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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식하는데 돈을 걷어?
공장장보고 연말 보너스 언급하면서 직원들 독려해보라고 하고, 공장장이 다른 직원들 연말 보너스 약속받았다면서 잘해보자 한 다음
회사성과 근 10년내 최고치 찍었더니 연말에 평소처럼 갈구고 보너스 이야기는 아예 꺼내지도 않음.
덕분에 공장장만 직원들한테 거짓말 했다는 오해 사서... 사내 왕따당한 일도 있음.
그 공장장이 우리 아버지셔. 아버지 돌아가신 뒤에 회사 상대로 퇴직금 소송 하면서, 어머니께 들은 이야기임.
뭐야 평범한 뿅뿅소이야기 잖아?
존나시바창조적으로 그러네
와....
존나시바창조적으로 그러네
헬조센
공장장보고 연말 보너스 언급하면서 직원들 독려해보라고 하고, 공장장이 다른 직원들 연말 보너스 약속받았다면서 잘해보자 한 다음
회사성과 근 10년내 최고치 찍었더니 연말에 평소처럼 갈구고 보너스 이야기는 아예 꺼내지도 않음.
덕분에 공장장만 직원들한테 거짓말 했다는 오해 사서... 사내 왕따당한 일도 있음.
불쌍하다... 직원도 공장장도 여러모로.
공장장이 아주 죽일놈인거 아닌가?
상식적으로 공장장이 아무것도 안 들었는데 욕쳐먹을 짓을 왜 하겠음
그 공장장이 우리 아버지셔. 아버지 돌아가신 뒤에 회사 상대로 퇴직금 소송 하면서, 어머니께 들은 이야기임.
공장장이 왜? 중간에 껴서 욕만 얻어먹었는데
잘못 읽었네 댓글 단 사람이 왕따 당했다는줄
의도치 않은 탈룰라 죄송..
갈군 사람이 사장인 거 같은데 그런 말이 없어서 공장장으로 오해한듯? ㅋㅋㅋㅋ
와 시발 이거 내가 당한 그대로네.
나도 2012년에 회사에서 열심히 하면 팀 연봉 대폭 올려주겠다는 말 믿고 나랑 애들이랑 반년동안 월요일 출근 토요일 퇴근하면서 성과냈더니 다음해 13년도 연봉협상에서 생까버리더라.
그나마 내 경우엔 애들이 회사 윗놈들 쓰레기인 거 알아서 거꾸로 날 위로해주더라.
그래도 애들에게 미안해서 퇴사할 때까지 얼굴을 못 들고 다녔다. 다시 생각나니 열받네 ㅅㅂ
탈룰라 ㅋㅋㅋ
글은 읽고 답을달자
회식하는데 돈을 걷어?
공기업인데 회식 n빵함
대기업다니는데 엔빵한다
공공기관은 n빵이야...ㅠㅜ
물론 정시퇴근 같은게 확실하고 출장비(따지고 보면 손해지만) 확실하게 나오니까 별 불만은 없긴해
돈 내는건 강제지만 참가가 강제인 것도 아니고
반장급이면 인당 회식비 나오긴하는데
인당 1~2만원 나왔다고함 그래서 돈 부족하면 걷긴했음
사장이면 걷는 이유가?
난 회식할 때 그냥 먹었는데..
N빵이면 욕쳐먹어도 안 갔을 듯
엥 공무원들 업무추진비 중에 회식비용 따로 지급 되는걸로 아는디
공공기관이나 공기업은
어느 정도 지원이 있긴 한데 두당 1~2만 정도라...
성인 남성이 술먹고 고기 먹으면 그걸론 택도 없잖어.
그런건 1년에 1번인가 2번인가 있을까 말까고 (총무과에서 기안올리는 공식 행사급)
1월 6월 행정직 정기 인사랑, 3월 9월 교원 정기인사, 환영식 송별식 있는데 그런거는 업무추진비에서 못쓰지...
그런 예산은 있지도 않고 있어도 안되는거고
그리고 공식행사도 어차피 업무추진비 비중은 엄청 적어서 돈 일정액 내는건 똑같음...
개인적으로는 공공기관 회식비용은 결국 세금인거라, 먹고 마시는 사람이 N빵하는게 올바르다는 생각은 있어서 딱히 불만 같은거 없음
참가가 강제인 것도 아니고 술 강권하는 것도 아닌 문화기도 하고
뭐야 평범한 뿅뿅소이야기 잖아?
내가 저런걸 첫회사에서 느껴서, 일은 딱 단가만큼만 하려고함.
회식인데 직원들이 돈을 낸다고???
진짜 ㅈ만한 ㅈㅅ도 사장카드로 하지않나;;
오히려 대기업이나 공공기관, 공기업이 맘대로 못함.
규정대로 쓰고, 영수증 처리해야함.
규정 넘는 돈은 다 N빵임.
열심히 하는거 호구 맞음
자기만족으로 손해보면서까지 자부심으로 버틸 자신있으면 그렇게 해도 상관없음
근데 사회초년생들은 저말 믿어라 요령껏 열심히하는척 하는게 중요하다
열심히 해봐야 일단 돈을 더 안준다는거
애초에 생산직이란 게 저런 거 진짜 ㅋㅋ 웃김 ㅋㅋㅋ
소싱으로 들어오는 사람들은 어차피 (특별히 시급이 쎄지 않은 이상) 최저시급 받고 일한단 말야
근데 일을 잘하는 사람이든 못하는 사람이든 똑같은 시급임
잘하는 사람에겐 2~3사람이 일할 거 시키고 못하는 사람에겐 어려운 거 안시킴(불량 날까봐)
열심히 하면 말만 잘한다 하지 곧 어려운 거나 까다로운 거, 양이 많은 거 시킴
근데 적당히가 어렵다
빨리 안하면 빨리 못한다고 눈치 주거나 집에 가라고 하지
빨리 하면 빨리 한다고 다음부터도 빠른 걸 요구함(기본이 빠르고 정확한 걸 요구하지만)
그리고 빨리 했다고 다음 또는 다른 파트 사람들이 싫어하기도 함 ㅋㅋㅋ
게다가 직원끼리 경쟁붙여서 못한놈 갈구기까지하지
나는 사장 생일은 직원들이 돈걷어서 챙겨주고 직원 생일은 나몰라라 하는 개같은 공장도 겪어봤음ㅋㅋㅋ
다닌지 몇개월 만에 회사 어렵다고 월급이 밀려서 역시 개판인 회사구나 하고 퇴사했음ㅋㅋㅋ
돈은 다 받음
난 부장님 좋아하는데 (부장여자임)
부장님 한태 칭찬 받을라고 오늘 나가서 일했었는데 물론 무급이였지...
오늘 일한걸로 평일에 좀 쉬엄쉬엄 할 수 있으니..
월요일날 칭찬 받고 부장님이 웃는거 보고 행복해야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