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최북단맥도날드입니다 2월에 설끝나고 바로 러시아 출발해서
19박20일 러시아 다녀왔어요
이동 루트는
블라디보스톡-이르쿠츠크-알혼섬-모스크바-상트페테르부르크-무르만스크
제 버킷리스트에 시베리아횡단열차가 있어서 겨울에 타게 됬습니다
다들 겨울에 간다고하니 겨울에 왜 가냐고 했는데
진짜 재밌었어요
전 겨울이 여름보다 더 좋은거 같네요
시베리아 열차를 타고 계속 가다보면 바이칼호수를 지나가게되는데
바이칼호수 근처에 도착하면 계속 이런 모습이 보여요
저게 호수인데 그냥 싹~다 얼어있어요
호수안에 있는 섬 크기가 제주도 만하다고 하니까 말만 호수인 수준
이건 앞서 말한 섬인 알혼섬에 있는건데요
샤먼바위 라는곳 바로 옆에 있는 솟대인데
이곳이 샤머니즘의 시작지로 예상되는 곳이라고 하네요(팩트 인지는 잘)..
이게 그 샤먼바위 라는겁니다
여기에 예전에 제사장들만 들어가던 동굴이 있다고 해서 들어가보고 싶었는데
동굴은 안보여서 포기했어요
이건 알혼섬 북부투어에서만 볼수 있는 층층이 쌓여있는 깨진얼음입니다
사진으로는 잘 안나타나는데 실물로 보면 푸른빛이 돌아서 되게 신기해요
참고로 여기물은 그냥 마셔도 된데요!
북부 투어는 주로 이런 풍경이 주를 이룹니다
웅장한 자연에 얼어붙은 땅 같은 느낌??
여기는 남부투어입니다
북부는 얼어붙은 호수를 보는 느낌이라면
여기는 조금더 풍경?? 을 많이 보는 느낌이에요
저 멀리 보이는 산까지 싹다 얼어 있어요
호수가 깊게 꽁꽁 얼어 있다보니 아예
저렇게 차도 얼음 위를 다닙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호수가 아예 두껍게 얼어서
섬에 들어갈때에도 저렇게 차타고 이동했어요
얕게는 3미터에서 깊게 어는곳은 7미터 까지 얼어버린다고 하네요
남부에서만 볼수 있는 거라던데
남부에서는 얼음속에 구슬아이스크림처럼 기포가 형성 되있는 지역도 있습니다
저기서 막 미끄러지면서 한참 놀았는데 되게 재밌었어요
여기는 이르쿠츠크에 있는
카페고려 라고 하는 고려인식당입니다
고려인3세가 하는곳이라고하는데
저게 되게 맛있어요
상큼하면서 맛있습니다
쪼금더 새콤한 냉짬뽕같은느낌??
갔던사람들 전부다 맛있다고 했네요
여기는 러시아하면 유명한
바실리대성당이에요
포토존이 원래 있는데
그자리가 크리스마스마켓(2월인데도 하더라구요)을 한다고 막혀있어서
그냥 근처에서 찍었어요
이건 크렘린궁이랑 굼백화점 바로 옆에서 찍은거에요
생각보다 안추워요!
눈은 계속 내리긴합니다
여기는 북한에서 운영하는 고려식당 이라는곳이에요
평양소주를 팔아서 사서 가는 사람도 있더라구요
생각보다 한국인보다 외국인이 많았어요
여기서 느낀건 요리 자체를 진짜 잘하는거같아요
간이 쌔거나 하지않으면서 맛있어요
저건 아마 평양냉면 이였던걸로 기억해요(정확하지는 않아요)
국물이 간은 안되있는데 전 괜찮았어요
물어 볼거 같아서 미리 말하는건데
예뻐요
여기는 고리키공원이라는 곳이에요
러시아에서는 겨울에 공원에 스케이트장을 만들더라구요
스케이트장이 엄청 넓어서 코스처럼 만들어져있어서 좋았어요
곳곳에 쉬는곳이랑 음식파는곳도 만들어놔서
스케이트 타다가 간식먹고 다시타고 이랬네요
꼬맹이들도 진짜 잘타더라구요...
