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살 방송인 친구는
그날을 잊지 못해
어렵게 방송일을 시작했고 그간의 고생을
이제는 다 털고 사랑하는
가족들을 위해 다 줘도
뭐든 아깝지 않은 빛나는 삶이
그에게도 열렸던 것
어느 날 거실에 쓰러져 있던 엄마를 업고
뛰어나와 절규하듯
택시를 수도 없이 외쳤지 것도
반쯤 정신이 나간 채로
응급실에 도착해선
보이는 사람마다 살려주세요
소리를 울면서 쏟아냈어
기적이란 두 단어를 품에 얻기까지
한 번도 안 해본 기도를 들어줄까
때론 겁이 났지
엄마는 그 후로도 여러 번 고비를 넘겼고
버티기 힘든 치료도
아들 생각에 꾹 이겨 넘겼어
31살 형돈이는 옷도 잘 안사
신발도 몇 년째 구겨 신지 물어보면 막상
엄마 병원비 말고는
그냥 돈 쓸데가 없대
오늘도 가볍게 웃으며
그는 병원을 향해 걷네
*데프콘 - 엄마가 기다리셔 中
하와와여고생쟝2019/03/21 14:28
ㅠㅠ
Forte2019/03/21 14:43
데프콘 노래중에 엄마가 기다리셔 라는 노래에 저 이야기가 나옴.
아버지 만큼 명곡이니까 들어봐
Forte2019/03/21 14:43
안그대로 이 노래 들어보라고 댓글 달고 있었는데 같이 달렸네
추리소설-0012019/03/21 14:27
넷플 가입하고 보는거 아는 형님...
하와와여고생쟝2019/03/21 14:28
ㅠㅠ
돈의 노예2019/03/21 14:43
31살 방송인 친구는
그날을 잊지 못해
어렵게 방송일을 시작했고 그간의 고생을
이제는 다 털고 사랑하는
가족들을 위해 다 줘도
뭐든 아깝지 않은 빛나는 삶이
그에게도 열렸던 것
어느 날 거실에 쓰러져 있던 엄마를 업고
뛰어나와 절규하듯
택시를 수도 없이 외쳤지 것도
반쯤 정신이 나간 채로
응급실에 도착해선
보이는 사람마다 살려주세요
소리를 울면서 쏟아냈어
기적이란 두 단어를 품에 얻기까지
한 번도 안 해본 기도를 들어줄까
때론 겁이 났지
엄마는 그 후로도 여러 번 고비를 넘겼고
버티기 힘든 치료도
아들 생각에 꾹 이겨 넘겼어
31살 형돈이는 옷도 잘 안사
신발도 몇 년째 구겨 신지 물어보면 막상
엄마 병원비 말고는
그냥 돈 쓸데가 없대
오늘도 가볍게 웃으며
그는 병원을 향해 걷네
*데프콘 - 엄마가 기다리셔 中
Forte2019/03/21 14:43
안그대로 이 노래 들어보라고 댓글 달고 있었는데 같이 달렸네
Forte2019/03/21 14:43
데프콘 노래중에 엄마가 기다리셔 라는 노래에 저 이야기가 나옴.
아버지 만큼 명곡이니까 들어봐
31살 방송인 친구는
그날을 잊지 못해
어렵게 방송일을 시작했고 그간의 고생을
이제는 다 털고 사랑하는
가족들을 위해 다 줘도
뭐든 아깝지 않은 빛나는 삶이
그에게도 열렸던 것
어느 날 거실에 쓰러져 있던 엄마를 업고
뛰어나와 절규하듯
택시를 수도 없이 외쳤지 것도
반쯤 정신이 나간 채로
응급실에 도착해선
보이는 사람마다 살려주세요
소리를 울면서 쏟아냈어
기적이란 두 단어를 품에 얻기까지
한 번도 안 해본 기도를 들어줄까
때론 겁이 났지
엄마는 그 후로도 여러 번 고비를 넘겼고
버티기 힘든 치료도
아들 생각에 꾹 이겨 넘겼어
31살 형돈이는 옷도 잘 안사
신발도 몇 년째 구겨 신지 물어보면 막상
엄마 병원비 말고는
그냥 돈 쓸데가 없대
오늘도 가볍게 웃으며
그는 병원을 향해 걷네
*데프콘 - 엄마가 기다리셔 中
ㅠㅠ
데프콘 노래중에 엄마가 기다리셔 라는 노래에 저 이야기가 나옴.
아버지 만큼 명곡이니까 들어봐
안그대로 이 노래 들어보라고 댓글 달고 있었는데 같이 달렸네
넷플 가입하고 보는거 아는 형님...
ㅠㅠ
31살 방송인 친구는
그날을 잊지 못해
어렵게 방송일을 시작했고 그간의 고생을
이제는 다 털고 사랑하는
가족들을 위해 다 줘도
뭐든 아깝지 않은 빛나는 삶이
그에게도 열렸던 것
어느 날 거실에 쓰러져 있던 엄마를 업고
뛰어나와 절규하듯
택시를 수도 없이 외쳤지 것도
반쯤 정신이 나간 채로
응급실에 도착해선
보이는 사람마다 살려주세요
소리를 울면서 쏟아냈어
기적이란 두 단어를 품에 얻기까지
한 번도 안 해본 기도를 들어줄까
때론 겁이 났지
엄마는 그 후로도 여러 번 고비를 넘겼고
버티기 힘든 치료도
아들 생각에 꾹 이겨 넘겼어
31살 형돈이는 옷도 잘 안사
신발도 몇 년째 구겨 신지 물어보면 막상
엄마 병원비 말고는
그냥 돈 쓸데가 없대
오늘도 가볍게 웃으며
그는 병원을 향해 걷네
*데프콘 - 엄마가 기다리셔 中
안그대로 이 노래 들어보라고 댓글 달고 있었는데 같이 달렸네
데프콘 노래중에 엄마가 기다리셔 라는 노래에 저 이야기가 나옴.
아버지 만큼 명곡이니까 들어봐
ㅜㅠㅠ
형돈이 스트레스에 어머님도 좀 있겠군.. 가족이 아픈건 정말 정신적으로 엄청난..
둘이 닮은게 많음 고생한 거라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