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전 기회가 되어 Y2쏘나타를 구경해볼수 있게 되었습니다
차체에 검은색몰딩이 덧붙여진 완전 초기형인데요.
몰딩 이외에도 테일램프의 형상이나 휠에서도 약간씩 차이가 있습니다
올드느낌 충만한 인테리어
친숙한 디자인의 도어트림
전좌석 파워윈도우
25년이 넘는 세월동안 프린팅이 그대로 남아있는것도 신기하네요
3스포크 스티어링휠
하단의 검은색 공란은 2.4 모델 한정으로 오디오 리모컨이 들어가는 자리입니다
엔진오일 온도와 배터리 전압까지 함께 볼수 있는 계기판
개인적으로 90년대 Y3나 EF보다도 이쁜 계기판이라 생각합니다
계기판 조명 조절 버튼과 주유구 버튼
스피커도 송풍구 위에 조그맣게..
운전자 중심의 센터펜시아
위 아래로 많이 기네요 ㅎㅎ
인스트루먼트 패널이 요즘차와 달리 앞유리보다 낮습니다
그 때문에 조수석 패널에 여분의 공간이 생기게 되죠
크루즈컨트롤 버튼
작옹음도 잘 들어오고 정상작동 한다고..
디스플레이는 없지만 풀오토 에어컨입니다 ㅎㅎ
5단 수동입니다
당시 수동기준으로 2.0 풀옵이 1100 정도..오토는 100만원 더 비쌌다고 합니다
여담이지만 이 당시 쏘나타 오토 미션이 문제가 많았다고도 하네요
오랜만에 느껴보는 수동의 느낌
관리가 되있는 차량이라 주행하는데도 전혀 문제가 없더군요
확실히 요즘차가 커지긴 커진건지 LF쏘나타를 탄후 바로 Y2를 타니 좁다는 느낌이 ㅎㅎ
2.0 시리우스 SOHC 엔진입니다
120마력의 출력을 낸다고..유난히 흡기박스가 커보이네요 ㅎㅎ
-끝-
이야...좋은 구경하셨군요...추천~~
개포동인지 강남쪽에도 같은 색 같은 년식 모델 1.8있는걸로 알고있습니다
네 추천!
위쪽사진에서 공조기 LO옆에 조그만글씨가 혹시? 오토?인가 긴가민가했는데...역시나 오토에어컨이었군요.
프론티어라는 1톤트럭도 상위급모델엔 반자동에어컨이 적용되던데...풀오토는 아니고 반자동 아닌가요?
네 반자동 입니다. 온도 맞춰놓으면 풍량만 조정해줘요
91년식 Y2FL 쏘나타는 2.0골드에 핸들리모컨이 있었던게 기억나네요!
마찬가지로 5단수동이었는데, 디지털계기판(주황색)의 RPM게이지가 계기판 가장자리를 타고 올라가는 방식이라 되게 멋졌던것도 기억나네요! ㅋㅋㅋㅋ
닥추
오와 닥추
잘보고갑니다.
차주분의 정성에 추천
내기억상 아부지 첫차@_@;;
기름넣을때 카센타같은곳 가서 "두통넣어주세요"
하던데 가짜 휘발류 였을까예~?
멋지네요.
어릴적 많이 보던 올드카가 저렇게 관리가 잘 되어있는 모습을 보면 차주분이 존경스럽더군요.
우와...크루즈기능이있다니....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