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좋은거라 다행입니다 ㅎㅎ
한 20년도 넘은거 같긴한데....
왼쪽 턱 아래 물혹같은게 잡히기 시작했었습니다 아주 작았죠
그냥 귀찮은것도 있고 통증같은것도 없어서 그냥 놔뒀습니다
한참 일할떈 사람들이 턱에 땀이 맺혔다고 볼정도로 튀어나오기 시작하더니
최근엔 좀 이상하게 보더군요 ㅎㅎㅎ
그러다 금요일날 건강검진받은거 상담받다가 간호사분이 제턱을 계속 유심히 보면서
의문을 표하더군요 ㅎㅎㅎ 상담끝날 즈음엔 곪은게 보인다면서 바늘로 찔러도되냐고
맘대로 하시라니 살짝 찔렀고 피가 찔끔 나왔구요 뭐 그대로 별일 없었습니다
음 대략 500원 짜리 지름에 튀어나온거로는 오땅 평균크기정도? ㄷㄷㄷㄷ
여튼 좀전에 첨으로 약간 따끔한 느낌 들길래 만졌더니 뭔가 나오더군요 냄세도 꾸리하고 ㄷㄷㄷㄷ
앗..터졌다! 싶어서 휴지대고 쥐어짜니 뭔가 나오는 느낌이 있었는데
헐!
두부를 아주 아주 잘게 간거에 케찹이랑 마요네즈 믹스한 색깔의 걸쭉한것들이 흘러내릴...ㄷㄷㄷ
냄세가 참 고약하네요 ㅋㅋㅋㅋ 휴지가 모자랄정도로(흡수도더딜정도의 걸쭉함 ㅋㅋ) 나와서 부랴부랴...마무리했...ㅎㅎ
알콜솜으로 좀 비볐는데 일단 화장실가서 손씼고 상처부위 살짝 쥐어짜니 계속 나오네요 ㅎㅎㅎ
피가 살짝 나올때까지 짜다가 알콜솜으로 닦고 밴드 붙였습니다 ㅎㄷㄷㄷ
턱이 정상으로 돌아왔네요 ㄷㄷㄷㄷ
살빠진 느낌적인 느낌................목이 가벼워진것같은 플라시보가 ㄷㄷㄷㄷ
외과를 가야 했나......싶었는데 알아서 튀어나가주네요 ㄷㄷㄷㄷㄷㄷ
대략 중삐리부터 커져온건데 이럴수도 있나 싶습니다 ㅋㅋ
여튼 상처 잘아물고 별탈없길 바랍니다 하앜...
잘밤에 찝찝한 얘기 죄송합니다 ㅎ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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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피낭종
사진찾아보니 아닌거같네요 ㄷㄷㄷㄷ
뭐 내부에 있는거니 외부로 판단하긴 어렵겠고..
무튼 다시 그러면 제거 수술 받으세요
일단 덩어리같은건 전혀 없었구요
걍 색깔만 다른 녹즙같이 나왔습니다 ㅎㅎㅎ
지금 만져도 아무것도 없이 멀쩡한 부분의 살이랑 같습니다
덩어리 낭종은 안쪽에 생기는거에요 밖에서 안보입니다.
피지종인가 지방종인가 들어본거 같아요
근데 그 곪은거 시간 지나면 또 생길건데요
그 낭을 제거 안하면 다시 생길 확률이 높죠
현재로선 아무렇지ㅗ 않습니다 잡히는것도 없구요 그냥 맨살...그대로네요 ㄷㄷ
지방종인것 같네요
혹 다시 차오르면 외과가서 제거하세요
네..상처 아물고 나서 다시 차는거 같음 병원가볼려고요
일단 당분간 지켜봐야할것같습니다
듣고있는데도 시원하네요..ㅋㅋ 일부러 영상 찾아보는 사람도 있는데 글로 보니 대리만족했습니다..ㅋㅋ
음....저도 좀 찾아본 사람으로써 그정도 클래스는 아니였습니다 ㅋㅋ
저는 손 찢어먹어 꼬맨거 관리 잘못해서 생긴 염증이 혹이 됐는데요
가끔씩 열나고 아파서 조금씩 커져서요. 한번 큰 맘먹고 저도 주사기로 콕 찔렀는데
짜내니깐 말씀하신 느낌의 고름이 나오더라고요. ㄷㄷㄷㄷㄷㄷ
근데 전 냄새 안나던데 ㄷㄷㄷㄷㄷ 거의 2년만에 뺀건데도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요즘 또 다시 조금씩 커짐.................. ㅠㅠ 병원가야되는데 귀찮네요
일단 저는 단한번도 통증이라던가 발열등의 문제가 있었던적이 없었어요
그래서 그동안 방치 했던거구요 ㅎㅎㅎ 짜낼땐 시원한느낌마저 없음......걍
토마토 즙짜는 느낌 ㅋㅋㅋㅋ
아 윗분들 말씀대로 저랑 다른건가봐요. 피지낭종 같은거 ㄷㄷㄷㄷㄷ
그런데 고름은 말씀하신 그 표현이 딱 그거임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주변에 아는 간호사들한테 얘기했더니 그냥 성형외과 가서 째라고 이쁘게 꼬메준다곸ㅋㅋㅋ
그거 원래 통증은없어요. 근데 다시 생길 확율 높아요. 나쁜거로 변할수 있으니
혹시나 다시 생기면 병원가서 제거하세요
제~ 다시 덩어리지면 바로 가보겠습니다~
밥한끼 뚝딱
작은 부항으로 쭉~ 짜보여유
포경수술 얘긴줄...
병원비 4천원이면 될텐데....
별... 어이가 없는 게시글이네요.....
담배 한갑 비용을 아끼려고 병원에 안간다는건지....
아니면 병원이 무서워서 덜덜 떨면서 못가는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