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스
저녁 노을을 보면서 그가 말하더라고요.
언제까지나 친구들이란 틀 안에서만 만족하지 말고,
슬슬 시작해보는 게 어때, 라고. 그걸 듣고, 아아,
할 수 밖에 없네, 쓸 수 밖에 없네라는 기분이 됐어.
그 때의 노을, 황금색이라 정말로 예뻐서,
지금까지도 머릿속에 남아있는 풍경이네요.
타케우치
- 이야아, 새삼 들으니……역시 작가를 꼬드길 때는
시츄에이션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웃음).
나스
- 그렇네(웃음). 어질러진 방에서
「써보지 그래?」라 말해지는 것보다, 아름다운 풍경을 보여주며
「너는 이 풍경과 비교해서 어떤 것 같니?」라 말해지는 편이 반드시 먹혀.
그 뒤로 10년 지나며 여러가지가 바뀌었지만,
시작의 풍경으로서 『공의 경계』가 있어주는 게,
역시 기쁘네요.
월희때부터 내려오는 한결같은 석양 페티시의 이유가...
확실히 남자 둘이서 얘기하기엔 너무 돋는 상황인데
아앗,, 세이버는 나스였단 말인가...!
세밥 페이스가 주구장창 나오는 이유
나스가 금발 여고생이라 타케우치가 나스 페이스 덕질중이라
10년째 금발여고생...!
구레에엑
아앗,, 세이버는 나스였단 말인가...!
월희때부터 내려오는 한결같은 석양 페티시의 이유가...
금발+석양....
나스페이스였군
확실히 남자 둘이서 얘기하기엔 너무 돋는 상황인데
게이일수도 있찌 --+
여자한테 콩깎지 씌어진 남자라면 가능성있긴함
세밥 페이스가 주구장창 나오는 이유
나스가 금발 여고생이라 타케우치가 나스 페이스 덕질중이라
10년째 금발여고생...!
저 둘은 애인이라니까
꼬드긴 놈이나 꼬드겨지는 놈이나
아무리 생각해도 천생연분
쟤네 둘이 쎾쓰했다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