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하청의 현실.jpg

버그때문에 진짜 개발자 소환할 정도면 중간에 떼먹은놈들은 큰일 났겠지

결론은 해쳐먹는다네
씨불놈들

이게 언제적 이야기였는지 기억도 안나는데

요즘 대기업 하청인데 감리없이 저렇게 한다고??
10억 언더의 작은 sw라면 몰라도.. 큰 프로젝트는 소스 증가량 체크하고 소스중에 오픈소스 포함여부도 실시간 체크하고해서 못할텐데

몇 년 전까지는 안 그랬는데 요즘은 그러나?
내가 몇 년 전에 할 때는 체크하는 거 아무것도 없었어.
내 인생에 최악의 진상 클라이언트가 엘지화학이었지....

6차 까지 내려도 자사 소속인것 처럼 하고 데려가는거라 불법인데 관행임

아 물론 장비제어쪽 아니라 완전 같은 케이스라공 못함

3차 넘어가면 불법인데 꼼수 부려서 하는데가 아직도 있군요...세상에...

아직도 많지요...

그럼 원청에서 소스 리파지터리 관리고 안한다는거임? 개판이네 ㅋㅋㅋ 내가 외국계만 너무 오래다니다보니 국내 대기업들을 과대평가했나보네 ㅋㅋㅋ 15년전 내가 삼성하청할때나 지금이나 변한게 없나보네

삼성은 1차 하청 관리함.
2차 하청 이후에서 지랋을 시작하면 삼성이 어찌 못한다는 문제가 있긴 하다만.
이게 삼성이 2차 이후를 관리 할 수가 없는게, 대기업의 횡포라고 개지랋을 해댐.

원청이 소스를 까보긴 하는데 그렇게 퀄리티 있게 까보진 않긴혀요.
제가 말한것의 초점은 하청 단계라서 소스 관리는 좀 케바케일듯요?

최초에 업체 고를때 개발능력이 있는 회사에 하청을 줬어야지
아무한테나 주고 스스로 예산을 눈먼돈으로 만든거임

지들 말에 굴복할 회사를 선정하거나, 혹은 담당자와 연줄이 있는 회사를 선발함.
혹은 자회사를 선발하거나.

없지는 않음
윗놈 말처럼 개발능력이 검증된 소프트웨어 회사를 선정해야 하는데 간부가 뇌물 받아쳐먹거나 연줄이 있어서 개발능력이라곤 1도 없는 생뚱맞은 기업에 하청 준 셈이니

사기 친 사람이 잘못이지 사기당한 사람에게 잘못이 있는 건 아니죠.

저렇게 될것 같으면 하청을 못하게 계약에 못박았어야지
저건 대기업에서 업체 선정한 쪽도 한통속이 아니면 나올 수 없는 현상임

간부급도 아니고 과장이나 대리 선에서 처먹는 것도 많이 봤어.

놀라울거 없다.
업체관리를 그 선에서 하니까 업체 입장에선 줄 만들기도 어렵고, 만들어도 별 신경 써주지도 않을 고위임원보단 그냥 실무 보는 과장급을 매수하는게 훨씬 싸고 효과적임.

과장급 인사들도 어차피 결과물에 이상만 없으면 문제될게 없으니 적당히 콩고물 떨어질만한 업체 선정하세 되고.

하청 자체에는 아무 문제 없어요.
실력 좋은 협력 업체를 많이 아는 커넥팅 능력도 회사의 자산 중 하나고 대기업에서는 우리가 세세한 회사들의 실정까진 모르니 잘 아는 너희가 직접 하든 협력해서 하든 납품을 받든 알아서 계약서대로 만들어만 와라 하고 계약하는 거예요.

필요업체 찾아 연결할 수 있는게 회사의 능력이 맞긴 한데, 그렇다고 원청이 니들 알아서 해와라 하진 않음.
진짜 니들 알아서 해와라 하면 그건 원청이 무능하거나, 혹은 업체관리 실무자가 뒷돈 받아처먹은거임

애당초 저 따위로 하청이 내려갈 개발사에 발주를 줘서는 안되는거지.
관리능력이 똥이라는 거지.
지들거 파는것도 아니고 지들 돈 쓰는것인데 이지경이라는 소리는
조직이 일을 안하거나 아니면 어느놈이 해처먹었다 임.

