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씨가 잘 안보일 수 있으니 간단히 요약하자면 오산 버스기사들이 파업에 들어감.
첫번쨰는 어마어마한 일.
오산교통 버스기사들은 복격일제로 근무를 하는데 새벽 5시부터 첫차를 시작해서 막차까지 하루 16시간 운전을 2~3일 하고 하루를 쉬는 구조임.
그래서 한달 평균 18일을 하다보면 월 근로시간이 288시간이 나옴...(주 40 시간 일하는 일반 직장인의 월근로시간이 170여 시간보다 100시간 더 많은 수준)
이러한 과도한 일떄문에 한번 크게 사고가 난적이 있었는데 바로 이 짤임.
졸음으로 난 큰 사고.
저 사고를 낸 버스기사 또한 같은 오산 버스 회사임.
물론 사고를 낸 버스 기사 책임이 크지만 이러한 여건을 만들어준 버스 회사 또한 책임이 있다고 생각한다.
두번째는 인근 지역 버스 회사보다 차이나는 임금임.
이러한 과노동에 비해 다른 인근 지역 버스보다 차이가 적게는 60만원 많게는 100만원 까지 차이가 날 정도로 심함.
300시간 가까이 일을 해야 간신히 가족을 부양할 돈을 벌 수 있는것.
결국 버스기사들이 일어나 파업에 들어감. 작년 12월부터 현 3월까지 계속 진행 중.
버스기사들이 요구하는 건 크게 없음. 근무 일수를 줄이고 줄어든 일수만큼 임금을 보장해 달라고 요구를 함.
그러나 회사는 노조 요구안의 절반도 못 미치는 제시안을 끝까지 고수중.(심지어 경기도 지역의 평균 임금인상액에도 못 미치는 수준)
회사 꼬라지가 유머라서 유머탭
노조의 힘이 약하면 안되는 이유
인건비야 많이 깎으면 깎을 수록 경영의 성공 사례로 취급하고,
사고야 뭐... 개인 탓 엄청 잘 하는 사회니까 졸음운전한 기사 탓으로 치부했겠지.
국회의원 실은 버스가 졸음운전으로 박살나지 않는 한은 안 바뀔 듯.
와 미친;
여권->여건
얼른 자율주행 도입했으면 좋겠다
와 미친;
여권->여건
ㄳ 수정함
노조의 힘이 약하면 안되는 이유
진짜 이회서 저회사 노조 간부 실제로 보면 이새끼들은 진짜 노동자를 위한거 맞나 싶을때도 많지만
노조가 없어지면 절대 안되는 이유지
신체 장기가 상태가 안좋다고 부분 절개가 아닌 통채로 잘라내는 수준이니까
진짜 몇몇 양심없는 귀족노조 새끼들 때문에 평범한 노조들 까지 싸잡혀서 폄하되는게 참 ㅈ같음
얼른 자율주행 도입했으면 좋겠다
버스, 택시. 화물차 자율주행 빨리 도입되어야 함
그거좋긴한데 진짜 급격하게 드라이버들이 한순간 실업자가 될거 생각하면 빠르진 않았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든다 ㅠ
기술적 문제가 아니라 바로 그 문제 때문에 정치적 사회적 합의 이루기가 힘들어서 안될듯
그렇지. 기술은 언제든 파고들 준비를 하고있지만 받아들이는 인간은 여러 문제를 상정하지 않으면 안되니까.
솔로몬이라도 와서 누구나 만족할 답을 주면 좋겠다.
자율주행도 운전자는 앉아 있어야 되는거 아닌가
!! 그런가?! 운전안해도 운전가능이니까 사람없이도 운전가능하지 않을까?
통제실같은데서 한번에 관리하고.
스마트워치로 "1호차 출동!"
이러면 재밌겠다.
비행기도 자율 비행 가능 한대 이착륙이랑 비상상황
대비를 위해 기장들이 타니 버스나 화물차
같은 경우 운전자가 있는 상태 자율운행 되는 쪽으로
갈것 같기도 하네요. 택시요? 택시는 100% 자율 주행으로 ㄱㄱ
인건비야 많이 깎으면 깎을 수록 경영의 성공 사례로 취급하고,
사고야 뭐... 개인 탓 엄청 잘 하는 사회니까 졸음운전한 기사 탓으로 치부했겠지.
국회의원 실은 버스가 졸음운전으로 박살나지 않는 한은 안 바뀔 듯.
국회의원은 버스 안타고 다님
관용차 지급받고 개인 운전기사까지 동원해서 다니지
가끔 전철이나 버스타는 의원이 있으면 기사감인게 그런 이유임
그러니까 절대 안 바뀔 거라는 이야기였는데.
