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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니가 어제 나한테 예고도 없이 닭 1마리 잡아드셨다네유.

고양이 한테 물려서 날개 한쪽 다친 놈(얘기 덩치가 젤 컸음. 작년 12월 23일 부화함)을 집에서 잡으셨다네유.
그것도 작년 10월 8일 부화한 청계 3마리가 있는 닭장 앞에서....
동네 할머니들하고 닭도리탕 해서 소주 한잔 하셨나봐유.

두 마리 또 누가 사간다고 예약했대유. 삼계탕한다고...
ㄷㄷㄷ
방금 집에 왔는데 엄니가 자다가 일어나셔서 그러시네유.
난 그것도 모르고 어제, 오늘 아침에 출근하면서 '병아리들 잘있어~ 갔다 올께~'하고 출근했는데...
여름에 처분할 생각은 있었지만.. 너무도 빨리 닥치니 머리가 복잡하네유.

댓글
  • Nex7 2019/03/22 05:04

    영계백숙 오 오 오 오~~

    (ASIn8z)

  • ♡곰지♡ 2019/03/22 05:15

    전 그냥 치킨이나..

    (ASIn8z)

(ASIn8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