저 혼자 동양인이 였는데
혼자만 느리게타요 ㅋㅋㅋㅋㅋ
이제 상트페테르부르크로 넘어와서
여기는 성이삭대성당이에요
여기서 우와... 이러면서 1시간은 보낸거같네요
내부촬영도 가능한데 사진이 없네요
여기는 에르미타주박물관입니다
엄~~~청 크고 작품들이 그냥 방치수준이라서 놀랐어요
그냥 탁자인줄 알았는데 손댈려고 하다가 보니
1700년대 탁자고
뭐 이렇더라구요 정말 많은 작품이 있어서 가짜일꺼같은데
싹다 진짜라고하더라구요
여기는 그림들도 많지만 조각이나 가구 이런류가 많은거 같았어요
렘브란트작품도 많은데 그건 아예 렘브란트방이 따로 있더라구요!
이거는 마티스작품인데 에르미타주박물관 건너편에 구해군총참모부 건물입니다
마티스 고흐 다빈치 샤갈 모네 피카소 등등 유명한 화가 작품들이 쫙 깔려있어요
사실 미술품에 대해 잘 모르는데
교과서에 봤던 작품이 눈앞에 있으니까 정말 신기했어요
가까이서 보면 터치감이 다 보이는데
진짜... 예술가가 괜히 예술가가 아니였어요
여기는 지나가다가 들어간 카잔대성당 이에요
여기는 피의 구세주성당입니다
며칠동안 하늘이 흐리다가(미세먼지 아니고 눈이왔어요) 오랜만에 푸른하늘을 보니 즐거워 했던 기억이나네요
여기는 세계5대 발레단중 하나라고하는 마린스키극장입니다
발레도 처음봤는데 정말 잘하더라구요
발레를 혹시 보실분 있으시면 강추합니다
저는 3달?? 정도 전에 예매한덕에
앞에서 2번째줄을 반값인 8만원 정도에 앉을수 있었어요 정가는 거의 20만원...
근데 그 표조차 싹다 매진되더라구요
가보면 알수 있지만 러시아사람들은 전부다 차려입고 옵니다
저도 저기 하나때문에 코트챙겨서 갔었어요
여기는 정확한 이름이 기억안나는데
핑크색 성당이 있다고 해서 찾아간곳입니다!
실제로보면 색감이 되게 예쁘더라구요
여기는 관광객이 거의 없을꺼에요
지도에 검색해도 러시아어주소로 치는거 아니면 안나옵니다
애초에 아는사람이 거의 없을거에요
여기는 무르만스크라는 도시에서 테르베리카 지역으로 가는길입니다 (북극해 인근지역)
무르만스크는 북극권에서 유일하게 도시라고 할만한 지역인데요
생각보다 커요
되게 작은 도시일줄 알았는데 큰편이였어요 대형마트도 있고
사람들두 전체적으로 많구요
위에 사진처럼 설원이 1시간넘게 펼쳐져있습니다
쟤네는 저기서 세일링?? 같은거 하고 놀더라구요
여기는 테르베리카지역입니다
바로 앞에 보이는 바다가 북극해라고 해요
여기는 진짜 엄청 추워요
추운것도 추운건데 바람이 미친듯이 붑니다
웃긴게 눈이 내리는게 아니라 우박이 내리더라구요
장갑을 껴도 우박 내리는게 느껴질정도였네요
무르만스크에는 관광객이 대부분 오로라 보러 오는겁니다
아니면 굳이 저 지역까지 갈 이유가 없어요
저는 북유럽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이라 저기를 갔네요
1일에 4천루블으로 한국돈 7만원 쪼금 넘네요 (오로라 못보면 반값이에요!)
저는 운이 좋았는지 투어로 간 2일 전부다 봤습니다
진짜 예뻐요
하늘에서 초록색 커튼이 막 휘날리는데 엄청 예쁩니다
한가지 팁을 드리자면 보름달일때는 오로라 보러 가지마세요
보름달에는 잘 안보인데요
저같은경우에는 오로라지수가 4~5가 넘는 날에 갔어서
육안으로도 오로라를 확실하게 볼수 있었는데
오로라 지수가 낮은날에는 육안 관측은 힘들수도 있다고 하네요
이렇게 총 19박20일 여행이였어요
총 경비는 발레,기념품,항공권등등 싹~~다 포함해서
200만원 썻네요
숙박은 주로 게스트하우스인데
게스트하우스라고 막 가격 저렴한곳 찾아간게 아니라
그래도 그중에서 평 제일좋고 깨끗한곳으로 찾아갔었습니다
겨울철 러시아 진짜 매력있어요
기회된다면 꼭 가보세요
일단 이런 장문 기행문은 추천하는 것이라고 배웠습니다.