사이즈 마다 다르겠지.
그런데 본문의 이야기는 좀 구라 같은데 공장자동화는 네셔널이나 지멘스에서 이미 제공되는 솔류션이 있어서 클릭만으로도 구성이 가능하고 신뢰성도 높고 타 시스템과 연동도 잘되기 때문이지.
그리고 공장이라면 각 기기간 통신도 혼신없이 잘되어야하고 장거리 배선이어야해서 개발후 V&B에 돈이 너무들어가서 걍 솔루션 도입이 맘편함

V&v.. validation and verification

그래서 오히려 혼자서도 가능할 수 있지.
예를 들어 bacnet이라 치면 ux만 개발하면 되는 거니까.

얼마나 작은건진 모르겟는데 42만평의 모든걸 하는데 250이라는거 자체가 말이안되는거같은데.. 일단 plc hmi 장비 랑 라이센스만 몇천단윈데.. 딱인건비만 받는다고 쳐도말이안되는거같음

피해 보기 싫으면 일감 주기 전에 심사를 제대로 하면 되는데
저렇게 되었다면 대기업의 누군가가 회사의 손해를 만들면서 이득을 보았다고밖에는 볼 수 없지

화학 공장에 뭔일이 일어 날 줄 알고 분산 제어도 안되는 pc제어를 하냐?

그리고 대기업은 계약 할때 하청 업체 끼면 관련 서류 요구하고
견적 받을때 인건비 계산 내역 받음
무슨 구멍 가개도 아니고 저런식으로 돈을 퍼주냐?

?제어 프로그램 설치비가 대략 얼마 하길래? 3억이면 작은돈도 아닌데 저 하청과정 만 아니라면 떡치고도 남을거 같은데?

글쎄... pc로 제어할 수도 있다 싶은데....
작업자들이 우낙 게을러서 pc 인터페이스를 요구했으면 가능할 것도 같다.
나는 모 대기업 공장 프로그램 할 때 한 달에 한 번 클릭해 줘야 하는 게 있었는데 현장에서 전화왔다.
어떻게 귀찮게 그걸 한 번 더 누르게 만드냐고. 한 달에 한 번 그거 누르는 거 안 되냐니까 안 된대. 힘들대.
그러고선 사무실에 앉아서 다들 주식이나 하고 앉아 있고...

인건비 계산이야 받지. 근데 그거 어차피 계약 금액에 맞춰서 그냥 만드는 거야.

pc는 언제든 고장 날 수 있기 때문에 pc는 인터페이스와 data관리만 함
온도 압력 잘못 ㅈ어 되면 화학공장은 대 참사야

저게 2008년 글이고 저때도 과거 이야기했을테니 충분이 가능함.
요즘도 저시절에 만든 프로그램 돌리는 프로그램이나 PC 유지보수때문에 사람이나 회사구하는 경우 많은데 가서 상담해보면 저거보다 더한 회사들도 많았다.
이쯤 쓰셨으면 새로 만드시죠? 하면 경악하면서 손사래치는건 덤

이 동네 최소 1인 하루당 40에서 a급이면 100만원이 넘어가

그러니까 내 생각엔 ui만 만들었을 것 같아.
글구 대참사는 안 일어날 거 같아. 걔네 모니터링은 정말 빡세게 하거든.

저 이야기의 문제점이 지가 다 제어 하는 것처럼 써 났음
제어패턴도 모를 텐데 지혼자 개발한것 처럼 씀

ㄹㅇ 딴건 다 믿어준다 쳐도 42만평이 작은 땅도아니고.. 아무리 싼걸로 들어간다쳐도 3억은 말이안됨..개보수가 아닌이상..

마즘 뭘좀 모르는거아님?피시한대로 42만평??ㅋㅋㅋㅋ 메인 hmi나 dcs도아니고 그냥 패키지 아닌가??

화학공장 설비면 대부분 요코가와꺼 많이 씀
요코가와 dcs면 cpu만 해도 천만 가까이 부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