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단 영입 했으니 신고는 해야... ㄷㄷㄷ
좀처럼 구하기 힘든 a-9 SSM버전을 구했습니다. (a-9 Non-SSM 버젼도 한대 가지고 있다는건 안비밀입니다. ㄷㄷㄷ)
제 사진생활에서 크나큰 숙원사업중 하나였는데 드디어 결실을 ㅠㅠ
그런데 사고 보니 판매하시는분이 포럼분이셨;;;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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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l Photo By
Minolta Dynax-9 + Carl Zeiss Planar T* 1,4 / 50 ZA SSM
Fujifilm C200, Unicolor C-41, Epson V800
일단은 테스트로 막샷을 날려보았습니다.
렌즈 구동도 잘되고 노출도 기가 막히네요.
지금까지 주력으로 사용했던 a-7은 잠시 넣어두고 한동안은 이걸 주력으로 사용할듯합니다.
저도 사진은 늘지도 않고 장비만 늘고 있습니다. 정리좀 할려고 해도 정리도 잘 안되네요 ㅋ
이젠 좀 찍어야 할 텐데요 ㅎㄷㄷㄷ 좋은 카메라 영입 축하드립니다~ ^^
햐~ 이쁘네요.
사이즈가 커보이지 않고 디자인 밸런스가 기막히게 이뻐보입니다.
미놀타가 계속해서 카메라를 만들었어야 하는데..
쓰진 못하고 보기만 하는 피규어도 수백개씩 수집하는데 중고카메라 몇대씩은 중년의 가벼운 욕망으로 이해됩니다 ^^
자동차나 로렉스가 아닌게 다행이고, 오디오나 음반이 아닌것도 다행입니다 ㅎㅎ
옷이나 신발보다 카메라 숫자가 더 많은 저로서는 옷 대신에 구입한 카메라를 보며 궁색함을 위안 받습니다 ^^
알파 마운트 쓸때 꿈의 바디였었는데,물론 a-7으로 잘쓰긴했지만서도.. 하필 e마운트로 기변후에 구해보니 계륵이 되어버린... 중형만 쓰다보니 135판형은 안쓰게된것도 함정입니다.ㄷㄷㄷㄷ
a9가 잘 써줄 주인을 만났네요 ㄷㄷㄷㄷㄷ
쌍견장의 위용ㄷㄷㄷ
그저 생활에서 맞는 저가형 수동렌즈 몃개면 평생쓸듯싶은 1인 ㅋ
축하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