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게 먹어라(주섬주섬 돈을 받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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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것도 한때죠 ㅎㅎ 늙어서까지 계속되면 태극기들고 빨갱이를 외치게됨..ㄷㄷ
피자값 안받았으면 ㅇㅈ하는 부분인데....
피자값 내줄것도 아니면서 어깨를 왜 툭툭 쳐
왜 내가 다 부끄럽고 창피하지...ㅠㅠ
세상에 또라이들이 많듯
해병대중에서도 또라이가 있겠죠
제가 본 분들은 오히려
최대한 티를 안내는데 어쩌다가
알게되면 오히려 간지나보이던데
요새도 신촌에서 모이나..
육군(내 친구)랑 인사했다고 신촌 한복판에서 맞던 해병(내 친구) 생각나네...
아니 그냥
후배 반가움에
아이고 후배님 저도 해병나왔는데 몇기십니까? 하면
예 선배님 저는 1189기 입니다
아 그러시구나 전 918기에요 후배님 반가웠어요~^^
필승~!! 선배님 수고하세요 ~~
이정도만 하면 돼는데
술집이나 길거리나 그냥 만나면
몇기?
츠언~부액~쉽~ 팔귀니드았~~~~
엎드려
악~~!!
이런 스팔로무것 천번대기수 새퀴가 술집에서 술을먹어?
우린땐 스펄 군복에 물 다 안빠지면 그냥 집에서 막걸리나 먹었는데
미쳐돌아가는구마잉
죄송합니드았~~~~
일어서, 앉어, 일어서, 앉어, 일어서, 앉어
오리걸음으로 저기까지 갔다오는데 3초 실시
이러고있으니..ㅎ
제 동생이 연평도 해병대출신인대
어디가서 군대 어디나왔냐고 물어보면 그냥 인천에 있었다고 하고 맙니다
좀 부끄럽대요..
후배놈이 해병가서 휴가나옴 휴가나와서
녹색정복입고 다님... ㅡㅡ
밤새 저 동기들이랑 내랑 술처묵...
새벽6시30 으 다들 죽기직전
갑자기 지나가던 승용차가 한대 멈춤
고딩아들 등교시키던 아저씨가 해병 몇기냐
묻길래 후배왈 000기입니다.
편의점으로 델꼬가시더만 맥주캔 딥따사줌.
으... 해장할꺼 좀 사주시지...
동기끼리 장난으로 기수 따지고 놀다가
서로 빡쳐서 싸우던거 생각나네 ㅋㅋㅋㅋ
이것부터 없애야할듯 다섯 한번 해병은,,,,,,,,,,,,,,
ㅋㅋ 저도 해병대 장교로 복무했었거든요..
대놓고 밝히진 못해도, 해병대원들 휴가나와있는걸 보면 반갑긴 해요..
제가 복무중에 정복 입고 버스타고 갈 때에, 갑자기 어떤 청년이 버스에 들어오더니 음료캔 하나를 주면서.. 반가워서 주는거라고..ㅋㅋ
심지어 나보다 나이도 어리게 보였는데..
저도 나이든 후에 술자리에서 다른 테이블에 해병대원이 군복차림으로 친구들과 술마시고 있는걸 보고..
서빙 불러서 알리지는 말고, 소주 다섯병 여기서 계산할테니까 저쪽 테이블로 가져다주고, 그냥 모르는 군대 선배가 보내는거라고만 해달라고 했었어요..
서빙분이 소주를 그쪽 테이블에 가져다 주며 머라머라 하자... 갑자기 그 해병대원이 일어나더니 홀 중간에 대고 경례를 하면서...
"필승! 감사히먹겠습니다!" 하더라구요...ㅋㅋㅋㅋ
그런 동료의식은 주변이나 상대방에게 불편하지 않는 범위내에서만 적당히 발휘해주세요~!
제가 알던 선배는 해병대제대했는데 술먹으러가다가도 해병대사람들 휴가나와서 어디 가고있으면
가서 몇기냐고 물어보고 편의점 데리고 가서 음료수라도 하나씩 사먹이면서 보내던데.
음??? 어디 부대에요? 배타요???? 아.. 힘들겠네...... 휴가나온거에요? 와... 집 머네요.. 뭐 좀 마실래요? 아침에 나왔으면 배고플텐데?????
아아 저는 지금 팔러간 배 탔었어요 반가워서 그랬어요 해군은 보기 힘들거든요 고생해요~ ㅎㅎ 저는 그냥 요정도
제가 후반기때 첫 휴가 나왔을대도 나이 지긋한 어르신 분들이 먼저 알아봐 주고 이렇게 그냥 잔잔하게 마실거 사주셔서...
윗 댓글과 다르게 해병에 대한 인식이 저는 좀 좋은편이예요
친구랑 해병나온놈이랑 3명이서 술마시고 있는데 갑자기 술이랑 안주가 우리테이블에 딱
그래서 뭐지? 했는데
메모에 "너도 해병이냐? 나도 해병이다" 라고 써있드라구요
와 정말 멋있었음 그리곤 내친구는 바로 해병대 지원해서 가버리드라구요
저는 해병에대한 인식이 매우좋아요
빤스런 생각만 나네요;;
선임이라고 티낼려면 솔직히 뭐라도 사줄거까진 각오하고 말하는게 예의 아닐까요?
윗사람이 된다는게 사실 더 어려운 일입니다.
고마워요^^
여러분 덕분에 발뻗고 자요.
술집에서 술먹고 있는 해병대를 보며
선배기수 : 실례지만 해병대 몇기세요?
후배기수 : 충성! 1@@@기 입니다!!!
