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살난 딸이 미세먼지가 심하다고...자기가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쓰레기를 줍겠다고 합니다.
지난주에 초등학교에 입학한 딸인데...혼자서 이런 기특한 생각을 하는게 참 놀라웠습니다.
결국 오늘 학교 끝나자마자 엄마한테 비닐봉투랑 집게 달라고해서 아파트 단지를 돌아다니면서 쓰레기를 줍고 있다고 연락이 왔네요..ㅋ
미세먼지도 심하고, 날씨도 추운데 열심히 돌아다니면서 봉투 가득 쓰레기를 주웠다네요.
아파트 청소하시는 분들도 뭔 일인가 싶어서 급히 왔다가 이야기를 듣고는 한참 칭찬하고 가셨다는데...
청소를 마치고 딸에게서 전화가 오더군요.
"아빠! 내가 쓰레기 주웠는데...이제 미세먼지 좀 괜찮아졌어? 그런데 쓰레기가 너무 많아, 담배꽁초가 진짜 많아!"
집에 가면 칭찬 많이 해줘야겠습니다.ㅎ
https://cohabe.com/sisa/958818
미세먼지를 없애겠다는 딸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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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특기특10000
너무나도 착한 딸 아이네요^^
추천하고 갑니다.
ㅋㅋㅋㅋ 귀엽당
흡연충들 꽁초만 제대로 버렸어도
이쁜 딸래미가 이렇게 고생 안할텐데ㄷㄷㄷㄷ
아유 이뽀라 ^^ 최고네요
큰인물이될꺼에요~
기특하긴한데 8살이면 좀 진지하게 설명해주는것도 나쁘진 않을듯요^^
착하네요 추천~
추천드립니다
착한아이네요 마음이 훈훈해 집니다.
미세먼지 매우나쁨일때 1시간 활동은 담배연기 1시간 24분과 같다는 연구자료가있습니다.
담배연기는 미세먼지농도 매우나쁨 단계일때와 동일한 연기라고 봐도 무방한데..
흡연충들 담배피면서... 미세먼지때문에 밖에 못나가... 이러말 할때.. 웃고 갑니다. ㅋㅋ
해줄게 추천 뿐이라... 미안하네요~~
잘못은 어른들이 했는데...ㅠㅜ 참 바르게 자라고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