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아침 7시반 비행기인데 교통도 애매하고 막차쯤으로 가서 노숙을 할까하는데
(사실 자격이 되서 스카이허브가 거의 24시간이라길래 갈까하는데 앉을 자리도 없이 바글바글하다고 들어서요 )
노숙 경험담 부탁드립니다!
https://cohabe.com/sisa/965519
인천공항에서 노숙해보신 분 계신가요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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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은 아니고 제주공항에서 노숙 해봤는데
밤 11시였나? 지나니 나가라 하더라구요. 새벽 4시였나 5시에 문여니 그때 오라고....
제주공항도 나름 국제공항인데 24시간 개방이 아닌가보네요 ㄷㄷ
네. 11시 넘으니 보안요원들이 돌아다니면서 내부에 있는 사람들 다 내보내더라구요. 저 포함 외국인들이랑 다른 분들 다 쫒겨났어요.
로비에서 자믄 되유 박스같은거 있음 좋아유 공항세 내는 이유가 난방해주니까 괜찮아유
그러고보니 공항세를 내네요!
인천공항 자리많잖아융? 배고프면 안에 편의점이나 식당에서 시드시고 노숙할만함 ㅋㅋ
어차피 중장거리라 잠을 아예 자지말까도 생각중이네요 ㅋㅋ
자는 동안 누군가가 다가와 캐리어를................
http://www.youtube.com/watch?v=NcabcvabJrA
찜질방은 완전 돗데기 시장임 ㄷ ㄷ ㄷ ㄷ
자리는 많은데 조용한곳찾긴 어렵
어디사시는데 노숙을
공항버스 일찍부터 있어요~
인천공항 차로 10분내지 인천근처에 깔끔한 호텔 4만원대면 편하게 계실수 있어유 ^^
캡슐방이랑 cgv 활용 해보세요!!
인천공항에 무료로 입장할수있는 슬리핑라운지있어요.
그 스카이허브라운지 옆이였나??
2층에있어요 ㅎㅎ
라운지는 출국장 입장해야 가는겁니다. 티켓팅이 3시간전이니 아침7시30분이면 4시30분에나 티켓팅하고 출국장 가실 수 있습니다. 이때 라운지 갈 수 있는겁니다. 4시30분 전까지는 공항 티켓부스 있는곳에 기다리는 좌석들 쫙있고 거기에 사람들 다 누워서 새벽에 잡니다.자리 누울려면 11시에는 가야 누울 좌석이 있어요 12시되면 누울 좌석 없어집니다. 티켓팅 시작하면 다들 이동하는 겁니다. 그리고 공항호텔은 당일가면 자리 없습니다. 그리고 찜질방 사람들 왔다갔다 시끄럽고 비추입니다.
터미널동에 캡슐호텔도 있고
업무단지에 게스트하우스 많아요~
아침에 셔틀도 해주고요...
공항에서 당신이 잠든사이에 보안요원이 보초 서줄겁니다
저는 cgv에서 영화도 보고 프라스틱 작은병 소주 2개 사서 찔끔 찔끔 마시면서 이런저런사람 지나다니는것도 보고.... 누워도 있어보고.... 진짜 드럽게 재미없음!!!!!! 그냥 송도쪽 나가셨다 오시던가 암튼 노숙은 하기편해요. 재미는 드럽게 없으니까 다른데 다녀오세요. 둘이면 모르겠네. 혼자면 비추!
블라디보스톡에선 노숙해봣는데 공항노숙 생각보다 불편해유.. 한번쯤은 할만하구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