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최진실씨가 사망했을때...

당시 3g폰이었던거 같은데 문자가왔습니다 지인도 아니고
광고도 아닌 통신사측에서 일괄로 보낸 문자였죠
자살로 생을 마감하기엔 참 아까운 사람이기도 했거니와
남겨진 가족들과의 깊는 유대관계로 미뤄볼때 쉬이 납득이
되기 힘든 점들이 많았습니다 그럼에도 그냥 그당시에는
수긍을 했던게
우리와는 다른 세상을 사는 사람이기에 그럴수도 있겠거니
하며 의구심을 접어두었죠
그러다 지금으로부터 한 15년 전쯤에 들은 이야기가 생각
이 납니다
1994년 12월 최진실을 발굴하고 스타반열에 올린 매니저
가 살해당한 사건
당시 가해자는 매니저 밑에 일하던 로드매니져로 다른한명
의 전과자와 공모하여 해당 피해자를 강도살인한 사건이
있었습니다
이일로 해당 가해자들은 무기징역을 선고 받고 교도소에
복역중이었습니다
이 로드매니져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지금은 돌아가신 집안
분으로 당시 해당가해자에게 춘천교도소에서 직접 들은 이
야기라며 해준 말이 있었습니다
알려진 사실과는 다르게 고 최진실씨는 매니져에게 상습적
인 구타 폭언등등 말로 다 할수없는 고통을 받으며 연예인
생활을 할수밖에 없었답니다
이유인즉슨 가난에 몸서리치며 살아왔던 어린시절과 부양해
야할 가족들 그리고 연예인 생명을 끝낼수있는 약점이 있
었답니다(고인에게 누가 될수있3기에 자세한 설명은 생략
합니다)
가해자인 로드매니져는 이모든걸 목전에서 볼수밖에 없었고
점점 쌓여가는 불합리에 고최진실씨에게는 동정을 죽은 매
니져에게는 분노를 느꼇답니다
이후 매니져와의 관계가 점점 틀어지게 되고 해당 매니져
와 갈라서게 됩니다
이후 무직이된 로드는 한동안 무직으로 지내다 로드매니져
의 경험을 살려 다시금 매니져의 길로 들어서게 됩니다
그러던 어느날 방송국에서 최진실씨의 매니져를 만나게 되
고 그만남에서 로드매니져는
최진실씨 매니져에게 수모를 당하게 됩니다
이에 로드매니져는 앙심을 품게되고 전과자인 공범과 공모
하여 최진실씨 매니져의 집에 침입하여 강도 행각후 결국
살해하게 됩니다
여기까지는 아마도 알려진 만큼의 사건의 전모일겁니다
제가 들은 이야기는
당시 매니져 집에서 로드매니져는 금전과 서류 테이프등을
강탈하게됩니다
이 서류와 테이프등이 고최진실씨의 약점이었답니다
이에 이 로드매니져는 고최진실씨와 딜을 했답니다 가족의
생활비와 본인의 수감생활중 경제적인도움(영치금등등)
이에 최진실측은 딜에 응하고 꽤 오랜시간 도움을 받았답
니다 그렇게 오랜시간이 흐른후 이유는 모르나 최진실측의
지원이 끊겼답니다
점점 줄다가 끊긴건지 아니면 한번에 끊긴건지는 모르나
암튼 지원이 중단된후 로드매니져는 각 신문사등에
이제 사실을 빍혀야겠다는 편지를 보냅니다
제 집안분도 이당시 교도소안에서 해당 로드매니져에게 직
접 들으셨답니다
해당 로드매니져는 무슨이유에서인지 무기징역에서 20년
형으로 감혐이 되어 현재는 출소하여 사회에 있을겁니다
아마도 이사안이 최진실씨 사망에 어느정도 연관이 있지않
을까 조심히 짐작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