와 200으로요
선추 후감
테트리스 성당이잖아!!!
여행 선수시군요. 추천입니다
앗 저도 지금 상트페테르부르크 입니다 ㅋㅋㅋ 전 12일부터 모스크바 상트페테르부르크 여행중인데 러시아 너무 좋아요 ㅋ
[리플수정]이야...일단 읽기 전에 분량 보고 추천부터 드립니다!! 가보고 싶네요 마더로씨야~
더 자세하게 써드리고싶은데 제 능력이안되네요 ㅠㅠ
불량직딩// 상트가 모스크바 보다 더 좋았던거 같아요
시간되시면 핀란드로 한번 넘어가보세요!
당일치기도 가능하다고 하더라구요
크시아// 안그래도 내일 헬싱키가는 알레그로 예매했습니다 ㅎㅎ
불량직딩// 거기는 저녁이겠네요ㅠㅠ
맛있는거 드시고 노세요
거기서 맛난걸 못먹은게 아쉽네요
마켓플레이스 도 저녁에 한번 가볼껄...
혼자 갔다 오신거죠? 언어의 장벽은 어떻게 하셨나요ㅋㅋ
러시아 가보고 싶은데 언어의 장벽이 젤 걱정이라...
그리고 현지 음식은 괜찮나요? 한국인 입맛하고 완전 다를텐데..
인종차별 안당했나요?
티벳여우// 솔직히 음식은 얘네랑 쫌 안맞았어요
러시아 전통음식을 먹어보고 싶은데
그런게 저랑 안맞더라구요
그래서 오히려 조지아음식이나 이런거 먹으러다녔네요
깝의횡포// 딱히 느낀적은 없어요
티벳여우// 구글 번역기와 함께라면 어디든 가능합니다!
러시아어-한국어 보다는
러시아어-영어 이렇게 번역 사용하세요
인종차별 물어보려고 했는데 질문 하셨네요. 상트페테스부르크는 꼭 가보고 싶어서. 선댓글 후감상합니다
저도 내년에 이렇게 가고 싶어요!! 왕추천!!
유럽여행 가면서 러시아 들른다는 생각으로 깄다가, 러시아에만 거의 3개월 있었는데도 하지 못했던 것들이 많았었네요. (무비자로 최대 90일가능)
모스크바, 상트는 런던, 베를린과 함께 공연예술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천국과 같은 곳이죠.
볼쇼이, 마린스키, 미하일롭스키 3대 발레극장에서 저녁마다 십여편의 발레를 본건 살면서 제일 잘한 일중 하나... ㄷㄷㄷ
두유노 제니트?
예쁘군요. 이런건 단박에 알아챕니다...ㅋㅋㅋㅋ
정성 후기글은 추천
추천드립니다!저도 상트갔었는데 너무너무 반갑네요ㅎㅎ상트 너무 좋죠ㅠㅠ저도 오로라보러 무르만스크갈까 핀란드갈까 고민하다 핀란드 갔는데 무르만스크가 더 잘보인다고 하더라구요ㅎㅎ 잘봤습니다!
부럽다ㅠ
오로라!!
강추! 가고 싶어요
7월에 모스크바 상트페테르부르크로 갑니다. 백야와 여름궁전 등 여름만의 매력이 더 클 것 같다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공연도 보고 싶긴 한데 사실 복장이나 신발 등 짐이 늘어나서 포기했네요. ㅎㅎ
부럽습니다 저도 꼭 사보고싶은 나라인데 좋은사진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예쁘다니까 추천합니다. 짤이 없어서 약간 아쉽지만요.
부럽습니다.. CMOS 청소가 아쉽네요
NDDP// 러시아내 유명공연장 거의 다 가봤지만, 복장 지유로운 편입니다. 특히나 젊은 관객층들은..
근데 여름에는 주로 해외공연을 떠나서 공련스케쥴이 비는 경우가...
