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투스.
지중해에 자생하는 식물.
유칼립투스나 소나무처럼
수지를 분비하는 관목류 식물.
이 식물이 분비하는 수지는 발화점이 35도로 낮은데,
하필 더운 지중해 지방에 서식해서
분비하는 수지가 발화하게 된다.
그러면 시스투스 자신은 물론이고
주변의 식물까지 태워버린다.
때로는 이 불이 숲 전체를 불태워버리기까지 한다.
그런데 시스투스 자신은 내화성이 있는 씨를 뿌린다.
덕분에 시스투스의 씨앗은
다른 식물들이 타고 남은 재, 즉 훌륭한 비료를 기반으로 주변 일대를 독점하고 번성한다.
꽃은 하루밖에 피지 않는다.
미친 놈들.
플라워 앜끄바르~!!
화전민 보소 ㅋㅋ
저 정도면 유해종 아님?
놈이 아닌거시애오 하ㅘ왕
와... 진화를 어떻게 저렇게 했냐. 굉장해;;
꽃은 이뿐데..
놈이 아닌거시애오 하ㅘ왕
플라워 앜끄바르~!!
이런 미ㅊ....
완전 바꾸네츠네...
화전민 보소 ㅋㅋ
저 정도면 유해종 아님?
35도 발화? 사람 인체 수준이면 불타오르는거네?
자연이 날 이렇게 만들었다...
거의 습성이 다크나이트 조커급인데
와... 진화를 어떻게 저렇게 했냐. 굉장해;;
사람이 없는 자연상태 그대로 였으면 뭐 효과적이긴 할듯
가끔 너무 울창해지면 땅이 죽어버리기도 하는데 가끔 저렇게 갈아버리면 땅도 사니까 ㅋㅋ
시스투스:창조를 하려면 파괴부터 해야지!!
불의 중요성을 알게된 식물이구먼;
수지?
예전에 이 글 올라왔을 때 본문의 시스투스 속에 속하는 꽃들은 화재에서 잘 버틸 수 있는 거지, 본체가 자연발화하려고 저 지랄을 하지 않는다는 말을 링크로 봤었는데 찾을 수가 없네.
송로버섯하고 공생 관계래
이거 일본어 자료라 신빙성이 없어
사이꽃패스
폭발!
존나 이기적이다 생물진화의 정점이네
발화점 낮은 수지를 내뿜는건 다른 종인디.
저식물 멸종이시급