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KBS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이 순간 최고 시청률 49.4% 찍으며 종영함
이정도 시청률도 말도 안되게 높은 수준인데
사실 최수종에겐 49.4% 의 시청률은 본인 커리어 TOP 5 에 들지도 못함
최수종 드라마 시청률 하이 커리어
1. 첫사랑 65.8%
2. 아들과 딸 61.1%
3. 태조 왕건 60.2%
4. 질투 56.1%
5. 바람은 불어도 55.8%
6. 야망의 전설 50.2%
7. 하나뿐인 내편 49.4%
이러니 안방극장에서 최수종 못모셔가서 안달이 남
본인 시청률 커리어하이 TOP 5 찍으려면 최소 55.8% 이상 찍어야 함
옛날 공중파 3사 시대도 아니고 케이블 드라마 난립하는 시대에 49%면 그게 더 대단한거
요즘시대에 49.4%란게 어케보면 더 대단한거 같은데
볼거라곤 TV밖에 없는 시대에 60%찍은거랑
컴터부터 온갖 놀거리 가득한 시대에 49.4%찍은거는 직접적 비교가 힘들테니
네 이놈 수종!!!
요즘시대 49%면 공중파 3사만 있을 시절의 70% 수준 나오는거 아닌가
맨 프롬 코리아
첫사랑과 태조 왕건은 가족끼리 모여앉아 다과먹으면서 본 기억이 난다.
근데 최수종 이번 거에서 발음 샌다고 해야하나? 뭔가 어눌하게 말하는 부분이 많아서 웃겻음 ㅋㅋㅋ
도라한아 너허 그러면 안돼해 그러허지히마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울먹이는게 많아섴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ㄲ
옛날 공중파 3사 시대도 아니고 케이블 드라마 난립하는 시대에 49%면 그게 더 대단한거
수종유니버스......
진짜 태조왕건은 내 인생 사극
사실 저때는 공중파 드라마 외의 선택지가 부족하던 시절이라...요즘엔 저정도 시청률 찍기 거의 불가능함
질투때는 후덕하셨네
요즘시대에 49.4%란게 어케보면 더 대단한거 같은데
볼거라곤 TV밖에 없는 시대에 60%찍은거랑
컴터부터 온갖 놀거리 가득한 시대에 49.4%찍은거는 직접적 비교가 힘들테니
근데 시청률은 TV 보는 사람들 중 시청자 비율이라 전체 TV시청자가 몇 명인지랑은 관계없지않음?
머 그래도 요즘은 채널갯수가 훨씬 많아져서 요새 시청률 50퍼 가까이 찍은게 대단한듯
티비보는 사람 자체가 적어짐
딱히 관심없어서 조사방법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진 못하지만
저런 설문조사할때 표본오차 같은거 반영하는거 +
일반사람들과의 대화같은거에서 언급되는 화제의 드라마나 언급빈도, 화제율,
본방사수 못해도 VOD 결제라도 해서 보는거,
하다못해 인싸문화랑 거리가 있는 유게에서도 종종 저 드라마 갖고 네타거리 올라오는거 보면
나름 납득이 가는 수치라고 봄.
카운터 기계 있는 가구 2천가구?인가에 추석 설날에 선물 세트 주면서 일일이 기록해서 측정하는거 아니었음??
나 어릴 때 태종왕건 진짜 안보는 사람이 없었다 해도 과언 아니었을껄?
맞음 퇴근해야되는데 집에가면 왕건중간부터 봐야되서
끝나고 김밥천국가서 김밥사와서 보고 퇴근했음
ㅇ...아조시...ㅠㅠ
태조
오타 이제 봄
요즘시대 49%면 공중파 3사만 있을 시절의 70% 수준 나오는거 아닌가
첫사랑 진짜 슬픔
부잣집딸과 별볼릴없는 남주에 사랑이야기긴 한데
요즘 막장과 다르게 결국 이루어지지 않고 주인공은 맛이가버리지
맨 프롬 코리아
왕이 될 관상
하나뿐인 내편 저거 초중반까지는 되게 재밌었는데 중반부부터 좀 전형적인 안방극장 스토리로 가서 좀 아쉬웠음. 그래도 재미는 있드라. 해피엔딩
와 첫사랑 진짜 재미있게 봤는대 벌써 세월이 이렇게나....ㅠ
네 이놈 수종!!!
