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 III 오늘 구매 했습니다.

그래서 베타 테스트라고 생각되는 시점입니다.
직접 보지는 못했지만, 왠지 장난감 같은 느낌이 드는건 제 생각일까요?
좀더 지켜봐야 하겠지만, 완판이 되는 이상 제조사에서 적극적이지 않을듯 합니다.
소비자도 생각해 봐야하지 않을까요?

혹시 Gr1이나 2 쓰시던 분인가요?

gr2때도 qc가 이랬는지 궁금하네요.
공장이 바뀌었다고 들었는데 그게 문제인건지.
개선품이 나온다면 좀 더 기다렸다 사고 싶어요.

GR1때도 경통이슈 있었던걸로 기억하는데, GR2는 경통문제가 사실상 없다고 봐도 무방할정도로 저도 3년동안 잘 쓰고 있고 주변사람들도 전혀 문제없이 사용하고 있는거 보면(그렇다고 해도 계속해서 그냥 GR1 경통문제때문에 GR시리즈 자체가 문제가 있다라는 인식이 팍 박혀있긴합니다)
GR3도 세기에서 본사에 문제제기 한다고해도 개선 안되거나 잠수함패치하듯이 개선판 몰래 내놓지 않을까 싶네요.
듣기로는 오프라인 판매할때도 하나씩 다 일일이 까서 검수하고 판매할 정도면 QC자체가 엉망인건 어떤 이유로든 분명하고
온라인 판매는 도대체 어느시절인데도 크롬으로 결제를 못하게 만들어놨는지 무슨 보따리상 장사하는것도 아니고 저도 크롬으로 아침에 접속해서 결제창까지 갔다가 크롬은 결제못한다고 해서 익스로 들어가니 품절이더라구요
거기다 하이마트 판매분은 예약받아서 팔았다는 소문도 들리고 그냥 리코X세기 의 환장콜라보라는생각밖에 안드네요
세기나 리코나 어차피 이렇게 만들어서 팔아도 살놈은 살건데 뭔상관이라는 느낌이 쎄하게 듭니다...저는 솔직히 이후 대응이 별로 기대가 안되네요

GR1V부터 초창기 GRD1에 GR1도 나오자마자 바로 사서 쓸 정도로 지알빠돌인데 너무 기대가 컸는지 이번엔 실망감이 넘 커요ㅠ
전 이번엔 안 살겁니다. 지금 필름바디만 쓰고 있어서 지알3 사려고 돈 모으고 있었는데 그 돈으로 다른 카메라 사버렸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