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나온 천사의 말은
그냥 갑 입장의 사람들이 부려먹으려고 하는 말
착하게 전달하는 역할 이상도 이하도 아님
시크릿브러시2019/03/22 04:44
작가인 최규석의 후술에 따르면 저 천사는 사실 천사가아니라 천사를 가장한 악마라고 하네.
현실에서의 천사를 가장한 악마를 비판하는 만화를 그리고싶댔나
악당.2019/03/22 04:42
아다로 죽는다는거
퍼즈의망령인것2019/03/22 04:41
천사 존맛?
Кира Георгиевна2019/03/22 04:42
오나홀로 쓸껄
RIC_00012019/03/22 05:53
정답이다 유게술사
라그나로쓰구이2019/03/22 07:13
이 자식 이상성욕자스러운 발상이로군
악당.2019/03/22 04:42
아다로 죽는다는거
Un_Chien_Andalou2019/03/22 04:42
비바 라 레볼루씨옹
모비딕이2019/03/22 04:42
쪼임 쩐다
가가기고2019/03/22 04:42
착하게만 살면 호구?
showmethemoney2019/03/22 06:59
종교는 아편이다
복수는 즐겁고
돈은 완전하며
욕망을 성취해야
비로소 인간의 완성이다
TailsFox2019/03/22 04:52
천사 하나 킬 하고 왓으니 지옥에서 포상으로 서큐버스를
위스키!2019/03/22 04:43
그렇다고 무작정 들고 일어나는 것도 답이 아니라서;
Timber Wolf2019/03/22 04:43
여기 나온 천사의 말은
그냥 갑 입장의 사람들이 부려먹으려고 하는 말
착하게 전달하는 역할 이상도 이하도 아님
시크릿브러시2019/03/22 04:44
작가인 최규석의 후술에 따르면 저 천사는 사실 천사가아니라 천사를 가장한 악마라고 하네.
현실에서의 천사를 가장한 악마를 비판하는 만화를 그리고싶댔나
마운틴자이언트햄스터2019/03/22 04:57
성경에서도 적이라고 다 때려죽이고 천벌내리고 하는거 보면 확실히 저건 천사가 아니긴하겠네
오히려 둠가이같은 성격을 추천하는게 아닐까
NutXcracker2019/03/22 05:35
대천사가 둠가이가 악마 때려잡는모습 보고서는 쌍따봉날리고 축복해준거보면 맞음
메이룬스 데이건2019/03/22 04:58
종교가 주는 빛과 어둠
레파2019/03/22 05:00
지옥으로 가는길은 선의로 포장되어있다
지친자코2019/03/22 05:01
옛날엔 별 생각 없었는데
지금 보니까 엄청나게 섬뜩하네
천사가 너무 무서워
   2019/03/22 05:02
이거 중학생 때 학교에 배치된
어떤 잡지에서 읽었었는데
Tf22019/03/22 05:07
이익을 추구하지 않는 사람을 멍청이라 보고 착하다라고 말한다
어둑신2019/03/22 05:23
난 그래서 종교, 종교인이 싫어
김★2019/03/22 05:24
희망이라는 이름의 악마, 즉 희망고문
LoreSin2019/03/22 05:32
난 천사를 "도덕 또는 양심적행위들을 강요 or 교육하는 자들" 로 보였음. 타인을 해치면 안된다, 분노를 억눌러야 한다 따위의 글 같은거.
그래서 도덕적행위 => 도움받을 권리나 인정받는 과정으로 연결되지 않는 상황을 표현한거라 생각했음.
또 잠깐 생각해보니, 저건 "세뇌나 노예" 같은 느낌을 받기도 하고.
다른댓글들도 해석이 다양한거 보니, 재미있다
초차원벨2019/03/22 06:20
저게서큐버스였으면 행복한 삶이 기다리고있었을건데
하필천사라니 닭둘기쉑
리무리스2019/03/22 06:28
비슷한말로..
"다른 사람들에 비하면 넌 행복한거야, 그러니 지금에 불만 가지지마" ....
위안이 될거라 생각하는지.. 남이 나보다 불행하다고 내가 행복해지는 건가?
Rewrite2019/03/22 06:50
섹1스해주는것도아니고 인생을 도와주는것도 아니고 곁에서 방해만하면서 "그래도 제가 있잖아요" 무엇?
물망초2019/03/22 06:54
이거 학습 관련지에 실려서 불평도 있었다는 댓글 본 적 있는 거 같은데 맞나...?
사람 생각에 따라 저 '천사'라는 역할에 대한 마음이 조금씩 다를 듯
천사를 가장한 악마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으면 그래도 마지막까지 곁에 있어줬다거나 못된짓 방지해서 천국에 가게 해줬다 라든가...
뭐 천국이 있고 말고는 죽어봐야 아는 거지만 저 만화에서는 천사가 있으니 저기에서는 어쩌면 있을지도..?