NDDP// 공연은 시긴만 되신다면 꼭 보시는게 좋을꺼같아요
처음에 짐 챙길때는 공연하나 보려고 이래야하나 했는데
막상보고나 잘챙겨같더라구요
와~ 부러워요 ^^;' 작년 봄에 모스크바하고 상트 갔다왔는데 그 때 기억이 나면서 참 좋네요. 다음에는 바이칼호수에 꼭 가보고 싶어요
일정은 어떻게 계획하셨나요..? 장기 여행은 일정 계획하는게 엄두가 안 나서..ㅠ 참고하신 사이트나 블로그 있으신가요..?
대단한 여정이네요
부럽고 추천 박습니다!
오지랍이지만 센서 청소 한번 하시지 사진 속 먼지가 좀 아쉽 ㅎㅎ
무르만스크에 있다는 전세계최북단 맥날에서 빅맥먹는게 버킷리스트중 하나인데..부럽네요ㅎㅎ
러시아 아가씨랑 로맨스는 없나여
감사합니다~
모스크바와 상트 2번 다녀왔는데 그때마다 표현하기 좀 그런 음산한 분위기 때문에 바깥에 나가기가 좀 그랬는데, 재밌게 잘 다녀오셔서 많이 부럽네요. 음악은 못 들었나요? 차이코프스키와 라프마니노프 생가 또는 관련 장소 꼭 가보고 싶어요~
park61// 놀기바빠서 저런줄도 몰랐네여ㅠㅠ
홈런보~올♬// 젤 위에 사진 다시 올렸어요!
최북단 인증마크도 내부에 있더라구요
보리스 파스테르나크의 닥터지바고 책이랑 영화를 너무 좋아하고....
일본 만화 올훼스의 창 유리우스와 클라우스의 영원한 사랑에 애달파 하면서
러시아를 동경했기도 했구요..
닥터지바고 영화 중 설원 풍경 보면서...언젠가 러시아를...
시베리아 횡단 열차를 타 봤야겠라고 다짐했는데...
모스크바와 상테페테부르크는 2번 정도 다녀 왔는데..
시베리아횡단 열차는 아직 도전조차 못하고 있습니다..
사진만 봐도 갈증 해소 느낌입니다...
부럽기도 하고...여행기 감사하기도 합니다..
카야미타// 저는 큰 일정만 계획하고 세부적인건 즉흥적으로 짜는편이에요
도시당 몇일 이정도만 짜놓고 이동하는편입니다!
비온저녁// 무르만스크가 잘 보이긴한데 여긴 낮에 투어안가면 진짜 할게없어요...
뜬금 없긴 한데 진짜 스킨헤드처럼 보이는 사람들 많나요? 가보고 싶어도 치안이 걱정돼서..
Skwyverns// 전-혀 없었어요
여자 혼자다닌사람도 보고 그랫는데
그런거 느낀적 한번도 없네요
다만 관광지에 탈쓰고 사진찍어주는 사람들이 끈질기게 따라붙긴 했네요
이건 무조건 쌩까고 가는게 답입니다
우와... 부럽네요.. 뭐 위험한일은 없으셨나요
NDDP// 여름에 가시면 예카테리나궁전 도 가보세요
저는 겨울에 하필 쉬는날이라 겉만 보고왔는데
여름에 가면 정망 좋을것 같았어요
이정재// 저는 새벽에도 혼자 잘 돌아다니는 스타일이라...
가지말라는곳만 안가면 전혀 안위험해요
어차피 상트는 넵스키대로쪽에 숙소 잡으시고
모스크바는 붉은광장 근처에 잡으시면
위험한거 없어요!
대단하시고 부럽네요...애들 있는 가장으로선 꿈만 같은 일입니다.. 나중에 우리 아들 좀 크면 오로라 구경하러 가봐야겠네요...대단하십니다!
오로라 구경이 북유럽 보다 저렴하다 하셨는데 한국에서 오로라만 보러 갈시 루트나 여행상품이 있나요?
상트는 유람선 다니는 계절에 다시 한 번 가보세요. 버스와 유람선 하루티켓 끊어서 다니시면 좋습니다. 유럽 어느 곳과 견줘도 크게 밀리지 않는 멋진 곳이죠.
오오... 사진 잘 봤습니다!!