선배기수 : 워워.. 그러지 마요... 지금까지 먹은건 내가 계산했으니 맛있게 먹고 남은 군생활 잘 해요..
(잠시후 직원이 추가메뉴를 가지고 오며)
점원 : 조금전 나가신분이 주문해주고 가셨어요.
라고 하면 인정!!!
일단 맨윗썰은 구라일 가능성이 큽니다만 ㅋ
~ 하십시오~ 라는 말을 가르치는 부대가 있나 음..
형태만 다르지 다 5개 말만 쓸텐데..
아마 구라지 싶습니다
그리고 우연찮게 만나면 반가울 수도 있죠
전 게임에서 길드원이 같은 해병이라는 거 알고 어찌나 반갑던지 ^^~ 해서 계속 쩔해줬습니다
휴가나온 친구들하고 모였는데 그때가 딱 막 IMF터졌을 때라 지지리 궁상떨다가 없는 돈에 대패 삼겹살이라도 먹으러 갔는데 한테이블에서 갈비 시켜줌 감사하다고 인사하고 돌아오니 다른 테이블에서 소고기 시켜줌 그리고 그 두 테이블에서 소주한짝에 맥주한짝 더 사주고 가셨었음 20여년이 지났는데 아직도 기억남
피자값 겁나 어이 없네요. 무슨 고참부심이 있나..피자 보니깐 생각나는게..
울산에 성남동에 오뎅이 맛있는 이모분식이 있어요. 나이키 매장뒤..거기서 오뎅을 먹고 있는데 의경 2명이 걸어오고 있었고 데이트를 하는 남녀가 오뎅먹고 가다가 그 의경 2명을 보더니만 남자가 겁나 가오를 잡더니 발차기 같은 장난질을 하면서 엄청 반가워하는 척!을 하더라고요..여친 앞이라고 그랬던가..
여하튼 겁나 가오잡고 오뎅 먹고 가라..내가 돈 줬으니깐..이런 식으로 말하는걸 보니 같이 의경생활한 넘인거 같더라고요..
여친 있다고 겁나 가오잡고 고참 생색 다 내고...내가 돈 줬으니깐 맘껏 먹고 가라는 식으로 말하더라고요...제가 봤을때는 그냥 촐싹대는거 같았는디..
여하튼 의경 2명이서 오뎅을 먹다가 사장님한테 얼마 주던가요? 물어보니깐..2천원...이렇게 말하니깐..
의경 2명이서 존나 어이없게 헐~ 하더라고요..사장님도 참 안되어 보였는지 먹고 싶은만큼 먹고 가~ 이랬죠..오뎅 1개 500원인데..2명이서 2개 먹으라고 2천원 줘 놓고 온갖 생생 다 내고 가오잡고.....ㅎㅎㅎ
예전 휴가나와서 술먹고있었는데 갑자기 안주하나 갔다 주길래 왜 주냐고 물어보니 아까가신 손님이 주문하고 갔다고 심지어 테이블계산까지 싹다
그때 잘먹었습니다.
해병대 얘기는 아닌데
대학때 고향 내려가서 친구랑 술 완빵 먹고 간만에 우리 고등학교나 가보자 하고
밤중에 고등학교 가서 운동장 돌아다니는데 기숙사쪽 도서관이 불이 켜져있는거임 그떄가 새벽 1시 좀 안된듯..
기웃거려보니 대여섯명이 공부 하고 있음
와 열심히 하는구나 술김에 편의점 가서 있는돈 없는돈 다 털어서 간식 사들고 가서 줄려고 하니 애들이 쭈뼛쭈뼛
우리 니들 선배라고 먹고 공부하라고 하니 가져가서 먹고 열심히 공부해라고 왔는데 ㅋㅋ
몇달쯤 지났나.. 과 내에 축구동아리가 있어서 신입생 받앗는데 고등학교 후배가 들어와서 이뻐했었음
1-2년쯤 지나서 술자리서 옛날 얘기 하다가 옆자리 친구랑(그때 같이 갔던 친구) 어쩌고 저쩌고 해서 그때 술취해서
고등학교 가서 애들 간식줫던 얘기 하니 그 고등학교 후배가 놀라더니
그때 그 기숙사애 5-6명중에 자기가 있었다는거임 ㅋㅋ 그때 그 애가 타 지역 같은 학교 같은 학과 같은 동아리까지 들어온거임
진짜 신기 했는데, 근데 서로 1년 넘게 못알아 본거임
알아보는게 신기 하겠지만..
써놓고 보니 별로 신기하지도 않고 재미도 없네... ㅈㅅㅈㅅ
난 왜 피자사진만 눈에들어오나. 저거 어디 무슨 피자인가요
해병분들 신병들한테 잘 좀 알려주세요
아니 왜 해병병장, 상병들이 육군/공군들한테 경례를 강요하냐고요 ㅡㅡ
그냥 아저씨임 아저씨;; 기수는 왜 물어봐 애초에 훈련소도 다른데 정말 몰라서 그러는건지 저 현역때 하도 많이봐서 지금도 그러진 않겠죠?
오목두고잇는데 상대가 한판지더니 빡쳐서 대화를 걸대요 그래서 쌍욕을하길래 프사가 해병대길래 몇기냐? 그랫더니 혹시 선배님은 몇기십니까 하길래 구라쳐서 915기라햇더니 필승1092입니다 ㅇㅈㄹ ㅋㅋ 어디서 근무하셧습니까? 하길래 서둘러검색해서 연평도 흑룡이라니깐 죄송합니다 하길래 열심히살라고 대화하고 그리고 나 육군이야하고 앱 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