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은 사양할게요.png

네 알겠습니다

혼자 아파서 수술대 위에 올라가보니 가족이 있어야 겠다는 생각이 들더란...눈물 또르르...

마찬가지로 혼자산다고 히스테리 좀 안부렸으면 ㅋ

이제 슬슬.. 여자도 병역문제 공평하게 하자.
단 30세 미만 결혼 및 출산 열외...

뭐 혼자 살면 사는거죠.

근데 대체로....못난....

동호회 독거 노인 아재들...ㅠㅠ
다른건 다 괜찮은데 나이들수록 친구들도 자기가족 챙기느라 바쁘고, 부모형제 다 돌아가고 자식도 없고... 피붙이 하나 없는게 참 외롭다고...;;
젊을때야 뭘해도 즐겁고 신나지만..;;
나이 60 넘어서 외롭지 않고 후회안할 자신만 있다면야....
개인의 선택이쥬 뭐...

연봉 5천 안넘으면 결혼 안하려고요
연봉 5천이 제가 생각하는 최소값임
물론 조건은 주5일

비혼이던 기혼이던 자신들의 선택이니 상대방의 선택을 비방하지만 않으면 되죠
기혼자가 스트레스 받아보여서 자기가 행복하다는 관점은 건강해 보이지 않네요.

혼자살던말던 상관안합니다.
일단 축의금 굳어서 개꿀

이혼할 확률이 있다고 생각되면 절대 결혼하면 안됨

못생긴김에 페미
모쏠인김에 비혼

와꾸가 다들 비슷 ㄷ ㄷ ㄷ

저도 결혼 안할랬는데 주말에 혼자 집구석에 있으니 뭔가 존나게 공허 하더군요.... 30넘으니 주변 친구들고 급격히 떨어져나가기 시작하고 이러다 50넘어 고독사 할거같아 결혼했는데 후회는 안함 가끔 혼자있고싶긴 하진만요

나이 서른넷에.. 아이둘도 있고..
행복한데..
아.. 내가 결혼이 안맞는 사람인가?
그런생각이 들때도 있어요
물론 천사같은 아이들을 위해 많은 시간들을 노력하고 거기서 행복을 느끼긴 하지만..
온전히 나를 위한 삶을 사는거에 대해.. 생각할때가 꽤 있죠...
저기 나온분중에..여자분.. 건축 설계사? 다들 나름 직업있으시고 그 직업의 경력단절을 두려워 하는..
솔직히 남자는 결혼 안하면..
돈이 많아도 능력이 좋아도..
나이들면.ㅡ 힘들지만..
여자들은... 능력만 괜찮다면..
자기 관리 잘하면서.. 노후에 혼자.. 살아도.
나쁘지 않을거라 생각이 들어요...
결혼한 입장에서.. 비혼주의자들.. 의 입장을 백번 이해합니다

결혼이 기본값인건 맞죠
그걸 안 한다는 선택지가 있는 것도 맞고 존중받아야 합니디.

전문직 아무도 없네요 ㅋㅋㅋㅋㅋ
중간에 꼴페미 보이네요
제~발 유전자 안 남겼으면 좋겠네요

ㄷㄷㄷ

결혼을 왜 하야하는지 논리적이게 말을 못해서 설득을 못 시킴..
안그래도 결혼 왜 안하냐는 말에 스트레스 쌓이는 사람에게
그런 소리하니 더 짜증나지..ㅋㅋ

보통 직업이 안 좋으면(가정을 꾸릴 경쟁력이 없는)
결혼을 스스로 체념 하면서 하는
자기 합리화가 '비혼 주의'