시의원만해도 차끌고댕김 월급 꽤 되거든
ㄴㄴ 국회의원 실은 차를 버스가 박는게 빠를듯
시나 구의원이 더 잘뽑아먹고 댕기지
생각보다 구민들이나 시민들 눈이 잘 안가거든
기사입장에선 회사 못치게끔 운수업이 븅딱같은 구시대적 법률이라 일어나는 사고들이지
임금도 제대로 보장 안하면 불법인걸로 아는데 저런건 법으로 어떻게 안되나...
280시간은 진짜 미친건데;;
임금체불로 노동청에 신고는 되지만 운수업 특성상 노동법끌고와서 해볼 여건이 안된다고
졸음운전으로 사고날때마다 뉴스에서 나왔었음 운수업은 예외처리 수준이라고 항상때리는데 변하질 않지
그래서 얘기 항상 나오는 게 법 자체를 통으로 뜯어고쳐야 한다고...
박정희 때 지정했다고 햇든가.
시1발 또 박정희냐!?
그 새끼는 아주 뒤졌어도 해악 그 자체네 ㄷㄷ
생각해보면 대부분 시대착오적인 법률이나 정책때문에 사고들 대부분이 그때 만들어놓고 업데이트 안해놓은 법률때문에 생김
버스회사는 분명 나라에서 적정하게 보조금이 들어 갈텐데....
저건 사장놈이 얼마나 해쳐먹는지 파 봐야함
버스회사 나쁜놈들..
나도 친척이 버스일 한 적 있는데....
많이 힘들어보이더라 연세도 있으셨고...
2교대처럼 교대식이었는데 어휴...
지금은 오래전에 관두셔서 내가 다 안심할 정도임
진주도 시내버스 2개 회사중에 1개 회사가 비슷한 일로 파업이라 관광버스가 무료로 운행하는중...한 1달 된거 같은데
엥간한 회사 노조는 노조위원장이 이사고 사장이고 샤바샤바해서 구멍동서하면서 유흥업소 놀러다니지않냐?
저 버스회사 세무조사 각인데? 버스회사는 정부에서 지원해줄텐데 기존 버스회사들 정부 보조금으로 많이 해쳐먹는데 그 다른 버스회사보다 근무시간이 많고 임금이 적으면 ㄹㅇ 존나게 해쳐먹는다는거 아님?
내가 알기로는 모든 시,도가 동일한 금액이나 퍼센트로 지원해주지 않음.. 저 문제는 작년 초부터 대두됐음
관광버스도 상황이 비슷할걸. 내가 있는곳 소규모 관광버스 회사는 진짜 사람이 할짓이 못됨. 규모가 좀 커도 수당만 좀 더 많다 뿐이지.
잠이 부족한 기사들이 봄철 가을철 학생들 태우고 현장학습 다니는게 현실이다.
나 저 사고난거 본거같은데...앞에 있던 k5가 진짜 종잇장마냥 구겨져있더라...서울에서 내려가는 길이었는데 차가 저렇게 구겨져 있는건 진짜 태어나서 처음 봤음;
진짜 겁나 안타깝더라...
저거 챙겨주면 회사 망하나...
조건 안챙겨주는데 많나봐. 나도 아는사람통해서 들었는데 자기 친척이 직장 자주 옮겨다녔었다더라고.
저런 것도 있고 경기도 시내버스들 운전 너무 위험하게함 신호위반은 기본이고 속도도 엄청내는데 그러다보니 급브레이크 밟는 경우도 많고 미칠지경 이것도 다 버스회사들의 거지 같은 시간배차때문
역시 훌륭한 대화 수단을 동반하는게 정답이다
이런건 시 자치 담당 국회의원이랑 행정공무원이 발벗고 나서줘야 해도 모자를판에 오산시청 수준....에휴
사람 생명 다루는 대학병원 전공의들은 얼마 전 주 88시간, 월 352시간 '만'일 시키도록 하는 특별법 제정되었는데도 최저임금 받으며 눈칫밥 먹으며 퇴근하고, 편법으로 근무서고 있음 흑흑
대형차 운전이라는게 체력적으로 엄청나게 힘든일이라. 저런 근무조건이면 사고 안나는게 이상한거지...
저 사고가 아마 20대 애들 놀러가다가 사고 난거 아닌가
전부 사망했다고 들었던걸로...
솔직히 졸음운전은 거의 대부분 회사의 윗놈들 때문이지
7번, 8번 운전기사님들 힘내십쇼
진짜 지자체 대중교통 반독점 허용하는 이 구조는 왜 안 뜯어고치는지 ㅅㅂ 전부 양아치 새끼들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