚대 미안하다고
여기서 머가 미안했단 건가요?
싸우고나서말안하고 각자 잣거든요 근데 자는 도중에 저를 깨워서 사소한걸로 화내서 미안하다고 햇거든요
비슷하지만 이것보다는 약한 아련한 정서를 오늘(어제 ㅋ) 낮에 느꼈어요...
익숙한 향기 때문에 ㅎㅎ;;
하얀로냐프강에서 님도 그리운 사람이 떠올랏나봅니다 향기때문에... 힘내세요
맨소래담?
그건 과거가 그리워서 드는 생각이 아니구요, 꿈꿨던 미래가 없어져서 드는 생각일 거예요. 잊으세요. 세상 의미 없는 관계가 남녀관계예요. 헤어지면 남남보다 못한 게 남녀관계.
네...조언감사합니다
다른 남자품에서 잘 지낼겁니다. 잊으세요
넵 정말 그랬으몆 좋겟습니다. 저땜에 많이 힘들어햇거든요.
다른것보더 같이 찍은 사진이 젤 아깝겠네요. 그냥 사진찍을시간에 딴거할걸...리셋비용이..많이 듬.
자다 깨셨군요
아 ㅆ 꿈
지금 생각하면 참 결혼해도 될만한 아니...아까운 여자들 2명 있네요.
어느 한적한 가을날 잠에서 깬 제자가 일어나서 울기 시작했다
이를 기이하게 여긴 스승이 제자에게 물었다
무서운 꿈을 꾸웠느냐?
아닙니다
그럼 슬픈 꿈을 꾸었느냐?
아닙니다. 기쁜 꿈을 꾸었습니다.
그런데 왜 그리 슬피 우느냐?
그것은 이루어 질 수 없는 꿈이기 때문입니다.
영화 달콤한 인생에서 이병헌 마지막 나레이션이죠..
며칠전에..20대 초반에 미칠듯이 짝사랑했던 여자가 꿈에서 나타나더군요.
나이를 먹은 모습인데 옆모습만 보이고 정면 얼굴이 안보임.
세월이 흘러 우연이 마주친..아니 저 혼자 뒤에서 바라보는 모습이었습니다.
이루지 못한 사랑에 대한 아쉬움에 슬픔이 밀려오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