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림의 마법 천시주의.jpg

 

 

 

 

스카이림은 노드를 위한 곳이다.

 

 

그리고 많은 노드들은 마법이 노드에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지난 어버이탈로스연합에 모인 동료들도 대부분 그렇게 생각했다.

 

 

 

하지만 나도 그 정도는 안다.

 

마법은 노드에게 내려준 선물이라는 것을.

 

 

 

 

 

마법은 우리 노드의 엄연한 전통이다.

 

 

쇼어께서는 우리에게 무예의 길 말고도 마법의 길 또한 허락하셨으며

 

마법의 길도 역시 전사가 되는 정당한 길이었던 것이다.

 

 

존나 꼴도 보기 싫고 더럽고 추잡한 마법대학도 엄연히 존재할 정도니 말이다.

 

 

 

 

 

하지만 오래 전, 불의 제국이 침범한 뒤로 모든 것이 바뀌었어요.

 

 

 

 

 

 

 

 

쇼어의 유두시여, 스쿠마를 줄여야겠소이다.

 

 

오래전, 위대한 도시 윈터홀드에 엄청난 폭풍과 파도가 몰아쳤고

 

한 때 찬란한 곳이었던 윈터홀드는 순식간에 몰락하고 말았다.

 

 

 

하지만 마법대학만큼은 멀쩡했기에, 마법사들은 졸지에 그 재앙의 원인으로 취급받았다.

 

그리고 나도 그에 동의한다.

 

그들은 모두 죽어야한다.

 

 

 

 

 

 

 

 

나 또한 마법에 대한 편견은 없다.

 

노르드들도 인챈팅같은 마법에는 편견이 없지 않은가?

 

 

 

나는 선택적 혐오를 하기보단 모든 것을 포용하겠다.

 

물론 모든 것의 범위에 카짓은 포함되지 않는다.

 

 

 

 

나도 위대한 마법사가 되어보리라.

 

 

 

 

 

 

......이미 마법대학 총장이지만 말이지.

 

도끼질만으로 올라온 자리지만.

 

 

 

 

어떤 마법이 제일 멋있을까?

 

그래! 파괴마법이 정답이다.

 

나는 모든 것을 불사르고 얼려버리는 무시무시한 운명 그 자체가 되리라.

 

 

 

 

그리고 그 마법은 강력할 뿐만 아니라 위용 또한 누구보다도 화려하고 장엄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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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바킨을 비웃지 말거라

 

그는 잘못된 선택을 했을 뿐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