또 어쩌면 저게 힘든 현실에서 주인공이 보는 환각 환상 같은 거였을지도 모르는 거고...
위에 댓글들 중 보니까 작가 피셜 그게 맞으면 이게 다 헛소리지만...
Erishia2019/03/22 06:55
천사죽인시점에서 천국행아웃이잖아
물망초2019/03/22 06:56
그러게; 쓸 때 그 사실을 잠시 깜빡했다
천국에 가게 해주려 했다 라고 써야 맞는거네;
프랑켄슈타인2019/03/22 07:01
해석이 천차만별이면 사실 작가가 잘 못썼다고 봐야지.
적어도 주제의식이라는게 드러나야되는데 왜 천사가 저 사람을 속였지? 가 애매함.
그리고 어떻게보면 저사람은 참기만 한거지 착한일을 한건 아님.
그래서 결국 천국에는 못갔을듯.
물망초2019/03/22 07:04
음...근데 세상 작품들 중엔 해석의 여지를 남기거나 열린 결말로 끝나는 게 꽤 있으니깐
일부러 확실히 드러나지 않게 그린 게 아닌가 하는 생각했는데...
이것도 사람에 따라 어떻게 받아들이는지 차이가 있을 거 같고
그래서 나는 니 의견도 해석 중 하나라고 봄
프랑켄슈타인2019/03/22 07:10
확실히 그런 상상의 자유를 추구하는 작품들도 있는데 그렇기에는 본문 만화는 모든내용이 마지막 엔딩에 직결되고있어서 뭔가 확실히 전달하려고 했다고 생각함.
그렇지 않으면 사실 아무것도 안남기는 만화고...
스케어크로_kr2019/03/22 07:12
핵 인싸네
평생 곁에서 말벗해주는 사람도 있고
존댓말빌런2019/03/22 07:15
천사 자체가 기독교적인 전달자 포지션도 있고
교회가면 허구헌날 믿어라 하면서 모든게 주님 뜻 이러고 있는데 이걸 돌려 까는 거 하고
현실에서 불합리한 걸 전부 합리화 시켜봐야 해결은 안 된다라는 걸 알리고 싶었다고 생각하는데
이 만화가 실린 잡지가 청소년 잡지여서 좀 문제 되었다는 이야기를 들었어요
slient bill2019/03/22 07:29
그렇다면 천사의 말과 반대로 하면 행복할 수 있을까요? 사실 너무 극단적인 예시임.
자기를 위해 남에게 사기치고 가족 버리고 이기적으로 굴었던 사람이 주변사람들을 얼마나 망가트리고 황폐화시키는지 많이 본 입장에선......글쎄요 네요.
게다가 저런 건 세상의 끝맛을 좀 본 어른들을 위한 동화지, 어린이나 청소년들 대상으로 하기엔 문제가 있죠.
착해봤자 다 필요없어. 네 행복을 위해서만 노력해라는 직접적인 메시지만 부각되니까요.
씁쓸하게 웃는 잔혹동화인거지, 이게 삶의 지표서처럼 생각할 필요가 없죠.
오나홀로 쓸껄
여기 나온 천사의 말은
그냥 갑 입장의 사람들이 부려먹으려고 하는 말
착하게 전달하는 역할 이상도 이하도 아님
작가인 최규석의 후술에 따르면 저 천사는 사실 천사가아니라 천사를 가장한 악마라고 하네.
현실에서의 천사를 가장한 악마를 비판하는 만화를 그리고싶댔나
아다로 죽는다는거
천사 존맛?
오나홀로 쓸껄
정답이다 유게술사
이 자식 이상성욕자스러운 발상이로군
아다로 죽는다는거
비바 라 레볼루씨옹
쪼임 쩐다
착하게만 살면 호구?
종교는 아편이다
복수는 즐겁고
돈은 완전하며
욕망을 성취해야
비로소 인간의 완성이다
천사 하나 킬 하고 왓으니 지옥에서 포상으로 서큐버스를
그렇다고 무작정 들고 일어나는 것도 답이 아니라서;
여기 나온 천사의 말은
그냥 갑 입장의 사람들이 부려먹으려고 하는 말
착하게 전달하는 역할 이상도 이하도 아님
작가인 최규석의 후술에 따르면 저 천사는 사실 천사가아니라 천사를 가장한 악마라고 하네.
