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아리 곰팡이는 양서류들의 피부호흡을 막아 양서류들을 질식사 시키는 무시무시한 진균임
이 때문에 벌써 200여종의 개구리들이 멸종되었고 전세계 1/3에 달하는 양서류들이 멸종 위기에 처함
처음엔 아프리카 그 쪽에서 발생 되었을거라 추측했지만
최근 사이언스 지에 따르면 90년대부터 시작된 한국 무당개구리 거래가 그 원인이었다는 것을 찾아냄
사이언스에 따르면 항아리 곰팡이의 유전자를 분석한 결과 한국 무당개구리가 가장 다양성이 많았음을 알아냄
쉽게 말하자면 한국 무당개구리를 포함한 토종 개구리들에게 붙은 항아리곰팡이 진균이 끊임없이 변이를 하였고
한국 개구리들을 감염시켰지만 충분히 견디디고 살아남았기에 세대를 거치면 거칠수록 별거 아닌게 됨
그 사실을 모르는 해외 구매자들이 무당개구리를 필두로 다양한 한국 토종 개구리들을 구매했고
한국내에서는 별거아닌 항아리곰팡이에 대한 면역체계 자체가 없는 해외 양서류들에게 재앙이 됨
https://news.v.daum.net/v/20180511030731915
조선인이 개구리에 독을 풀었다!
이래서 해외 동식물은 반입하면 안되는거구나
색부터 시발 '자신있음 덤벼보든가 씨댕아' 하는 색인데 저걸 어우...
애완동물거래가 이렇게 위험합니다
이젠 원정나가네
애완동물거래가 이렇게 위험합니다
거래가 위험한게 아니라 관리하는 사람이 무책임하게 하는 방생이나 유기의 위험이지
이젠 원정나가네
원정 개구리 15호
강하다
조선인이 개구리에 독을 풀었다!
장하다! 김무당개구리!
서양 양서류들을 모두 멸망시키렴
만물 조선인설
우리가 푼게 아니라 저것들이 퍼감
윽 그러고보니 요새 청개구리 참개구리 이런건 안보이고 무당개구리만 간간히 보이네
청개구리,참개구리는 전부 탕속으로 들어갔거든
그렇군...
군생활때 여름..장마 끝나 갈때쯤 비한번 거하게 오고
오전에 해 쨍쨍하고 밤에 서늘해서 부대 한바퀴 돌고 있으면 배수로 근처에 무당개구리 말라죽은 사체 수두륵함..
살면서 볼 개구리 군 생활하면서 다본듯
우리 집은 논이 바로 옆이라 그런가 청개구리만 몇 번 봤는데
사실 참이나 청이나 보호색때문에 잘 안보인다
없어졌으면 진즉에 포획금지종 되었음
참고로 배랑 등이랑 색이 달라서 무슨 신호등 보는줄..
논있는곳가면 요즘도 청개구리 많음
어릴때 수백의 참개구리와 도롱뇽이 내손에서....
당시 무당개구리는 거의 못봤음
그렇군
스페인놈들이 저지른 악행을 벌써 잊었느냐!
뭐냐 가물치 mk.2였냐
이래서 해외 동식물은 반입하면 안되는거구나
정확히는 검역 안거친 야생WC가 문제
검역 거친 WC 물고기나 인공증식한 CB들은 저런 문제서 좀 자유로움
장하다 김 개구리... 서양 생태계를..
색부터 시발 '자신있음 덤벼보든가 씨댕아' 하는 색인데 저걸 어우...
씨댕아 가 킬링파트죠? 다 압니다
예로부터 빠요엔의 상징...
저런걸 사는 사람들이 '호? 이녀석 성깔있어보이네'를 좋아하는거 아닐까
힘의차이가 느껴지십니까
역시 강한 자가 살아남는 곳
총균개구리
근데 이 땅이 웃긴게 뭐 외부 나가면
다 학살하고 다니냐?
가물치: (머쓱)
반대로 외래종이 유입되는경우도있음
다람쥐:ㅋㅋㅋ
여기 동식물은 토종에선 아기자기한 녀석들인데 외국물 마시면 흑화하고 폭주해서 그쪽 생태계 뿅뿅내는 유해 동식물 된다고 환경과학 교수님이 강의하시던데
퍀트였었나...
환경이 가혹해서 그런거 아닐까?
외래종 꽃매미 17년도 한파로 몰살당해서 개체수 확줄었다던데
다른데 사는건 춥거나 덥거나 건조하거나 습하거나
넷 중 둘정도만 견딜 수 있으면 번성하는게
한반도는 네개 다 견뎌야되거든
외국물을 마셔라 토종들아
밸런스형이 살아남는거군
역시 유사 데스월드 한반도...
