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간이나마 바디가 가볍고 화각 조절 레버가 있어서 딸각딸각 하면서 크롭도 염두에 둘수 있고 예전 M필름 생각도 나고 전반적으로 쓰기 좋아지고 재밌어 졌다 라는 느낌이 옵니다...그리고 더 예뻐요 ㅋㅋ
셔터음은 아주 정숙하구요 사각사각 하는 느낌이 들어요 M240은 그래도 철컥 하는 느낌이 있었죠 ㅋㅋ 이건 취향이 있을 것 같습니다
배터리가 빨리 닳구요...M240쓰듯이 촬영하다가 거의 배터리 경고 뜨는 일이 생겼습니다 ㅜ
그리고 이미지 차이가 있습니다 (당연하지만)카메라에 큰 관심없는 분들도 아시더라구요 후면 lcd의 차이일 수도 있겠지만 같이 리뷰잉할때 모델분이 M240 크론35로 찍은 것보다 뭔가 더 맑아졌다? 라고 이야기를 하구요...실제로 작업컴에서 보면 콘트라스트가 좀 빠진 느낌이 들고 부드럽게 디테일이 살아서 보정엔 편하네요 ㅎ 뭔가 콘트라스트 세고 선명한 발색이 특히 노랑 빨강이 좋았던 m240...대신 조금 거친느낌 있는...이랑 달라요
뭐 저야 이 라이카로 업을 하는 건 아니라서 큰 상관은 없지만 이걸로 뭔가 작업을 하신다면 세팅을 다시 만져야 하겠죠....?;
결론적으론 쓰기 좋아지고 예뻐졌는데 사진 느낌은 현대적인 라이카가 된 것 같아요~ 후회는 안합니다 근데 들이고 나서 일주일 좀 지나 q2 나와서 ㅜㅜ
저도 지난 주말에 M240에서 M10-P로 바꾸었습니다. 큰 지출이지만 일요일에 써 본 결과론 대만족입니다. 무엇보다 셔터 소리가 마음에 드네요.
축하드립니다 ㅎㅎ
실버로 할지 블랙으로 할지 너무 고민중입니다
M240은 좀 찐득한 색감이죠.
사진 멋지네요. 축하드립니다. M10-P 셔터소리나 느낌이 너무나 고급지더군요 ㅎㅎ
m10으로 바뀌면서 240에 비해 독특한색감을 잃어버린거 같아 아쉽더라구요. 바디 디자인은 예뻐졌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