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에 아는 동생중에 참 똑똑하고 직장도 좋고 제 주변 사람들 중 손꼽힐 정도로 사람도 괜찮은 애가 있는데
그애 주변에 친구가 별로 없음...
어느날 한번 물어보니, 자기는 진짜 친한사람 주변에 서너명 빼고는 친한 사람이 없다고...
직장에서도 맨날 매니저와 싸워서 찍히는게 다반사고...불합리한걸 못보는 성격이라 그런지...
자기 아랫 사람 감싸다가 직장 그만두고 나온적도 있고...그사람은 10년이 지났는데도 아직 고마워 한다더군요...
이런 사람 보면서 궁금해 지더라구요. 이렇게 모나게 사는게 맞는건지, 둥글둥글 대충 맞춰 사는게 옳은건지...
https://cohabe.com/sisa/976287
주변에 사람이 별로 없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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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리의 케바케죠.
세상 살이에 정답은 없다고 봅니다.
나이가 들면 정답이 뭔지 알수 있을줄 알았는데 나이 들수록 더 어렵네요...ㅎㅎㅎ
옳고 그르다기 보단 그냥 원하는대로 사는거죠 뭐 ㄷㄷㄷ
암튼 확실한건 아무리 둥글둥글하게 살아도 망하면 주위사람 다 떨어져 나간다는것 ㅠㅠ
철부지 어릴때야 만나는 사람 많은게 재산이라 생각하죠
생각 좀 깊어지면 다 쓸데없는걸 느낍니다
편하게 마음 터놓을 친구 한두명이면 충분
반면에 그냥 이사람 저사람 만나면서 가볍게 웃고 떠들 그런 가벼운 인맥이 많은게 좋은 분도 있겠죠?
그것이 타인들에게 피해를 주는 것이 아니라면
무엇이 맞고 틀리고는 아니고 그냥 그사람 라이프 스타일이죠.
모든 사람들이 똑같은 패턴으로 살 필요는 없습니다.
맞아요 그런 생각 들죠
저도 어릴때부터 내 혼자만의 이익에서는 크게 목소리를 내거나 하진 않지만
공동체에 이익을 대변하고 목소리를 내는 경우도 많았고
그렇게 짤리는 경우도 있었고
근데 사람들은 내가 그렇게 한다고 해서 고마운거 모르더군요
그래서 나이들고는 크게 그렇게까지는 안해요
그런 부분까지도 성격인거니
모난편에 드나 싶기도 하고
이래저래 고민이 될때가 있죠
나이들면서 인내심이 정말 많이 좋아지고는 있는데
내 주변에 사람이 많나 생각해보면
나이가 주변사람들 점점 정리되어서 정리 마무리 단계가 될 나이라서 그런가
내가 목소리를 잘내서 그런가
그렇게 많은 사람이 있는건 아닌거 같네요 ㅠ
이유가 그거라면 괜찮은듯
모 안나도 그냥 적극적이지 않아서 사람이 없는 경우도 많죠.. 우리 주변 수많은 아싸들이 다 성격이 이상하진 않죠ㅎ
솔직히 주변에 정말 터놓고 이야기하고 만날사람 둘셋만 있어도 성공한거 아닌가요.
친한사람 서너명 외에 믿을 친구 없는건 정상. 더 많은 분들 있나요?
진짜 친한 사람이 서너명이면 성공한거임
진짜 친한 사람 서너명이면 엄청 많은 것 같은데요.. 부럽네요
자기가 행복하다면 문제 없는거 같아요 ^^
반골기질
제 이야기 하시는 줄 ㄷㄷㄷ
가족들 챙기기도 바쁜데 주변사람들 까지... 제 생각에는 사업이 아니라면 구지 주변 사람들이 많이 필요 할까 싶습니다.
친구나 주위 사람 많은게, 무조건 좋은것도 아니고
진득하게 지내는 친구 한두명에 더 가치를 두는 사람도 많습니다.
친구많은게 꼭 좋은건가요? 잘 생각해보세요 지금 곁에 있는 친구들 10년후 20년후에도 지금같은 관계일지
망했을때 주변에 몇명있느냐가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