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한달후면 아이가 태어나서 미리좀 알아보려고 합니다.
약간의 영상이랑 사진을 찍을 계획이고 현재 보유기종은 a7m3, 1635gm, 85.8 갖고 있습니다.
아마도 렌즈 교환 할 기회는 없을 거 같아 1635 원렌즈 촬영을 염두해두고 있습니다.
궁금한 첫번째는 화각이 1635로 충분할지 궁금합니다.
35mm로 얼굴찍으려면 좀 들이대야 할 것 같은데 해도 되는건지 궁금합니다.
두번째는 f2.8로 충분할까요?
분만실이 어두울 것 같아서 최대개방 사용하려고 합니다.
이전 카메라를 쓸때에는 1000 이상 잘 쓰지 않았고, 극한 상황에서도 6400이상 올리지 않았는데
더 밝은 조리개가 필요한게 아닐까 고민이 됩니다.
한번뿐일지도 모르는 촬영환경이라서 걱정이 많네요.
경험있으신분들 팁좀 주세요.
https://cohabe.com/sisa/97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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셔속을 우선순위로 250~500을셋팅하시구요
iso는 100-최대로해주시는게
흔들린사진은 버리는거잖아요
12800짜리도 꽤 볼만합니다
사실 그리 역동적이지않을것같아서 125만해도 충분할듯하네요
셔속확보가 중요한가요? 가능한 iso 확보하고 싶긴한데 고민입니다.
괜히 lcd로 괜찮아보였다가 나중에 모니터로 봤을때 흔들릴거 같기도하고,
플리커 나올거 같기도 하고.
일단은 1/125정도로 생각하고 있어요.
노이즈끼는것 보다 블러 생기는게 더 보정하기 힘들거에요.
노이즈가 있는건 보정을 엄청하면 되지만
블러생긴건 버려야해요
A9사용중인데 12800도 쓸만하고 심하면 25600도 보정잘하면 쓸만해집니다.
3세대 최대 장점이죠~
근데 저라면 못찍을거같긴해요
만약 저라면
고프로를 미니 삼각대에 세워놓고 촬영할듯한데 시간이 짧아서 애매하긴하구요
정작 손잡아주느라고 사진 못찍으실꺼에요~ 저도 애기 첫얼굴만 찍어 줬었네요~
분만 촬영도 되나보군요 ㅎ 전 애 나올때 안절부절 기다리기만 했는데..ㅎ
출입자체를 못하는게 하는데들도 있어요.
진통할 때 16-35로 현장스케치 하세요...
분만장면은 찍지 마세요.. 의사도 나가라 그럴거예요... 볼 생각도 하지 마세요....
아기 나오면 고프로 같은걸 준비해서 머리나 어깨에 장착해서, 탯줄 자르는건 영상으로 담으세요....
아기만 미리 교환해 둔 85미리로 찍어주세요...
전 존내 헝그리라서..
둘째 낳을 땐 야구모자에 박스테잎으로 휴대폰 칭칭 감아서 액션캠 대용으로 탯줄 자르는 모습 영상 찍을 생각이었습니다.... 사정상 분만 때 같이 못 있어서 매우 아쉬워요....
전 정신 하나도 없던데ㅎㅎ
다시 하래도 사진 찍진 못할 것 같아요
장모님이 사진 찍어서 보내라는 거 폰으로 겨우 찍어서 보냈었네요
분만장면 보면트라우마 온다는데 ㄷㄷ
와이프 손잡아주셔야죠ㅎㅎ 저는 진통중간중간이랑
아기 나오고 촬영했네요
분만실은 고프로가 짱인듯여 장비 거추장 쓰러울듯
O스리스 되는 부부 많아서
출산 장면 보는거 권장하지 않습니다
피똥오줌 튀는거 보고 나면...
그냥 간호사가 찍어서 주던데... 애한테만 집중하시는게 좋지않을까용? ㅎㅎ나와서 우는순간 말걸어주고 ㅎㅎㅎ
분만실에 카메라 장비 가져가지 마시길 권해드리고
탯줄도 직접 안자르는 것이 좋을거 같네요
경험에서 말씀드리는 겁니다
외국에서 출산한 산모가 병원에서 준비한 출산사진 받아보고 충격 받았다고 하더군요. 본인이 마치 동물이 된거 같은 생각이 들었다고. 가능하시면 어느정도 정리? 된 다음에 촬영해 주세요.
