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결혼준비
-남편에게 꽃피는봄에 학교에서(대학 CC)가 유일 로망이라고 했으나 사주팔자 아홉수때문에 겨울에 시댁근처에서 함
-신혼집 계약하고 통보함
- 결혼장소가 시댁으로 되서 모든 시댁 아는집 한복 아는집 웨딩샵 아는집 드레스. 요기까지 좋은데 시어머니랑 남편과 드레스를 보러갔는데 드레스를 입고 나왓는데 그냥 핸드폰보고 쓰윽보고 만 그 표정
- 교회다니니 일요일빼고 다 괜찮다고 햇더니 일주일뒤 일요일로 잡아와서 내가 싫다햇는데 한달넘게 다시 날 안잡다가 그럼 교회다녀와야되니 일요일 오후5시라고 하자다음주에 바로 다시 날잡아온거
- 남편 취업연수기간(그래서 봄에 하고싶엇다고)이라 신혼여행 취소했어야했고(결혼식중 유일하게 내맘대로 고른거) 시댁이랑 온양온천가는데남편 뒷풀이에서 혼자 만취된거
2. 임신기간
- 시어머니의 날잡자는 압박을 느낀다고했을때 나보고 예민하다 한거
- 실제로 그러자 나보고 이해하라한거
- 그이후에도 이 말이나온게 만든거
3. 출산
- 시어머니가 분만실 들어오시겟다는데 나가 흔쾌히 오케 안해줬다고 남편이 오히려 삐진거
- 진통하는데 오셔서 오늘은 사주가 안좋다고 투박하시고는 아파 죽겟는데 애는내려오려하고 자궁문은 안열려서 자궁파열안나려면 모조건 버텨야되는데 오늘 나면안된다고 하신거에 암말 안한거
- 결국 다음날로 넘어가자마자 분만실 들어와서 힘을 엇박자로 준다고 타박하면서 빨리 낳으라고 하시는데 내편안들어준거
3. 육아
- 초보육아에 지치는데 내가 큰맘먹고 혼자만의 여행도 보내줫는데 다녀와서는 일안나가니까 집에서 쉰다고 표현한거
- 난 할줄 모른다고 잘하는 나보고하라는거
- 이제 밥안차려준다고 투덜된거(난 3일동안 2끼먹음)
- 본인 안챙겨준다고 삐진거
- 주말에 피곤하다고 자꾸 자는거
- 복직하고 난 집으로 출근인데 자기는 아무일도 안하는거
등
그냥 싸우거나 화나면 위에것들이 계속 생각나서 뭐라하면 그런다고 투박하는거
더쓰고싶지만 둘째가 깨서 엄마 출근이라...
결론
- 응어리지게 하지 말자
평생 끌어갈 자신없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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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닥토닥...
남의 집 귀한 딸내미 데리고 왔으면 서운하게 하지는 말아야지 남편이 이쁜 아내얻고 복에 겨워서 옘병을 떠네요 정말!!!!!!!
평생 바가지 갉갉 긁혀도 할말 없을듯
가부장 적이네 어쩌네 할 껀덕지도 없이
너무 이기적인 행동들이네요
그런분들은 본인이 고달파 보더라도
똑같은 사유가 아니면
절대 이해를 못하니....
...뭐가 이리 개판인 ㅡㅡ 철딱서니라고는 1도 없어보이는 남의 편이네요..그 피가 어디서 왔겠어요..그러니 시엄마란 사람도..쯧쯧...강해지세요..할말 다 하고 사세요.
이런글 볼때마다 남의인생에 얹혀갈려는 ............사람들을 보고들을때마다 ............. 결혼하기 무서워 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