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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지도 않았던 고기

물고기....
그러게 누가 그케 막 새끼 까게 냅두래냐....
친구놈 구피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서 제발좀 데려가 달라는 사정을 차마 거절 못하고 9마리를 받아 왔네요.
군대에서 어항 닦던게 너무 GR맞아서 물질은 절대 안하겠다고 생각 했는데 요놈들을 가만히 들여다 보고 있으면 시간이 멈춘 느낌? 아무튼 그러네요.
임신한 채로 온 녀석이 있는데 오늘 갑자기 치어 두마리를 낳았고 한마리만 겨우 건져서 치어망에 넣어둡니다. 낳자마자 새끼를 잡아먹은 어미 녀석이 좀 무섭기도 하고 이게 자연의 잔인한 섭리인가 싶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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