쪽바리 싫어해서 가급적 사용 자제하려하지만.
볼펜과 칼은 일본 제품을 사용합니다.
국산 칼해봐야 한두번 자르면 날도 바꿔야하고.
칼 몸통의 내구성도 엉망이라 생각합니다.
일번의 NT커터라는 제품을 알게되어 사용하는데 칼날도 살벌하고
정말 조심하지 않으면 크게 다칠 정도로 예리합니다.
내구성? 최고입니다. 잘라낸 칼날도 따로 보관할수 있어 관리도 용이합니다.
발바닥에 반복적인 굳은살이 계속 생기는데 이놈으로 살짝 잘라내면 정말
그딱딱한 굳은살도 샤악~하며 벗겨집니다.
볼펜도 전범기업이고 비싼 제품은 아니지만 제트스트림 볼펜을 사용합니다.
모나미같은 국산 똥볼펜 사용하면 정말 열받는데 그런부분에서 만족합니다.
국산품 애용을 강조하기 이전
기본적인 품질을 향상 시키라 말하고 싶습니다.
자동차도 많이 따라 잡았지만, 무슨회사하면 무슨 제품이 떠오르는
회사의 아이덴티티 제품을 만드는데 노력을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경기가 어떠니 소비심리가 어떠니 엄살만 떨지말고 좋은제품을 만드는것.
조금 비싸도 좋은 제품이라면 사람들이 구매하는게 당연한것 아닌가...라고 생각합니다.
건재상합니다 ㄷㄷㄷㄷㄷㄷ 공구들은 말도 못합니다... 정말 별거아닌 컷터인데 국산은 아예 안나오는게 태반입니다 ㄷㄷㄷ
야마하 탭이나 그런건.. 하 ㄷㄷㄷㄷㄷ 가격도 넘사벽이지만 성능이 더 넘사벽이니까.. ㄷㄷㄷㄷㄷㄷㄷ
못만드는건지, 안만드는건지 모르겠어요~
저도 NT커터~~칼 이랑 제트스트림 볼팬 쓰는데 딴거 못쓰겠어요...ㅡ..ㅡ;;
저랑 똑같은 구성이시네요 ㄷㄷㄷ
건축과 학생들이 일본과 독일제품 많이 쓰는 게 이유가 있죠.
지우개는 톰보우 샤프는 스테들러 맞나요? ^^
펜텔, nt, 로트링, 스테들러등등
다 우리네 조상님들 피빨아서 성장한거...
그 후손인 우린 왜 못하나요 ㅠㅠ
우린 빨리고 끝인건가...ㄷㄷㄷ
너무 많이 빨려서....
민주화된지 이제 갓 30년이 되는 시점이고, 그나마도 김대중, 노무현 정권을 제외하면 친일기득권세력의 바운더리에 있는 놈들이 정치를 했잖아요.
일본은 1860년대에 명치유신 거쳐서 45년에 원폭맞고 깨갱하긴 했어도, 근 100년 성장하고, 냉전시대에는 아시아에서 미국의 교두보로 얼마나 많은 지원을 받았는데요.... 하루 아침에 만들기는 힘들겠죠...
저도 일본이란 나라에 관시미가 생기고 일본말 배운걸로 밥벌어 먹고 살고, 출장갈때마다 이 색히 들은 어떻게 이렇게 정교하고 철두철미하고 대단하고 암튼 모든 좋은 수식어를 다 갖다 붙여도 모자랄만큼 대단하나 싶다가도, 그런 역사에 대해 공부한 사람인지라, 한편으로는 분개할 때도 있습니다.
일본것이 좋긴합니다
색연필이나 물감 같은 미술용품 가면 더더욱..
하긴 저도 미술을해서...물감 연필 다 일제 였네요...톰보우, 알파...
일본이 우리보다 기술력이 한 수 위인건 사실이죠 뭐..ㅋ
중요한건 국산이라 생각하는 것들 상당수가 중국산 수입품이란...
가격도 비교가 안되죠.....ㄷㄷㄷ
칼은 따라갈수도 있는데...
펜은 넘사벽같음....ㄷㄷㄷ
8년전에 일본 워홀가서 동네 문방구에서 산 커터칼 하나 아직 쓰고 있습니다 ㄷㄷ 날도 아직 한번 안바꿈..
과거 칼로 흥한 민족입니다...잘만들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