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새누리-바른정당과 대연정, 찬성하기 어렵다"

그나마 다행입니다...ㄷㄷㄷㄷㄷ

국민들이 원하는 대답이죠...아직 탄핵도 안된마당에 연정이니 뭐니 언급하는거 자체가...

아이고 잘한다 ㅋㅋㅋㅋㅋㅋㅋ
문-안 두 사람이 이런 식으로 치고 받는 거 좋습니다.
경쟁은 이렇게 해야죠!

쓰리런! ㅅㅅㅅ

굿굿 서로 헐뜯기 보단 정책싸움이 최고지요

이상적으로 가고 있네요ㅋㅋㅋ 전 문 안 둘 다 마음에 듭니다. 이건 윈윈이에요.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3일 안희정 충남도지사의 대연정 주장에 대해 "새누리당 또는 바른정당과의 대연정에는 찬성하기가 어렵다"라고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문재인 전 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종로 세운상가 팹랩를 방문한 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하며 "새누리당과 바른정당에도 개별적으로는 함께 할 수 있는 국회의원들이 몇몇분 있을 수는 있다. 그러나 당과 당 차원의 연정은 저는 어렵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그러면서 "우선은 새누리당, 바른정당 쪽에서는 이명박 박근혜 정권의 실패, 두 정권의 국정농단, 헌정유린 사태에 대해서 제대로 반성하고 성찰하는 국민에게 속죄하는 기간을 가져야 한다"며 "그런 것이 되지 않은 상황에서 그들 정당과 함께 연정한다는 것은 저는 동의하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그는 고 노무현 대통령이 대통령 재직시절 한나라당에 대연정을 제안했던 것과 관련해선 "과거 노무현 대통령이 제안한 대연정도 대연정 자체에 방점이 있는 것이 아니라 지역구도를 타파하기 위한 선거제도 개편에 방점이 있다"라며 "지역구도 개편하는 선거제도 개편이 있으면 그것을 조건으로 당시 한나라당과도 연정할 수 있다고 제안한 것이고, 그러나 그런 선거제도 개편이 이뤄지지 않았기 때문에 제안으로 끝났다"고 해명했다.
그는 "노 대통령도 그런 제안이 우리 지지자들에게 상처를 주는 일이라고 그렇게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한 바 있다"라며 "그런 것을 생각하면 지금은 새누리당, 바른정당과의 대연정을 이야기하는 것은 아직은 좀 섣부르다. 시기가 이르다"고 덧붙였다.

안희정은 이 워딩으로 정말 많은 지지를 잃었을듯 싶네. 문재인 입장에서도 득이 안될듯

책임지지 않는자들은 이제 정치권에서 떠나야합니다.

경선도 끝나기 전에 연정이라니...
어느정도껏해야 납득이가지
탄핵도 인용되지않았고 촛불도 아직
끝나지 않았다.

서로 정책 대결  좋네요 .. .짜릿 하다..

정말 맞고요!!
근데 안희정지사는 이재명처럼 인신공격이 아니고 서로 정책가지고 주거니 받거니 하는 모양새라 참 좋아요.
둘 다 화이팅 ㅠㅠㅠㅠ 우리 희정이는 부디 담을 노립시다 ㅠㅠㅠㅠㅠㅠ

우상호를 주목해서 봐야 함
지금 뭔짓을 하고 있음.

문재인 점점더 명확해져서 좋다.

네거티브 없는 정책 경쟁 모습 매우 좋습니다.

이런 정책경쟁...
서로 다름을 보여주고 동의하는 지지자 모이고^^
아주 좋습니다~~ㅎㅎㅎ

안희정얘기가 나왔으니 하는 말이지만,
김영삼의 3당야합을 생각나게 하는 새누리와 대연정운운은
정책이 아니라 정체성을 보여주는 겁니다.
예를 하나 들어드리죠.
다른 모든 대권주자들이 삼권분립과 법치를 부정한다는 비판을 감수하고
이재용구속영장기각에 대해 유감을 표명했을 때,
안희정은 사법부의 판단을 존중한다는 말을 했죠.
모든게 정상이고 평상시라면 , 매우 당연하고 옮은 말씀입니다만,
유사이래 최악의 국정농단사태를 맞이하고 헌재의 탄핵인용이 중요한 이때에
그런식의 발언은 정체성을 의심하게 하는 발언입니다.
더 역겨운건 , 이재용구속영장을 기각시킨 조의연판사와 안희정지사는 남대전고 동문지간입니다.
왜 안희정은 그런 발언을 했을까에 대한 답중에 하나는 학연때문이다라고 생각합니다.
탄핵인용이 안되도 안희정은 사법부의 판단 존중하자 할건지...
안희정지지자분들의 답변을 듣고 싶네요.

손가혁이 이글을 싫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