부으면 어떻게되나
추울때자고 더울때물속에들어가고 건조할때 땅속에들어가고 습할때 밖으로나오고
으썸
이런거 더 심각해지면 인간 전염병도 언젠가 터지려나
이미 남미 원주민들이 저런식으로 전염병에 쓸려나갔었음
잉카 제국이 천연두로 털렸던가 그랬고 지금 와서는 대부분의 지역에 왕래가 되어서 그 정도 일은 안 터지지 않을까 하는데
그 이전에 이미 흑사병으로 유라시아가 거진 초토화되어서리;;
이것도 우리가 나쁜거냐
ㄴㄴ 보통 저런거 외국인들이 밀반출해 가는 거라서
이쁘다고 별 생각 없이 반출하는 사람들이 문제지 뭐
산놈이랑 판놈 반반이겠지
아니 그냥 이쁘다고 답싹 들고간 사람들이 잘못이지
우리가 뭐 악의를 가지고 풀어놓은것도 아니고 외국인들이 예뻐요 애완용으로 키울거에요 하다가 질렸다고 갖다 버린게 저 사단이 난건데
애완용이 이완용된거는 이완용 키운 사람탓이지 우리탓이 아님
이게 양서류들의 뭐야 시발 살려줘요 입니다
목숨
다신 토종 개구리들을 무시하지 말아라!
군대에서 차량에 짜부된 무당개구리 많이봤었는데...
무당개구리:마! 내가 어?! 한반도라는 극한의 지형에서 살아남은 놈이야! 양놈 쉐끼들 마 빠져가꼬!
마! 니 자신있나!
하고 외치는 색인데 무슨 용기로 저걸 반입한거지?
가물치가 물리계열 클래스였다면
무당개구리는 주술계열로 짱먹는 건가?
엌ㅋㅋㅋㅋㅋㅋ
뒤틀린 황천의 역병개구라
한국의 동식물들은 저렇게 세계를 휩쓸고 다니는데 난... 왜....
야 저런식으로 휩쓸고다니는건 테러야;;
... 댓글 보니까 나도 얼굴 테러는 가능하다 싶다
총 균 쇠
한반도에서 내구성 스탯을 소홀하게 찍은 동식물은
모두 멸종했다
마 자신있나
항아리곰팡이병, 세계 각지 집단폐사 초래
서울대 등 국제연구진, 유전체 계보 추적
“무당개구리의 곰팡이에서 발원 가능성”
국내 개구리는 이미 내성 갖춰 피해 적어
원문보기:
http://www.hani.co.kr/arti/science/science_general/844161.html#csidxaabf455e53dccef9c5e1cec6cb0336b
시발 구라치네 생각하면서 검색해보니 진짜네?
다람쥐도 그렇고 우리나라 애들은 수출하면 다해먹네
국내 : 외래 유입종의 엘리전
해외 : 수출 국내종의 광범위 학살.
한때 난리얐던 베스조차 문득 시간 지나고나니까 가물치가 다 먹어 치웠다고 ㅋㅋㅋㅋ
개구리 보고 무섭다는 생각거의 안하는데
내가 유일하게 무섭다는 생각을 하는게
저 무당개구리
예전에 명절에 술에쩔어서 TV KBS 틀고 보다가 무당개구리 다큐 그냥 본적 있었는데
산란기에 화면 한가득 무당개구리가 득실득실
저렇게 뒤진게 한두번이 아니고 심지어 인간에게 치명적이었던 대부분 병들도 저런 경우일꺼라고 추측중인데 쿨탐 찰때마다 터지네.
시발 군생활하면서 죽인 무당개구리만 몇천마리될텐데 매년나오더라
독 vs 곰팡이 과정에서 곰팡이가 초진화했나보네.
참고로 유라시아 지역은 항아리 곰팡이에 내성이 있어서 별 문제없지만, 가장 다양한 양서류가 서식하는 아메리카와 남미 양서류들이 떼죽음 당하고 있다.
생각도 못 했네.
난 또 한국 참개구리 이쁘다고
잘하는짓이다
시발 개쌔보이는데 그럼 뭐 앖을줄 알았나벼
해외품종 수입하는데 원래 영향 검사 안함?
걍 검사한다 해봤자 한둘 뚫리면 무의미한거지 머
100년 전 부터 관상용으로 나가던 놈들이라 지금 막는다고 의미도 없거등
뭐야그럼 몇년후엔 결국 한국 개구리말곤 다 멸종할수도 있는거야?
유라시아 양서류들은 이미 내성이 있음. 내성이 없는 아메리카하고 호주가 문제지.
생물이란게 그렇게는 안 되서, 또 저 동물들 중에 내성을 얻은 개체가 버티겠지
다만 그러는 동안 수많이 뒤져나갈 수 있다는거고
시1발 이미 외관부터 함부로 건들 놈이 아닌데
??? : 지구 침략 성공이다
아니 뭔 우리나라 토종애들은 조따 강력하냐
가물치 새키들부터해서 양서류까지?
저거 군대 후임이 지주핀으로 발목 박아두고 껍질 벗길 때마다 희열 느꼈다던 개구리네;
후임 존나 무섭네;;
군대에서 여름되면 저 개구리 지1랄맞게 많아져서 장마철 배수로 까러 도로 내러가면 도로를 지배하고 있었다. 기동나가면 쥐포되어서 해뜨면 리얼 육포로 된체로 남아있고
남미 천연두 급인데...
저 개구리는 어디가야 볼 수 있냐
개구리 많이 잡아봤어도 본적 없어
참고로 항아리곰팡이 내성이 가장 강력해서 캐리어 역할을 많이 하는 애들 둘이 황소개구리와 무당개구리. 무당개구리는 관상용으로 황소개구리는 식용으로 거래되고 특히 황소개구리는 야생에서 쉽게 살아남고 빠르게 퍼지는 애들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