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는 존나게 강하다

역시 미군이야!!

괴물들한테 다 죽고 개노답이라고 생각해서 단체로 ■■하려고 했는데 생각외로 미군이 존나 쎄서 다 때려잡음

근데 판타지세계관 아니면 총알이랑 유탄, 미사일의 파괴력을 버티기 힘들듯...
물론 재밌으라고 괴물들이 공격받아도 버틴다는 식이긴한데...

근데 그러면 주인공들이 못 이겨버리니까 저런건 보통 정부 무너뜨리고 시작

클로버 필드 보면 미사일에도 멀쩡하더라

겁나 현실적이네 ㅋㅋ

멀쩡은 아니고 너덜너덜해졌는데도 살아있었지

영화 초반엔 괴물이 나온게 맞는데 주인공이 차몰고 도망치다 괴물들에게 포위당해서 가족들 죽이고 자기도 괴물에게 죽으려고 나왔을때는 이미 괴물들은 미군맨에게 정리되는 시점이었음. 차 안에서 들었던 괴물의 울음소리라고 생각했던 소리는 사실 전차 소리였고

캐롤이랑 앤드리아네ㅋㅋ

그럴만 하지 개도그 아줌마의 임팩트가 강해서 볼따마다 언제 디지는지 각 재고 있었는데

사실 주인공인 본 괴물들 시체는 미군이 아니라 저 아줌마 작품이였던게 소소한 반전

감독이 언제 그런 말이나 뜻을 전달함

동감

자기 자신 몸 지키는게 본능적으로 정상이긴 하지

저럴때 도움 요청하는것도 정상이고

누군 죽이고 누군 살렸잖아

그리고 그 도움을 거절하는 것도 정상임. 거절하는 게 자기 자신의 몸을 지키는 거니까.

이거 완전 국어책에 있는 소나기 작가의 뜻 알기 문제 정답해놓으거랑 같은 논리인데

작중에서 모두가 죽을순 없잖아? 굳이 뜻 전달이라기보단, 저런 상황이 되면 저런 슬픈 상황도 있을 수 있다는걸로만 보임

감독이 직접 말한것도 아니고 뜻전달이 받아들이는 사람마다 다른건데 이게 정답이다가 어딨음

더 허무한건 슈퍼마켓 사람들도 멀쩡히 살아있다

감독이 전하려던것중 확실한건 사이비 뿅뿅년 죽이면 사이다다 라는거정도?

걍 반전요소지 너무 심취하지 마라

ㄹㅇ 나도 군인들 개털린줄 알고 있었다가 군인 군대 나타난거 보고 멘탈 나갔음... 나까지 억울하더라

ㅇㅇ 근데 저 영화 스토리가 쓰레기라서 그닥 안 보는걸 추천

스토리가 쓰레기는 아닌데...
어두울뿐

에이 결말이 호불호 갈려서 그렇지 내용은 나쁘지 않은데

애초에 괴물 블록버스터도 아니고 괴물 제해를 주제로 해 저런 심리적 갈등+눈요기를 저예산으로 잘 표현한 작품같음

난 오히려 소설보다 저 결말이 더 낫더라.

난 소설판은 안봤는데 소설판은 결말이 아예 다른가보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온지 얼마나 오래된 영환데
아직도 안봤으면 걍 볼 생각이 없는거 아니냐

11년전 영화에 스포 붙여야되...?

아니 11년 전에 나온 영화든 뭐든. 결말이 중요한 영화에서 결말이 나오는데 스포 주의 정도는 붙이라는 게 뭐가 문제임?

그럼 모든 애니짤이랑 모든 영화짤에 스포 붙여야지...

진짜 뭐만하면 스포타령인애들 많네
크와트로가 샤아라고 말하는것도 스포지?

강요하니깐 문제지
스포는 배려와 같아서 안하면 좋은 거지만 굳이 안해야 할 이유가 있는 것도 아님

모든 애니짤이랑 영화짤이 결말을 보여주는 건 아니잖아.. 그리고 내가 왜 스포주의 안 붙임? 같이 강요한 것도 아닌데. 뭘 그리 못잡아먹어서 안 달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