결혼이고 비혼이고 양쪽 다 이해가 가긴 하는데, 이 시대에 결혼 적령기를 살아가는 사람으로써 한마디 얹으면
돈때문에 비혼이다? 돈이 없으니까 빨리 결혼 하는게 나아요. 어차피 너도 없고 나도 없으면 결혼해서 같이 살면서 들어가는 기본생활비 코스트를 줄이는게 낫죠. 물론, 애를 가진다면 이야기가 달라지지만 단순 결혼만 놓고 보면 이게 더 돈을 아끼면서 빨리 모을 수 있는 길이며, 더 빨리 2세에 대한 대비가 되는 길이라고 봅니다.
부동산 값이 미쳐 날 뛰어서 난 집살 수가 없다 비혼이다 라는 사람도 마찬가지로 조금씩만 양보하면 더 빨리 모아서 보금자리 하나 만들 수 있는데... 저는 그저 저 사람들이 지금의 즐길거리와 재미를 조금도 포기하기 싫다고 봅니다.
대학을 가고 안가고는 뭐 자기 마음이죠. 그치만 나중에 이력서 쓸 때 경쟁력에서 밀릴거라는 미래는 우리가 예측이 가능하듯.
결혼을 하고 말고도 자기마음이죠. 고졸이지만 기술을 갈고 닦아서 높은 연봉을 받고 왠만한 대졸자 안부러운 사람처럼. 결혼을 안해도 얼마든지 늙어죽을 때까지 행복할 자신이 있고 준비가 되어있다면 결혼 하라마라 등떠밀겠습니까만... 대부분은 나이먹고 후회할거라고 봅니다.

결혼을 하던 말던 혼자 살다 죽던 말던 동거를 하던 지랄을 하던 1도 관심 없으니 비혼이니 뭐니 하면서 심심해서 사람들한테 연락해서 귀찮게좀 안했으면 좋겠네요 그렇게 좋아하는 일하면 되지 않나?

혼자 살아간다는 건 나이가 들면 들수록 힘들어진다는 겁니다.
결혼해서 살아간다는건 처음과 끝이 나이가 들어도 별 차이가 없죠.
나이 많은 여자 두분의 공통점이 있죠. 애인이 있다는 것...
만약 애인이 없어진다면 극히 불안해집니다. 그때 다시 생각하는 거죠. 그땐 늦었..
결혼을 했다면 그 부분에서 안정됩니다. 물론 이혼이라는 극단적인 상황도 있지만, 그 전까지는 안정되었죠.
또하나의 혼자의 단점은 죽을때까지 일해야된다는거..
어디 아파도 일은 무조건 해야됩니다. 결혼했다면 내가 안좋을때 기댈 수 있는 사람이 있는데 솔로는 없습니다.
부모? 형제? 나이 들어서까지 부양할 수 없습니다. 부모님은 안계실꺼고, 형제 자매는 자신만이 가족들에게 힘써야합니다.
형제까지 돌볼 수 없어요.
이 점을 생각하고 혼자 살아야지요.
40대 초반까지는 이런 생각이 안들지만 중후반으로 가면 엄청난 스트레스로 다가옵니다.
결혼을 해야하나 ? 말아야 하나 ? 고민하게 되지만 쉽게 결정을 못합니다.
결혼할 상대방도 없거니와 있다고 하더라도 지금까지 살아온 패턴이 있기때문에 쉽게 못하는 겁니다.

1. 먹고 살만하면 새끼칠 생각부터 하는게 동물인데, 이런 생물학적 욕구를 이겨낼 별도의 동기가 있다면 인간이란 동물이 참 대단하다는 생각.
2. 비혼의 이유가 생활고나 사회적인 경쟁에 의한 피폐 때문이라면 냉정히 말해서 생물학적인 도태를 의미하는 것이기에 생물 개체로써 존내 불쌍하다는 생각.
3. 비혼의 이유가 자식 양육에 대한 부담을 덜고 자기 자산에 대한 개인적인 행복을 찾는 것이라면 존중이야 하겠지만 속으로는 '이기적이네'할것임.
4. 3의 사람들이 늙어 복지의 부담을 소수의 후대의 사람들이 부양하는 구조가 유지된다면, 내 아들, 딸을 생각했을때 3의 인간들을 '개새끼들이네' 할 것임. (2의 인간들은 불쌍하기라도 하지...)
이 경우 사회 시스템의 붕괴를 막기 위해 후대에 부담시키는 복지 체계를 중단하고, 경제 활동이 불가능하고 축척된 자산이 모두 소모된 비혼 노인들은 모두 안락사 시켜야 한다고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