아트네오// 중국인들은 패키지로 온 사람들이 종종 보이는데
한국인 자체가 여기에 거의 없어요
아마 패키지 상품은 따로 없을겁니다
대신 현지투어로는 업체가 몇곳있는데
이런 곳들은 대체로 영어써요!
카톡으로 연락가능한곳도 있구요
멋지다..부럽다..근데 무슨 건물들이 다 예술 작품이네요..ㄷㄷㄷ
스크랩및추천이요ㅎㅎ
테르베리카...드림여행지에담습니당
무르만스크까지는 어떻게이동하셨나요?
예쁜데 같이 사진이라도 하나 찍으시지..다 좋은데 그거하나 아쉽네요
대단하십니다.
제 버킷리스트 중 하나가 사춘기 아들과 함께(아직 애는 없지만 ㅋㅋ)
러시아 횡단열차 가장 느린 편으로 다녀오기 입니다.
자다 깨도 자다 깨도 끝없이 눈밖에 없는 그런 풍경에서요.
[리플수정]김.D.민혁// 비행기로 이동했습니다!
불라디보스톡-이르쿠츠크
모스크바-상트페테르부르크 를 제외한 구간은
전부다 비행기였습니다
알혼섬은 버스구요
제리로이// 많이 찍었어요!ㅋㅋ 사진만 총 2천장은 찍은거같네요
예쁘다고해서 ㅊㅊ
오로라진짜 예쁘네요 황홀!!
알혼섬 바이칼 호수 얼음 위에 걸어다니다 보면 맨 밑에 얼음들이 깨지는 소리 때문에 계속 천둥번개 소리나고 놀라게 되죠... 기억나네요 ㅋㅋ
추운 거 싫어해서 가볼 생각 못 했는데, 사진 보니 정말 멋지네요. 아 나도 여행가고 싶다
가고 싶은데 용기가 안 나네요...
멋지다
인종차별 없었나요 의사 소통은 어케하심?
낭중에 기차타고 꼭 가보고 싶네요.
오로라 진짜 멋지네요!
사진여행은 추천
러시아 한번 가봤는데 매력있고 볼것이 많은 동네죠 사람들도 친절하구요
시베리아 횡단열차 귤까먹으면서 타는거 꼭 해보고 싶습니다
기차티고 러시아 도착해서 뭘 할까가 문제였는데 좋은 루트를 파 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이미 다녀온것 같네요 ㅎㅎ
좋은 여행 후기 잘 봤습니다.
러시아만 나오면 인종차별 얘기나오네요 영국 프랑스 같이 한국 사람 많이다니는데보다 없어요
미적 감각이 있으신거 같아요~ 스크랩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와...잘 봤습니다..고리키공원이란곳은 미션임파서블6인가 거기에 나왔던 곳 같아요..ㅎㅎ
러시아는 동양계가 많은 국가라 인종차별 그리 심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서유럽이 더 심했음
한달 가까이에 200만원으로 된다니ㄷㄷㄷㄷ 잘 봤습니다
혹시 저 고리키공원이, 내가 아는 고르키파크가 맞나요?
스콜피온 성님들의 'wind of change' 에 나오는...
와 멋져요 상테 페테르부르크에 에르미따쥬 가보는게 제 로망이기도 합니다
아름답네요
얘네는 몽골계통도 종종 보여서 그런지 동양인비하 느껴본적없네요
숙소 제외는 아낀거 없는데도 200으로 가능했어요
와 여행 공유포스팅 정말 감사합니다!ㅎㅎ
멋지네요~!
예전에 '바이칼 호수 물은 40년 동안 인류가 마실 수 있을 정도로 수량이 많다'라는 글보고 그곳이 늘 궁금했어요. 시베리아의 푸른 눈, 세상에서 제일 깨끗한 물이라고 해서 그 곳의 광활함을 보면 뭔가 마음이 시원해지지 않을까 하는 동경이 있네요. 샤머니즘과 전통부족들의 삶도 궁금하고.(근데 겨울철에 가면 시원하다 못해 추울 것 같은..ㅋㅋ) 겨울철에 가도 추위 견딜만 한가요? 오로라는 북유럽보다 캐나다 옐로나이프 쪽이 볼 확률이 훨씬 높다고 하던데 북유럽도 저렇게 선명하게 보이는 군요. 볼 확률은 케바케인가요? 복잡한 문명을 벗어나서 선선히 걸어다니면서 많이 힐링되셨겠습니다.ㅋ
경치도 너무 좋고, 발레극단 판타스틱하네요 멋집니다.
