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층간소음 복수의 서막.jpg
오늘 전자관 가서 싸구려 스피커의 우퍼만 1만2천원에 사왔습니다.
다행히 옆집이 한 곳 밖에 없어서, 오는길에 롤케이크 사들고 방문해서
소리 나는지 안나는지 확인 해보시고 알려달라고 말했더니 다행히 옆집까진 안들린답니다.
옷장 제일 윗칸에 우퍼 설치하고 멀티탭으로 전원 연결해놓고 왔네요.
앞선 상황을 세줄 요약하면
1. 윗집이 밤낮없이 쿵쾅거리고 새벽네시에 우퍼 크게 틀어놓고 드라마 봄
2. 찾아갔지만 해결 안됨. A4용지에 장문의 호소문 작성해서 붙여놨지만 여전히 해결안됨.
3. 그 다음부턴 찾아가는것도 귀찮아서 경비실 통해서 수차례 이야기했지만 해결안됨.
소요비용 2만 3천원 (우퍼 1.2만원 롤케이크 1.1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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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러다 아파트에서 굿하는 모습 봅니다ㅋㅋㅋㄲ
꼭 후기 부탁드립니다.
진짜 전쟁의 서막이네요 뉴스에 안나오길 바라겠습니다 ㄷ
저희집 전에 살던 윗층 사람이 그곳으로 간듯 ㄷ ㄷ
우퍼 소리 정말 사람잡더라구요. 정신이상증세 생기더란
ㅋㅋㅋㅋㅋㅋ 후기알려주세요..
이사하세요. 답 없더라구요...돈 많이 벌어서 단독빌딩을 짓고 살아야징
건설사도 문제있고, 좀 이웃끼리 그래야 하는데...에휴...
후기가 궁금하네요 ㅎㄷㄷㄷ
후기 안 올리면...
뻥이야~! 할 거임
예전에 원룸살때 층간소음으로 엄청 고통 겪었죠..특히 밤 12시까진 난리 브루스 떨어도
그러려니 하겠는데 새벽 2,3시까지 쿵쿵 거려서 미침
한 2년가까이 참다참다(사실 소음엔 무던한 성격이었습니다) 올라갔는데...
첨엔 자기집 아니라고 잡아땜..뭐 소음이란게 그럴수 있긴한데 암만 들어봐도 윗집 맞음.
그리고 윗집 고양이 키우는데 고양이 우다다 소리도 같이 들리는걸 봐선 맞음..
3달뒤 밤에 시끄러워서 다시 올라가니 이젠 화내면서 왜 밤에 찾아오냐며 난리..
미안하다..그런데 넘 시끄러워서 왔다 조용히 해달라...
1달뒤 여전 시끄러워서 이번엔 낮에 올라갔음...그러니 이젠 밤낮없이 찾아오냐며 난리떰
(층간소음 가해자 특징이 가해자 주제에 지들 손해는 티끌만큼도 안볼려는 이기주의 극치)
그리고 저녁에 남편 내려와서 왜 낮에 여자 혼자 있는데 찾아오냐며 지랄 떰..
좋다..어차피 잠도 못자는데 같이 죽자는 심산으로 날 잡아서 한 일주일 위에서 쿵쿵 거리면
같이 천정 막대기로 쿵쿵 치며 공격...일주일 그렇게 공격하니 그때서야 미안하다 조심하겠다
그러더라구요..-.-a..
그때 깨달은게 말로 해서 조용해지는 인간이면 모르겠는데 말로해서 한두번 안통하면 그건
짐승 인증임...그 단계에선 더 이상 말해봐야 오히려 호구로 알고 우숩게만 보임
짐승에겐 몽둥이가 답이란걸 깨달았죠
천정의 방음판을 걷어내고 설치해야 합니다...안그러면 방음판 덕분에 윗집은 멀쩡한데 본인이 피해를 더 볼수 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궁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잠 못자겄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