현실에서의 천사를 가장한 악마를 비판하는 만화를 그리고싶댔나
성경에서도 적이라고 다 때려죽이고 천벌내리고 하는거 보면 확실히 저건 천사가 아니긴하겠네
오히려 둠가이같은 성격을 추천하는게 아닐까
대천사가 둠가이가 악마 때려잡는모습 보고서는 쌍따봉날리고 축복해준거보면 맞음
종교가 주는 빛과 어둠
지옥으로 가는길은 선의로 포장되어있다
옛날엔 별 생각 없었는데
지금 보니까 엄청나게 섬뜩하네
천사가 너무 무서워
이거 중학생 때 학교에 배치된
어떤 잡지에서 읽었었는데
이익을 추구하지 않는 사람을 멍청이라 보고 착하다라고 말한다
난 그래서 종교, 종교인이 싫어
희망이라는 이름의 악마, 즉 희망고문
난 천사를 "도덕 또는 양심적행위들을 강요 or 교육하는 자들" 로 보였음. 타인을 해치면 안된다, 분노를 억눌러야 한다 따위의 글 같은거.
그래서 도덕적행위 => 도움받을 권리나 인정받는 과정으로 연결되지 않는 상황을 표현한거라 생각했음.
또 잠깐 생각해보니, 저건 "세뇌나 노예" 같은 느낌을 받기도 하고.
다른댓글들도 해석이 다양한거 보니, 재미있다
저게서큐버스였으면 행복한 삶이 기다리고있었을건데
하필천사라니 닭둘기쉑
비슷한말로..
"다른 사람들에 비하면 넌 행복한거야, 그러니 지금에 불만 가지지마" ....
위안이 될거라 생각하는지.. 남이 나보다 불행하다고 내가 행복해지는 건가?
섹1스해주는것도아니고 인생을 도와주는것도 아니고 곁에서 방해만하면서 "그래도 제가 있잖아요" 무엇?
이거 학습 관련지에 실려서 불평도 있었다는 댓글 본 적 있는 거 같은데 맞나...?
사람 생각에 따라 저 '천사'라는 역할에 대한 마음이 조금씩 다를 듯
천사를 가장한 악마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으면 그래도 마지막까지 곁에 있어줬다거나 못된짓 방지해서 천국에 가게 해줬다 라든가...
뭐 천국이 있고 말고는 죽어봐야 아는 거지만 저 만화에서는 천사가 있으니 저기에서는 어쩌면 있을지도..?
또 어쩌면 저게 힘든 현실에서 주인공이 보는 환각 환상 같은 거였을지도 모르는 거고...
위에 댓글들 중 보니까 작가 피셜 그게 맞으면 이게 다 헛소리지만...
천사죽인시점에서 천국행아웃이잖아
그러게; 쓸 때 그 사실을 잠시 깜빡했다
천국에 가게 해주려 했다 라고 써야 맞는거네;
해석이 천차만별이면 사실 작가가 잘 못썼다고 봐야지.
적어도 주제의식이라는게 드러나야되는데 왜 천사가 저 사람을 속였지? 가 애매함.
그리고 어떻게보면 저사람은 참기만 한거지 착한일을 한건 아님.
그래서 결국 천국에는 못갔을듯.
음...근데 세상 작품들 중엔 해석의 여지를 남기거나 열린 결말로 끝나는 게 꽤 있으니깐
일부러 확실히 드러나지 않게 그린 게 아닌가 하는 생각했는데...
이것도 사람에 따라 어떻게 받아들이는지 차이가 있을 거 같고
그래서 나는 니 의견도 해석 중 하나라고 봄
확실히 그런 상상의 자유를 추구하는 작품들도 있는데 그렇기에는 본문 만화는 모든내용이 마지막 엔딩에 직결되고있어서 뭔가 확실히 전달하려고 했다고 생각함.
그렇지 않으면 사실 아무것도 안남기는 만화고...
핵 인싸네
평생 곁에서 말벗해주는 사람도 있고
천사 자체가 기독교적인 전달자 포지션도 있고
교회가면 허구헌날 믿어라 하면서 모든게 주님 뜻 이러고 있는데 이걸 돌려 까는 거 하고
현실에서 불합리한 걸 전부 합리화 시켜봐야 해결은 안 된다라는 걸 알리고 싶었다고 생각하는데
이 만화가 실린 잡지가 청소년 잡지여서 좀 문제 되었다는 이야기를 들었어요
그렇다면 천사의 말과 반대로 하면 행복할 수 있을까요? 사실 너무 극단적인 예시임.
자기를 위해 남에게 사기치고 가족 버리고 이기적으로 굴었던 사람이 주변사람들을 얼마나 망가트리고 황폐화시키는지 많이 본 입장에선......글쎄요 네요.
게다가 저런 건 세상의 끝맛을 좀 본 어른들을 위한 동화지, 어린이나 청소년들 대상으로 하기엔 문제가 있죠.
착해봤자 다 필요없어. 네 행복을 위해서만 노력해라는 직접적인 메시지만 부각되니까요.
씁쓸하게 웃는 잔혹동화인거지, 이게 삶의 지표서처럼 생각할 필요가 없죠.
위선자들 얘기하는 건가? 교묘하게 속여먹는 그런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