200이니 저기 코스에 돈좀 써서 저렴한 호텔 잡고 다녀도 보람찰거 같네요 오로라 멋지네요
부럽네요 ㅎ
뮌헨// 오로라를 복확률은 사실
날씨가 중요하다고 생각해요(+보름달)
저 같은경우에는 원래 가려고 했던 일자가 보름달 뜨는날이라고
안보인다고 하길래 여행 끝으로 미뤘거든요
때마침 오로라지수가 4~5를 넘겼구요
또한 눈이 많이와서 구름 껴있으면 잘 안보입니다
구름적게+지수높은날 이런거라
날시빨 같아요 그지역이 저런 날이 더 많은지는 모르겠네요
제가 처음 시베리아 들어갈때에는 -30도 이런식으로 찍엇었는데
막상들어가니 -10몇도 였어요
알혼섬에서 제가 나오고 직후부터 급격하게 따뜻해져서
얼음도 깨지고 그랬다고 하더라구요
날씨 복이 있엇나봅니다
지낼만했어요!
딱 한군데 미친듯이 추웠던곳이 테르베리카 지역의 북극해였네요
거기는 진짜 엄청 춥고 바람 엄청나요
멋지네요.
오로라 보러 가고싶습니다
저는 여름에 상트 모스크바 헬싱키 이렇게 갔었는데 겨울 풍경도 좋네요 ㅎㅎ 음식은 조지아 음식이 잘 맞더라구요 조지아 음식점이 많기도 하구요
사진 멋있네요
추천 드립니다!
우와 형님 대박입니다
진짜 잘 봤습니다
저도 이렇게 넘 가고싶은데 혹시 정보 정리된거없는가뇨?
엑셀이나 이런걸오?
일단 추천했습니다.
이단 부럽습니다.
삼단 200만원의 비결이 궁금합니다. 저는 기념품, 쇼핑, 이런거에 관심없고 오로지 관광 그 자체만 중시하는데 19박에 200 이라니 대단하십니다.
뱅기를 다 특가상품으로 구해서 이 가격에 가능하신건가요?
아무튼 감사합니다. 그 가격에도 가능하다는 걸 보여주셔서
짝짝짝!! 예뻐요.
ㅊㅊ 박습니다! 잘봤어요~
머싯습니다
와...너무 좋은글 잘보았습니다...감사합니다
아 그리고 카메라 센서 청소 한번 하시는게 좋을거 같아요...너무 좋은 사진들이고 추억들일텐데 사진 마다 센서에 낀 먼지가 너무 심해서 안타깝습니다^^
잘 봤습니다. 스크랩 할게요~
Dr라됴헤드// 그래야 겠어요 ㅠㅠ...
폰카로 찍은거 말고는 상당수가 저렇네요
몰랐는데...
신선한우유// 아뇨 특가로 가면 더 싸게 가실수 있을거에요
저같은경우에
이르쿠츠크-모스크바 상트페테르부르크-무르만스크
무르만스크-모스크바 모스크바-인천
이렇게 항공으로 이용했는데
정확한 가격은 기억이 안나는데
제가 샀던거보다 각각 2~3만원 이상 싼표가 있었어요
처음들어보는 항공사라 거른곳도 있고
제가 미루다가 놓친표도 있구요(아에로플로트)
돌아올때도 모스크바-인천 아에로플로트 40만원에 결제했는데
대한항공 직항 34도 있구요(저는 결제 미루다가 놓친...)
s7항공으로 경유해서오면 20만원 초반에도 가능해요
무르만스크 예전에 무슨 소설에서 봤는데
러시아가 400년동안 찾아헤맨 부동항이 자기들 머리위에 있었다고 ㅎ
홈런왕이만수// 네 저기는 안얼더라구요
블라디보스톡조차 얼었는데
한참 북쪽에 있는 무르만스크가 안얼어 있는...
그래서인지 무르만스크 항구쪽에 배도 엄청 많이 다니더라구요
사진만 봐도 압도적인 자연과 러시아 특유의 문화가 느껴지네요. 잘봤습니다.
추천과 스크랩
영하 몇도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