진짜 맨 프롬 어스 한국판 주인공으로 딱인데 ㅋㅋㅋㅋㅋ
그거재밌더라
첫사랑 진짜 역대급 드라마임
한가지 흠이라면, 대부업광고를 찍으셨었다는게 흠
요즘 VOD같은 온라인으로 많이 보는 시대에 50% 육박하느건 진짜 대단한거지
개인적으로 스트리밍이 대세인 시대에 CD음반 판매량과 비슷한 지표라고 봄. CD음반 판매량과 같은 위치는 아니더라도 시청률이 그만큼 나오기 힘든 시대인건 또 사실인지라
요즘 시청률은 가치가 더 높지
요샌 케이블 채널의 프로그램도 다양하고 재밌는것도 많음
게다가 인터넷 방송도 엄청 커졌는데, 그건 시청자가 '선택해서' 보는것들이라
옛날에 티비 3사 말곤 볼게 없던 시절하곤 많이 다름
반대로 그래서 가치가 더 낮음.
과거엔 모든 사람들이 지상파 TV만 봤으니 그걸로 전체 인기를 판단할 수 있었지만
지금은 TV 본방말고 다른 경로로 보는 사람들이 많아졌기때문에 시청률로 판단하는 게 불가능해짐.
저아저씨 진짜 늙지를 않음
질투때랑 비교하면 엄청차이나요
첫사랑으로 스트라토바리우스가 한국에서 팔아먹은 앨범이 몇장이던가...
forever ㅋㅋㅋㅋㅋ
요즘애들한테는 아~망했어요 로 더유명하겠지만
요즘은 20%만 넘겨도 대박임
해신 첫 화부터 한 화도 안 빼놓고 진짜 재밌게 봤는데 종영 2화 남기고 입대했었지 ㅠㅠㅠ
요새같은 시기에 저 시청률 나온게 더 무섭다
하나 뿐인 내 편도 최수종 연기가 존나 캐리했지.
요즘은 공중파에서도 시청률 20%도 장담하기 힘든 시대..
짤에 나왔던 시절은 끽해야 공중파들만 있던 시절이라.. 요즘처럼 한자리수 시청률 찾는게 더 힘들텐데
요 몇 주간 가게 나가서 저녁일 하면서 한 열 편 봤는데, 전형적인 주말저녁연속극이었지만 막장도는 생각보다 그렇게 심하지 않았던듯.
연속극 특유의 좀 작위적인 전개가 있긴 했지만 불륜에 출생의 비밀 남발하고 심하게 자극적인 요소가 있거나 그런 건 없었다. 막장드라마 싫어하는데 이건 생각보다 재밌게 봤었음. 마지막화가 해피엔딩을 위해 인물들 감정선을 빠르게 순화해버리는 느낌이 있었지만 뭐...
대출 광고만 안 찍었어도...
근데 저거 그 정도 시청률 나올 드라마 였는지는 ㅋ
울어머니도 저거 보셨는데 ㅋㅋㅋㅋ
사극이나 다시 찍었으면 좋겠다...
정통 사극 좋아하는데 요새 하지를 않아....
그때당시 봤던게 태조왕건, 허준(전광렬), 요 2개는 레알 인생드라마
근데 진짜 하나뿐인내편 존나 재밌었음 ㅋㅋㅋㅋ
주말에 등산 가면 아줌마들 진짜 많이 보이는데
아줌마들 지나갈 때마다 하는 얘기가 하나뿐인 내편 내용에 대한거였음 ㅋㅋㅋㅋㅋ
kbs 넝쿨당 황금빛 서영이 들이대면서 주말 드라마중에 망한거 본 적 있냐고 폄하하는 사람들도 종종 있는데 의외로 평균 20퍼센트에서 놀았던 드라마도 많음
최수종은 재방송 출연료도 쏠쏠하겠다.
이쯤되면 저분 출연료가 오지게 궁금함
최수종 유동근 김영철 서인석 모아다가 존나쩌는 사극 하나 만들었으면 좋겠다
저거 다 보고 자란 사람은 최소 30대 후반 ㅋㅋㅋㅋ
그래서 이태풍은 왜 나온걸까..
도란이 사랑을 알게하려고 나온걸까
하지만 최수종조차도 해내지못한 프레지던트
와 대조영이 순위권에도 못 듬?
대조영,해신이 내편보다 밑에 있는것만 봐도 내편 시청률이 미치게 나온거.
와 청개구리 투자클럽 아저씨다!
티비 주로 보는 어르신 세대가 예전엔 케이블 무시하고 공중파만 챙겨보던 기조도 많이 변해서 이제 종편이다 뭐다로 많이 분산됐는데도 저 정도면; 근래 저게진짜 나올 수 있는 시청률인가ㄷㄷ
야망의전설 진짜 재밌게봤는데 재방영해주면안되나
사극에 뜬 최수종 유동근 김영철을 보고 싶지만...
그분들 나오면 인건비에 끝날 분위기 ㅎ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