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3 단순히 워밍업 테스트.

짐벌 부품 교환하러 센터 갔다가 판매하면서
주머니에 넣어 갔다가 크롭이 궁금해서 그냥 아무런 아무런 기교 없이 카메라 성능 때문에
몇장 찍었어요.
50mm 로 촬영시 가로 사이즈가 3340 , 28mm 로 촬영시 가로 사이즈가 6000.
크롭 촬영시 이미지를 다양하게 쓴다면 35mm 정도로 타협보면 좋을거 같네요. 50mm 로 촬영하면
잃어버리는 것이 어느정도 있는듯 하긴한데 그래도 어느정도는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긴 할거
같습니다. ( 행여, 크롭모드시 픽셀 뻥튀기 같은걸로.. 튀겨주면 좋지 않았을까? 싶기도.. )
밝은 곳에서의 AF는 정말 빠르고 정확하네요. 그 부분은 GR로도 만족했지만 그 이상인듯 싶고,
어두운 곳에서의 AF는 많이 버벅거리는 편이긴 합니다. ( 어둡고 컨트라스트가 밋밋한 피사체 )
ISO에 따른 노이즈는 전에 집에서 테스트 했을때 그레인 노이즈가 생기는 결과물이다 보니
ISO 8000 에서도 괜찮은 결과물을 얻었고요. ( RAW 기준 )
오늘 테스트한 이미지는 RAW + JPG 인데 RAW 컨버팅만 했습니다.
포지티브 모드는 예전 GR에서 보여줬던 필름라이크틱한 느낌은 많이 감소한 듯한(?) 느낌인데..
키를 좀 올리고 콘트와 색조를 손보면 예전 느낌을 어느정도는 잡을 수 있을거 같기도..
( 하지만, 저는 RAW 를 선호합니다. )
내일까지 쉬고 금요일부터 촬영이 있는데 모델 촬영을 한번 해봐야 할거 같아요.
그리고 얼굴 인식의 경우 좋긴 한데 스냅 촬영시 내가 원하는 센터 포인트를 벗어나서 사이드에
있는 사람을 자꾸 잡아서 자동영역에서만 잡히도록 해 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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