분만하고 파란린넨에 아기를 감싸서 산모께 안겨드릴거에요. 그때가 촬영타이밍입니다. 아기 나오는 중에는 아래쪽으로는 접근도 못하게 함. 그리고 저는 아기 머리부터 나오는 과정을 다 봤어요. 저희 아이 세명 모두. 탯줄도 제가 자랐구요. 별로 충격적이지 않던데요. 오히려 그런 과정들 보고 나니 아내에게 도 고맙고 잘하게 되더라구요.
들어가서 진통할때 손 잡아주고 옆에서 같이 호흡해주는 것 해줘야지 사진찍을 정신이 있을까 싶네요.
분만 후 탯줄 자르는 것 과 애기 우는것 정도는 액션캠으로 찍으시면 좋을듯 합니다. 휴대폰도 괜찮고요. 하지만 손에 장갑도 끼고 그래서 휴대폰 만지는것 보다는 액션캠 앞에 장착하는게 좋을꺼에요.
저는 뭐 정신이 없어서 애기 엄마가 안을때 그때나 휴대폰으로 찍었네요.
첫째는 니콘 d600에 탐륵으로 동영상 찍었고요...
(탯줄 자를땐 왼손에 들고)
둘째는 6d에 오이 들고 동영상 찍었네요
역시 탯줄컷은 왼손으로 들고...
두 녀석 다른 지방 다른 병원에서 낳았는데
첫째는 촬영에 전혀 제한이 없었고
둘째는 가림막 뒤에서 대기하다가 분만 순간에 가림막 치워 주더라고요.
아내분 머리쪽에서 촬영 하심 됩니다.
사진보다는 영상이 좋아요.
두고 두고 보아도 감격입니다.
참고 하겠습니다. 영상쪽으로 마음이 끌리네요.
어느 아빠들은 탯줄 자르다가 정줄 놓는다고도 하니...
(둘째 받은 선생님 표현...ㅡㅡ )
마음 가다듬으시고용...그나마 전 해부를 학부때 많이 해서...ㅡㅡ
여튼 전 아내 음부는 안나오게 윗쪽에서 잘 찍었습니다
한손으로 손도 잘 잡아주었고요.
사진찍을 정신도 없을뿐더러 별로 추천하고 싶지는 않네요.
아이 나오고 어느정도 정리가 되면 간호사가 사진찍을 시간을 줍니다. 그때 몇장 담으시면 될거 같아요.
기쁜날이고 추억하고 싶은 날이지만 막상 분만실 들어가면.... 무섭습니다.^^
첫째는 아빠가 애기 목욕시켜주면 좋겠다고해서 들어갔는데 너무 정신없어서 카메라 못들고 갔고
둘째는 못들어오게 했는데 분만직후 사진좀 찍어도 도냐고 의사샘께 물으니 그러라고 하시더라구요
사진찍기좋게 엄마배위에 올려두시더라구요 얼렁 한컷
9년전 첫 아이 분만실 촬영했네요
단 허리 아래로는 못내려가게 합니다
아이 나온 순간은 바로 찍을수 있었어요
소형기종으로 동영상 맞춰놨고 그당시 오프로로 찍었습니다
병원마다 다르겠지만 조명 나쁘지 않았구요 나름 이쁘게 찍었네요
나오자마자 쉬 하는 장면도 찍었...ㅋ
많은 분들 댓글 주셨는데, 일일이 감사 못드려 죄송합니다.
댓글 보다보니 와이프랑 상의하는게 먼저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fhd이상 고해상도 헤드캠 머리에 쓰고 산모 상체쪽에 머무시다가 아이 나오고 산모에게 전달하는과정, 또 그걸 아빠가 전달받는 과정을 아빠의 시각에서 촬영되는것이 오히려 자연스럽고 좋을듯. 또 카메라들고 서성이다 정작 빈손이 없어서 중요한걸 놓치기 쉬움. 사진은 영상캡쳐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